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해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달청으로부터 조달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신면 서울지방조달청은 지난 11일, 양평군청을 방문해 우수기관 트로피를 전달하고 이와 함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달서비스 우수기관은 조달청을 이용하는 전국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중 조달사업 이용실적과 전년 대비 실적 신장률, 나라장터 활용도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조달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공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상승했다는 증거로, 21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2등급 달성과 발맞춰 군의 청렴한 행정 운영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양평이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 봉수리에 위치한 (주)경주생약식품사업부 대표와 직원들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작년에 이어 15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30채를 기탁했다. 2017년부터 60여 명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매년 관내 고등학교 장학금 기탁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주) 경주생약식품사업부 박진호 대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적립금으로 취약계층이 살기 힘든 동절기에 가장 필요한 방한용품을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는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소외된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위선경 상면장은 "코로나19 시기에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작년에 이어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이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하루빨리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탁된 이불은 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처리 후 취약계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양근리 242-6번지 일원(행복마을아파트 주변)에 '양평공흥·양근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신규개설된 도로 및 주차장 시설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사용을 개시했다. 이 사업은 양평군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도시개발사업으로써 총사업비 192억 원 중 38억의 군비를 지원하고 나머지 사업비는 토지소유자들의 부담으로 양평군에서 직접 시행한 첫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면적 60만 276.9㎡, 359세대(827인)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1월 실시계획 인가 이후 2020년 1월 공사 착수해 2022년 1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연장 1761m 도로개설 3238㎡의 공원·녹지조성, 45면의 주차공간 등을 확보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시 지하에 약 3060t의 우수를 일시 저장할수 있는 저류지를 설치해 우수피해에 대한 저감 방안마련은 물론 사업지구에 포함된 양평유치원 일원의 교통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통학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공사 초기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업지구 전체에 잔주지중화 사업 시행으로 깨끗한 도시경관을 확보하고
가평군은 20년도 경기도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한 "청평리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을 완료했다. 해당사업대상지(청평리 톳골길 28-잠곡로 37)는 주변지역대비 범죄 비율이 높고 어둡고 좁은 골목길로 인해 인적이 드물고 시설물이 잘 관리되지 않아 노후된 건물이 방치되어 있어 범죄발생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높았던 지역이다. 가평군은 범죄및 범죄 두려움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관련분야 전문가 및 유관기관(가평경찰서)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과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통해 현장 및 범죄유형을 분석하고 범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도입하였다. 청평리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을 통해 어두웠던 마을에 CCTV와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보행 안전성을 확보하였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어린이 통학로 환경을 개선하였다. 또한 마을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와 화단을 조성하고 방치된 누후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물리적 환경개선을 실시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이미지 제고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범죄발생가능성이 높은 위험
양평군과 양평경찰서는 지난 10일 2022년 첫 무료법률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지난 12월 30일 양평군과 양평경찰서에서 체결한 법률상담 업무협약(MOU)을 토대로 양평경찰서에서 진행했으며 박종군 양평군 마을변호사가 상담했다. 양평군 무료법률상담은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14:00-17:00)은 양평군에서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14:00-17:00)은 양평경찰서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법률상담 예약신청은 양평군은 기획예산담당관 법무혁신팀(☎031-770-2071)과 양평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양평경찰서는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과 양평경찰서간 업무협약(MOU)에 의거 추진한 2022년 무료법률상담이 양평경찰서에서 원활히 진행된 만큼 해당 상담이 양평경찰서에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 변호사: 구범서, 김상군, 김수진, 김학모 ,박영생, 박종군, 백종덕, 성영주, 신현식, 엄태모, 음장복, 이회덕, 주창열, 최경진, 최익구 ,추호경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희망·행복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제16회 가평클린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차는 1월 24일부터 2월 4일, 2차는 2월 7일부터 18일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친환경귀농귀촌과·농촌관광과·농식품학과 등 3개과 각 30명씩 총 90명이며 응시조건으로는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주민으로 제한을 하지만 친환경귀농귀촌과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외지인들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하여 관외 주민등록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졸업생은 지원 불가하나 농식품학과에 한해 과정 신설에 따라 2019-2021년 졸업생의 재지원이 가능하다. 교육대상자는 입학지원서, 반명함판 사진,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 읍면농업인상담소로 방문하거나 또는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합격자는 2월 28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게시 및 SNS로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운영할 클린농업대학 친환경귀농귀촌과는 귀농·귀촌교육 이론및 실습, 농업경영, 채소및 과수 재배일반 등 귀농귀촌 정착 설계의 이론 및 실습, 농업기초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게 된다. 또 농촌관광과는 농촌관광의 이해, 마케팅 전략, 농업
가평군 조종면 권택순 면장과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5일부터 28일까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4가구에 대한 방문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겨울철 한파와 생활연건이 악화될 수 있는 시기로 독거노인및 취약계층 방문을 통해 불편사항을 직접 살피고 안부확인 등 생활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권택순 조종면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겨울철 취약계층 방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섬긴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돌봐드려 지역주민들의 복지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2022년 3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포괄적인 복지상담과 복지기반을 마련하고자 지속적으로 복지자원 발굴과 서비스 연계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갈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 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쳐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하는 2022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자를 1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자격은 현재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 (1971.1.1-2004.12.31.출생)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며 농업계 학교(농고, 농대)를 졸업하거나 군에서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 농지구입, 영농시설,축 한시설 운영자금 등에 필요한 농업창업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융자(연리 2%,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지원하는 사업으로 병역미필자도 신청은 가능하나 2022년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가 아닌 병역미필자의 후계농 자금대출은 군복무 완료후 신청이 가능하며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신청을 받는다. 또한 청년창업농(청년창업농 후계농)도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완화 등 농업인력구조개선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만 18세 이상 만 49세 미만(1982.1.1-2004.12.31 출생
양평군 양서면체육회에서는 지난 7일 후원금 200만 원을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 위한 전달식을 가지며 2022년 기부릴레이에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양서면체육회(명예회장 김민수)가 앞장서서 추진하던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각종 행사가 취소되자,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자며 회원들이 뜻을 함께 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양서면체육회 김민수 명예회장은 "코로나팬더믹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우리 체육회에서는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응원한다.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후원금을 통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양서면 체육회 덕분에 임인년을 따뜻하게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 올해는 호랑이기운이 코로나19를 모두 물리치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화답했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양서면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8일 양평군 서종면(면장 김진선) 서후1리 주민들이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하나로 뭉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서종면 서후1리 마을 이장과 주민들은 지난 12월 원인불명의 화재로 펜션 2동이 전소되고 화상 피해까지 입은 김 모씨 가족을 위해 이웃돕기 물품 지원에 이어 성금 401만 원을 전달했다. 김 모씨 가족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었으나 서후1리 마을(이장 신용화)은 앞장서 마을회관을 임시숙소로 제공했다. 또한 김치와 생활용품 등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모아 돕기 시작했으며 이후 마을 주민들에게 자발적인 성금모금운동을 펼쳐 성금을 모았다. 신용화 서후1리 이장은 "갑작스러운 주택화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진선 서종면장은 "서후1리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 덕분에 화재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새로 일어날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 저희는 적십자 긴급구호 물품 전달 및 다양한 이웃돕기 물품 지원을 통해 대상자 가정에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