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2 (목)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4.9℃
  • 박무서울 -1.4℃
  • 박무대전 -1.1℃
  • 연무대구 2.4℃
  • 맑음울산 3.7℃
  • 박무광주 -0.5℃
  • 맑음부산 4.3℃
  • 맑음고창 -3.4℃
  • 맑음제주 5.8℃
  • 맑음강화 -2.1℃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4.5℃
  • 맑음강진군 0.4℃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조오순 화성시의원 “균형발전, 선언 아닌 체감 성과로 이어져야”

5분 자유발언 통해 정책 실효성 제고 촉구
“2조7천억 투입 52개 사업, 동부권 편중 우려”
서부권 정주여건 개선·데이터 기반 진단 주문

 

 

화성시 균형발전 정책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조오순 의원(국힘·나선거구)은 지난 10일 열린 제248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밝히고 균형발전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촉구했다.

 

조 의원은 시가 향후 5년간 2조 7700억 원을 투입해 52개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예산의 상당 부분이 대형 교통사업과 여가·문화사업 등 동부권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부권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 개선 여부가 균형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부 지역은 일자리는 풍부하지만 아이를 키우며 살기에는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다”며 “교육·문화·교통·복지 기반 부족으로 직장인 다수가 타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같은 정주 여건 약화가 지역 경제 정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조 의원은 집행부에 ▲데이터에 기반한 인구 유출의 정밀 진단과 처방 ▲서부권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 정주 환경 개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한 성과관리 및 의정 협치 등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어디서나 살고 싶은 화성특례시라는 비전이 단순한 문구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균형발전 계획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