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3일 양평읍 봉성1리 왕골6교 현장에서 '왕골소하천 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군수와 전진선 군의회 의장, 봉성1리와 대흥1리, 원덕1리 주민들과 공사 공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개회식 후 사업경과보고,기념사,축사및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왕골소하천 정비사업은 국비 29억 원, 군비 72억 원 등 총사업비 101억 원을 들여 홍수대비 제방을 쌓고 유속이 빠른 왕골천 특성에 적합하게 친환경 자연소재인 조경석을 쌓아 총 2896m의 호안을 정비했다. 또 하천 폭이 넓어짐에 따라 총 8곳의 교량에 대해 기존보다 폭을 넓혀 재가설해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했다. 양평군 박문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왕골소하천 정비사업으로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을 영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왕골소하천 정비사업 준공으로 봉성리, 대흥리, 원덕리 지역의 수해방지대책을 마련했다"며 "오랜 공사기간 중 생활불편을 기꺼히 감수해준 주민들과 어려운 여건에서 준공까지 애써온 공사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하천공사와 같은 재해예방 사업
가평군 청평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동석)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2일 청평여울시장 5일장에서 '2021년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소 운영및 희망나눔사업 집중홍보'를 실시했다. '2021년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곤란, 폐업, 갑작스러운 실직 등 어려움을 겪게 된 이웃이나 우리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평여울시장 5일장에서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를 운영해 상담하고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맞춤형복지팀에 알려줄 것을 홍보했다. 5일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CMS 모금사업도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협의체 위원들도 참여해 10건의 결연자를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모금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평면으로 배부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안동석 청평면장은 홍보현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청평면 복지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도
양평군은 지난 1일 ㈜에이스제약 안옥현 대표이사과 ㈔대한한돈협회 김기동 양평군지부장이 '2021년 나눔 문화확산 유공자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모두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 유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은 2021년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유공자들의 사기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표창을 받은 안옥현 대표이사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해 손세정제 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손소독제를 기탁해 지역 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김기동 지부장은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1000가구에 한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달 11일에는 양평군 장애인복지시설 22곳에 모두 한돈 1111㎏을 전달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 두 분뿐만 아니라 해마다 꾸준한 기부를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2021년 장수음식점'을 선정해 지난 1~2일 이틀간 양평군 공인 장수음식점 현판과 음식점 내부에 설치할 스토리보드를 수여하고 축하했다. 군은 최소 25년 이상 양평지역 곳곳에 자리를 잡고 뚝심있게 한 두가지 매뉴를 갈고 닦아 선보여 온 장수음식점으로 중미산 막국수, 고향식당, 고바우설렁탕 등 모두 3곳을 선정했다. 이들 음식점은 단지 오래된 업력으로만 선정된 것을 아니다. 외식업계에 오래 몸담아 온 외식업 전문가들이 현장에 방문해 음식부터 가게 내·외부에 대한 날카로운 평가를 실시했고 이에 대중성 평가를 더하기 위해 일반 시민평가단 20명이 사전 통지없이 일반 고객처럼 방문해 대중의 시선으로 맛과 서비스를 평가해 선정했다. 장수음식점 현판식에는 정동균 군수, 이성희 군 문화복지국장, 윤건진 군 문화관광과장, 고기섭 한국외식업중앙회 양평군지부장, 김용욱 옥천면장, 조종상 용문면장이 참석해 장수음식점 선정을 축하했다. ■ 직접 제분·반죽해 뽑는 100% 순메밀면 '중미산 막국수' 양평에서 청평으로 넘어가는 중미산 도로 입구에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중미산 막국수’는 1995년부터 26년 역사를 자랑한다. 인근 주민들
양평군 양동면은 지난 3일 양동성당(주임신부 임유택)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아 교인들이 모금한 100만 원을 양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임유택 주임신부는 “교인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성금이 추운 겨울나기가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기부받은 성금은 취약계층 가구들이 걱정없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라며 “위기 속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선제적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동면사무소에 따뜻한 동행, 행복한 지역사회 돌봄을 위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 중이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양동면 복지팀(031-770-3272)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경식)은 청소년들의 진로 및 직업 선택과 역량강화를 위한 '페이스페인팅 자격증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13명 전원이 페이스페인팅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8일부터 시작된 페이스페인팅 자격증반은 기존의 액체 물감뿐만 아니라 고체물감, 분할물감 등 다양한 물감 등을 사용하여 섬세한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총 16회에 걸쳐 진행됐다. 