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병규 위원이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손수 재배한 목이버섯 20박스를 기탁했다. 안병규 위원은 "지역 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추석음식에 요긴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아 직접 재배한 버섯을 기탁하게 됐다"며 "맛있고 영양소가 풍부한 목이버섯을 드시고 건강하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이범주 설악면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더욱 온정 넘치는 설악면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안병규 위원은 설악면 방일3리 이장이자 안송가농원 대표이다. 지난 8월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 북지부 가평군 지회 감사로 취임했으며 하천지킴이로 활동하는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설악면 방일리 344-4번지(평촌길 44-237)에 위치한 안송가농원은 무농약인증을 받은 목이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기존에 건목버섯뿐 아니라 시중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생목이버섯도 유통하여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버섯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안병규 위원이 기탁한 목이버섯 20박스는 설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진행하고 있는 행복끼니 행복릴레이 지원사업의 후원물품으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에 위치한 ㈔대성 석가사(법인대표 김흥수는 1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10㎏) 108포, 라면 10박스를 청평면에 기탁했다. ㈔대성 석가사는 매년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로 8년째 108포씩 청평면에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내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쌀을 기탁한 대성 석가사 성하 주지스님은 "매년 대성2리 노인회와 청평면을 위해 사랑이 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보살님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안동석 청평면장은 "대성 석가사 불자들의 자비로움에 감사를 드리고 힘든 시기에 이렇게 많은 쌀을 지원해 주셔서 고맙다.필요한 데에 쓰임있게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축산과에서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지난 13일 대농갱이 생산업체와 계약을 맺고 치어 8만5000마리를 지역 내 남한강에 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농갱이는 한강과 금강 등 중부지역의 흐르는 하천의 모래와 진흙바닥에 주로 서식하며 민물고기 매운탕 중에서도 그 맛이 월등해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그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양평군은 건강한 하천생태계 보존과 자원조성을 위해 지역 내 남·북한강에 최근 7년동안 19만9000마리를 방류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하천 수질 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지부장 이학용)에서는 14일 추석을 맞아 1000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200세트를 양평군에 전달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및 추석맞이 우리 농축산물 나눔 행사로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나눔 활동으로 이루졌다. 이날 기탁받은 꾸러미 200세트는 양평군 지역아동센터 7곳및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전달됐다.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 이학용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축산농가 또한 어려운 상황이다. 농축산물 소비로 농축산농가와 사회복지시설,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대식 지역돌봄과장은 "명절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는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한 '2021년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에서 포도 캠벨얼리 품종 부문 우수상·장려상을 잇따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가평군 상면 율길리 시골농원 박정희 농업인이 우수상, 상면 봉수리 현실농원 김재숙 농업인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군은 이를 통해 가평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져 명성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는 경기도 농업인이 생산한 포도·복숭아 가운데 시·군별로 지정된 포도 66개, 복숭아 50개 등 총 116점이 출품됐으며 당도, 과중, 경도 등 계측 심사와 모양 및 균일도, 착색 정도, 식미 등 달관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출품된 캠벨얼리 품종 22점 중 대상(안산시) 외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2)이 주어졌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0일 청운면 가현리 토종자원 거점단지에서 토종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재배 정보 교류를 위한 '토종벼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군의회 의장,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배달특급) 이석훈 대표, 우보농장 이근이 대표, 토종벼 체종포 참여농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종벼 벼베기 행사가 진행된 품종은 '용촌'으로 조생종이며 울긋불긋한 낟알에 현미는 붉은색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추석 햅쌀로서의 역할을 부여할 수 있는 품종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 양평군은 청정지역 양평에서 잊혀져가는 토종자원을 살리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토종자원 거점단지를 조성하며 올 봄 손모내기 행사에 이어 이렇게 벼 베기 행사도 진행하게 됐다"며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길을 걸어가는 만큼 어려움이 있겠지만 앞으로 우리토종자원이 잘 보존될수 있도록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은 "청운면에 토종자원 거점단지가 만들어지고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시는데 특히 여기 계신 토종벼 재배에 참여해주신 농가분들, 청운면 주민분들께서 많이 노력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벼베기 행
가평군은 지난 8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10원(월급 환산 209만209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경기도 평균 생활임금액을 적용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9160원보다 850원이 많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대상은 군과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이다. 단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사업 등과 같이 국비또는 군비 지원으로 일시 채용된 근로자와 그 밖에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는 근로자는 적용을 제외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 군이 생활임금이 경기도내 31개 시·군 평균임금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어 아쉬웠는데 내년도 생활임금은 다른 지자체의 생활임금 수준과 군 재정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했으며 2022년 1월부터 인상된 생활임금 적용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임금'이란 최저임금 이상으로서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을 말한다. 가평군은 지난 2016년 가평군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여 2017년 6996원을 시작으로 매
가평군 한우육종농가협의회(회장 이병환)는 지난 8일 설악면 위곡리에 소재한 한유육종농가(대표 이해건)에 생산된 고능력 유량 암송아지 (6개월령 600만원 상당)를 가퍙군 한우연합회(회장 남서우)회원농가에게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개량을 선도하고 있는 한우육종농가의 우수한 유전자원을 가평군 한우농가에 보급하여 한우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성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가평한우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가평군 한우육종농가협의회에서는 가평군 한우연합회와 협력하여 회원농가(192명)를 대상으로 송아지 추첨행사를 통해 북면화악리 정원진 농가에게 우량 송아지 1마리를 전달하였으며 이번 우량송아지 기증행사는 2019년도에 시작된 이래 2번째로, 가평군 한우육종농가협의회는 앞으로도 기증행사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병환 협의회장은 "가평군이 전국 지자체 중 육종농가 최다 보유(5개소) 지자체로 앞으로도 우수한 유전자원의 보급을 통해 가평군 한우개량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서우 회장은 2번째로 기증한 이해건 육종농가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상생의 길을 위해 노력하는 가평군 한우육종농가협의회의 발전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가 추석을 맞아 양평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스팸과 식용유 선물세트 120세트를 기탁했다. '추석맞이 우리 농·축산물 나눔행사' 선물세트는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농가의 농·축산물 소비 촉진 및 NH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 이학용 지부장은 "농협 창립 60주년과 추석명절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농가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기부를 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기부의사를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하여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평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농업인에게 지난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0일간 농업인 넘어짐 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화를 1차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농작업 안전화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의 약 40%에 육박하는 농업인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인이 발 형태와 농작업 환경을 고려해 개발되었다. 가평군에서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고 농업인단체협의회에 소속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령 및 여성농업인을 우선으로 보급했다. 가평군 총 물량 1500켤레 중 1차 신청 농업인 83개 작목반 1086명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했으며 잔여 물량인 414켤레는 이달 15일까지 2차 수요조사 후 10월 이후 추후 보급할 예정이다.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 김세경 회장은 "농업인 안전화 보급과 함께 농작업 안전교육도 추진하여 안전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중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고령농업인의 생활안전을 통해 농촌안전복지를 증진하는데 기여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 농촌자원팀(031-580-2892)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