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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지난해 매출 8조 돌파…영업이익 59% 급증 ‘역대 최대’

톡비즈 사업이 6271억 원 기록하며 성장 견인

 

카카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핵심 성장 축인 톡비즈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는 12일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8조 99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1% 급증한 732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다. 순이익은 5257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실적 개선은 톡비즈 사업이 이끌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6271억 원을 기록했다. 광고·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전반적인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 13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0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7%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은 393억 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실적 개선을 발판으로 인공지능(AI)과 카카오톡 중심의 성장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1분기 중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안드로이드와 iOS에 출시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구현에 필수적인 자체 언어모델 개발 및 고도화 작업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그룹 역량을 핵심 사업에 집중해온 구조 개선의 성과가 재무 지표로 명확히 나타났다”며 “실적 개선으로 성과를 입증하는 동시에 카카오의 중장기 성장 기대를 실질적인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성은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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