김경식 관장은 "2022년에는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등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자격증반을 준비, 운영함으로써 경험을 통한 직업,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고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심사한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여 2024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기관으로 2021년 12월 1일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 제1항에 의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가평군은 2016년 12월 1일, 최초 인증을 받고 신규인증 3년, 유효기간 연장 2년, 재인증 3년으로 획득하게 되었다. 가평군은 2015년부터 가족사랑의 날(수요일) 정시 퇴근하기, 장기근속휴가, 임산부 편의·출산 물품지원, 2019년 직원심리상담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재인증 심사를 통해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사업, 유연근무제도 실시,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가평군청의 가족친화적인 직장분위기 조성과 군청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가족친화제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2022년도 양평·여주지역 관련 주요 국비 사업 예산이 3520억 원으로 확정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양평·여주)에 따르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양평·여주 관련 주요 국비사업 예산이 3520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여주시 주요 사업별로는 국토교통부 SOC사업인 '성남-장호원 6-1 국도 건설' 예산이 127억1000만 원, 이천 장호원-여주 가남 국도 건설' 168억6000만 원, '여주-원주 복선전철' 예산 430억 원 등을 확정됐다. 또 환경부 소관 사업으로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45억3000만 원, '금사·점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31억7000만 원, '오학과 점봉 하수관로 신설 사업'에 22억2000만 원, '상대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에 10억4000만 원, '상교마을 및 도전마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에 35억4000만 원의 예산이 확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사업으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여주시)' 14억7000만 원,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점동지구, 북내지구) 240억 원 등이 확정됐으며, 이외 행정안전부 소관 '오학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사업'에 11억
양평군은 지난 1일 양평군청 청사 앞에서 양평군 기독교 연합회와 함께 '2021년 성탄절 기념 트리 점등식' 행사를 개최했다. 양평팝오케스트라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성탄 트리 점등식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2022년의 밝은 시작을 기대하며 군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성탄 트리 점등 기념축하 예배를 시작으로 양평군 정동균 군수,전진선 양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양평군의회의원,양평군 기독교 연합회 홍성장 회장(양평순복음교회 목사),노순호 부회장(반석교회 목사),인유진 총무(열방공동체교회 목사) 등이 점등 인사로 참석해 성탄 트리에 불을 밝혔다. 특히 새이레 기독학교 학생들의 밝고 활기찬 특별무대는 희망찬 새해를 바라는 이번 성탄 트리 점등식 행사에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탄 트리는 예년과 다르게 양평군청 청사 앞 회전교차로 뿐만 아니라 양평장로교회 앞 회전 교차로에도 설치돼 군민들에게 더욱 퐁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트리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불을 밝힌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성탄 트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양평군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될수 있기를 바
양평군의회가 3일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진선 의장과 정동균 군수는 이날 협의서에 서명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되면서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의장이 지방의회 소속 지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갖게 돼 인사 운영과 관련된 업무에 대한 집행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군수 권한이었던 직원 채용과 교육, 승진, 징계 등 실질적인 인사 권한을 의장이 군의회 직원을 대상으로 행사하게 된다는 점이 의회 인사권 독립이 가져온 가장 큰 변화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수 인재 균형 배치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 교류 ▲군의회 소속 직원 신규 채용 시험 군 위탁 등 협조 ▲교육 훈련 프로그램, 운영 시설 등 통합 운영 ▲공무원 휴양시설, 후생복지제도 통합 운영 등이 있다.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많은 노력과 기다림 끝에 얻은 결과로서 이번 성과가 결실로 맺어질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해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맞는 주민 중심의 의회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군의회 개원 30주년을 맞는 해에 실현된 의회 인사권 분리는 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