양평군에서는 지난 18일 지역특색을 살린 지방자치-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과 협력·연계해 '물소리 길을 따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그린(Green) 현재와 미래를 잇는 양평교육'이라는 비전으로 2022년 양평혁신교육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군과 교육지원청은 이날 부속합의를 통해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등의 3가지 추진 목표를 바탕으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분교와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69개소, 1만 1254명의 학생과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미래교육 공간 조상 중장기 학교별 특색사업 ▲온라인 청소년 해외교류 등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중장기 사업과 ▲민·관·학이 함께하는 양평형마을공동교육과정을 통한 마을학교 사업 ▲에듀체험버스와 연계한 지역연계 교육활동 프로그램 지원 ▲교육자치. 학교자치를 위한 학급.자치회.동아리.양평교육연구회 및 학부모 동아리 지원 등 25개 세부사업에 총 사업비 48억 5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군은 지난 2019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해 미래지향적인 혁신교육
가평군 상면파크골럽(회장 권선행)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7일 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45만 6000원을 기탁했다. 권선행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성금 기탁의 뜻을 밝혔다. 위선경 상면장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온정을 나누는 나눔문화를 몸소 실천해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처리 후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17일부터 방역패스 의무도입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방역패스 제도가 전면으로 확대되며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등을 구매·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유흥주점,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입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관련 물품에 대해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된다. 1차 신청은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군에서 별도로 안내 문자를 받은 희망회복자금을 수령한 사업체만 신청할 수 있고 오는 26일까지는 접수 초기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대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로 운영되면 사업체가 다수일 경우 사업체별로 지원받을 있다. 2차 신청은 2월 14일부터 25일까지로, 방역패스 의무도입 사업체지만 희망회복자금을 받지 않아 전산 확인이 어려운 업체들이 신청할 수 있다. 군청 홈페이지 및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2층을 방문해 구매 영수증을 첨부, 신청할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와중에도 사회
가평읍(읍장 임상호)은 지난 17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1기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은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설명,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총 24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임원 선출, 분과 구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원장에는 김석구 위원, 부위원장으로 이상윤 위원, 감사로는 김경일 위원이 선정됐으며 위촉장을 받은 제11기 가평읍 주민자치 위원들은 임기 동안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 지역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수행할 것을 다짐하였다. 제11기 주민자치 위원장으로 선정된 김석구 위원장은 "임상호 가평읍장님을 도와 가평읍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임상호 가평읍장은 "앞으로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가 가평읍 주민의 복리증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서울에서 차로 40분 남짓 정도면 닿은 양평군은 지형의 70%가 산지로 이뤄져 있고 북한강과 남한강이 함께 흘러 맑은 강산을 두루 품은 수도권의 보물같은 고장이다. 양평의 겨울산은 하얗게 펼쳐진 설원과 눈꽃 등 멋진 풍경이 가득하다. 특히 용문산과 백운봉 능선길에서 볼수 있는 상고대는 봄꽃이 아무리 화려하고 예쁘다 한들 극도의 추위를 딛고 피어난 서리꽃을 당한 재간이 없을 성싶다. 춥지만 아름다움을 간직한, 겨울에 떠나고 싶은 양평의 겨울산을 소개해 본다. ▶용문산(1,157m) 용문산은 양평을 대표하는 산으로 높이가 해발 1157m로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행은 천년의 긴 시간을 살아온 천년은행나무가 있는 용문사를 시작으로 정상까지 3시간 정도가 걸리며 정상인 가섭봉 주변으로 용문봉,장군봉,암릉을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며 상원계곡, 용계계곡 등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치의 계곡 여럿을 품고 있다. ▶백운봉(940m) 백운봉은 용문산 줄기의 남쪽끝에 위치한 암봉으로 하늘을 찌를 듯한 모습은 경기의 마테호른이라 불릴만큼 화려하다.백운봉 정상에서는 남쪽으로는 시원하게 뻗은 남한강과 양평읍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북으로는 양평의 최고
가평군은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 및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해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총 7.3억 원을 투입해 토양미생물제, 생균제 및 유박비료 550톤(2만 7500포/ 20kg),액상미생물제 320톤을 생산해 관내 2000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1,190㎡)는 액상미생물배양센터(449㎡)와 고형미생물생산센터(741㎡)로 분리되어 운영 중이다. 액상미생물배양센터는 대량배양기, 초자세척기 등 총 16종 44대의 최첨단시설 및 기자제를 갖추었으며 고형미생물생산센터는 고형팰릿생산기, 발효건조기 등의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액상미생물제(광합성균, 바실러스, 효모균 등)와 고형미생물제(토양미생물제, 생균제 등)를 합해 약 700톤 이상의 친환경 미생물제를 자체적으로 생산해 친환경농축산물 생산농가 및 일반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추가적으로 친환경유기농업자재 공시 완료된 충래관리용 미생물제제 '비티풀러스'(공시-2-5-273)를 친환경인증농가 대상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축산과학팀에서 2년간 7작목의 실증시험을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하반기에는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유박비료생산시설(연간
가평군 전역을 대상으로 신규 소각장 입지 후보지를 공개모집한다. 가평군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매입량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신규 폐기물 소각장을 건설할 입지 후보지를 공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부지면적은 3만㎡ 이상이다. 이번에 건설할 폐기물처리시설은 하루 처리용량 70톤 규모의 소각시설이다. 시설유차를 희망하는 마을은 3월 4일까지 응모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가평군 자원순환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2022년 1월 18일 기준 신청지역 부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에 거주하는 세대주 80% 이상의 주민동의와 사유지인 경우 토지소유자 80% 이상의 매각 동의를 함께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입지 선정은 입지선정위원회가 전문기관의 타당성 조사결과, 관계 전문가의 검토 결과 등을 심의해 결정하게 된다. 주요기준은 해당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유치를 희망하는 등 주민수용성과 환경영향, 주변 입지여건, 경제성 등이다. 이를 위해 가평군은 내달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대표, 전문가, 군의원, 관계공무원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소각시설 입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시설공사비 20% 범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밀려오는 겨울 한파로 많은 이들의 마음은 더 차갑게 얼어붙고 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대한 따스한 관심도 이전과 같은 온기를 내기가 어려워진 게 현실이다.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때에도 가평군에 따스한 온풍(溫風)이 불어왔다. 많은 지역주민과 관내 기업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적극적으로 성금·품을 기부하고 나서 소외된 이웃들의 가슴속에 따스한 마음을 보내주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가평군에는 성금 112건 3억 5200만 원과, 성품 554건 4억 5700만 원 등 총 666건 8억 900만 원의 성금·품이 모였다. 흑호랑이의 해인 2022년에도 코로나19 등 나쁜 일들을 이겨낼 따뜻한 손길은 계속되고 있다. 가평군은 군민의 마음과 정성이 모인 소중한 성금·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하여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기존에 지속되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연말 성금 전달만으로는 최근의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절감하게 된거 같다"라면서 "군민들이 모아주신 성금·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하여 복지
가평군은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서울시 안암동 소재 가평장학관 입사생을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접수는 가평장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신청 후, 구비서류를 방문·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입사자격은 수도권 (사울, 인천, 경기)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에 입학예정이거나 재학중인 학생으로 선발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가평군에 3년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로의 이동이 편리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자리 잡고있는 홍제동 행복기숙사 20명 및 강원대학교 향토학사(2차) 2명의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홍제동 행복기숙사 및 강원대학교 향토학사(2차)의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으로 입사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가평장학관 홈 페이지, 팩스,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홍제동 행복기숙사는 우수인재들이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군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으며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인 가운데 합격자는 다음 달 3일 개별 통보하며 2인 1실로 식비를 포함해 총 40만 원의 생활관비로 이용할
가평군은 오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방역물품 지원금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방역패스를 적용한 국세청 사업자등록 사업체로 1-2차 나누어 신청 접수를 받고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금 신청은 종료된다. 1차는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2021년 희망복지자금을 수령한 업체 중 방역패스를 적용한 업체가 신청한다. 1월 26일까지는 사업자번호 끝자리별 10부제로 신청하고 이후는 사업자번호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2차는 2월 14일부터 2월 25일까지 2021년 희망회복자금을 미수령한 업체 중 방역패스를 적용한 업체가 신청한다. 희망회복자금을 수령한 업체 중에서 기존 수령계좌 변경을 원하면 2차에 신청해야 한다.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소독기, 칸막이 등 방역관련 물품구매 비용에서 최대 10만원 지원하며 1인이 다수사업체를 신청하는 경우 각 사업체별로 10만 원씩 신청이 가능하다. 2021년 12월 3일 이후에 물품을 구매한 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계좌이체 확인필요)를 가평군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 사이트에 업로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