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읍새마을지도자회(협의회장 김주철,부녀회장 강미수)는 지난 3일 양평시장 내 공연장 일대에서 불우이웃돕기 나눔장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읍장을 비롯한 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행사 장소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주철·강미수 양평읍 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에서발생한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이번 바자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뜻깊은 바자회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한 걸음 다가선 것 같다. 앞으로도 양평읍을 위한 크고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할수 있는 양평읍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양평읍장은 "항상 마을 봉사와 이웃사랑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수 있는 기회가 돼서 기쁘다.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새마을회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외에도 해마다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전달, 3R자원 재활용품 모으기, 사랑의 김장 나눔지원 사업 등 다방면에서 지역봉사를 실시해 이웃 간
양평군은 양서·서종 등 지역 하수처리시설 4곳이 2022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신규사업으로 확정돼 국비를 비롯한 총사업비 433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최근 서울~양평고속도로, 양근대교·국지도 88호선 확장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인한 인구 증가가 예견되면서 하수처리 용량을 늘리기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에 집중해 왔다. 이번 증설 대상은 지역 내에서 인구 증가 요인이 두드러지고 있는 양서·서종·강하·용문 등 4개 지하수처리시설이다. 군은 하수처리시설 운영 수익 일부를 서롂용역비로 미리 반영해 증설 설계용역에 들어가는 등 공기업 회계운영의 특성을 살린 행정 노하우로 이번에 증설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이번 확정된 신규 사업 외에도 2022년도 국비 147억 원 등 총 사업비 210억 원을 확보하는 등 현재 양평지역에서 추진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양평군 백승관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신규사업에 양평읍 양근리에 존재하는 양평 분뇨처리장 이전 사업도 함께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못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건의해 빠른 시일 내 시설 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상면지사협)에서는 사례 관리 대상 가구의 보일러를 교체해 주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낡고 부식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연탄보일러를 교체해 홀몸어르신 가구의 따뜻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면지사협 위원들의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되는 CMS모금액 사업비로 추진했다. 이와 함께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떨어지고 있어 (사)더불어 함께 희망에서 후원해준 종합비타민을 같이 전달했다. 서승우 민간위원장은 "상면 지사협 활동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나눔은 곧 희망을 나누는 일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아 보며 사각지대에 놓인 분이 없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가 에너지 절약 및 탄소 중립을 위해 나부터 실천하는 등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가평경찰서는 6일 청사 내 종이컵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직원들이 머그컵과 텀블러 등 사용을 실천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그리푸드 데이'로 지정해 구내식당 점심 조리 때 채소, 샐러드, 샌드위치 등 열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메뉴를 선정했다. 또 가평서 모든 직원들이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에 경각심을 줄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문자메시지 전송 및 안내방송을 하고 있고, 화장실 세면대와 샤워장 수압을 4.5㎏f에서 2.5㎏f로 조절해 40% 절수 효과를 보이고 있다. 가평서는 지난 6월에는 가평군 새마을회와 협업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 참여, 주민들의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김낙동 가평경찰서장은 "기후위기를 고려해 탄소중립을 위한 일상 속 실천이 다소 불편할수 있지만 나부터 실천해 나간다면 친환경속에서 살기좋은 가평을 만드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개군면새마을회(회장 김종현,김옥수)회원 20여 명은 하자포리 450번지 일원에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대대적인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일 개군면새마을회에서는 전원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향리천 하단부 1.3km구간의 버려진 폐비닐, 빈병,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했다. 개군면새마을회 김종현 회장은 "개군면은 남한강과 밀접한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는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우리가 사는 마을을 깨끗하게 보호하고자 이번 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이러한 정화활동을 일회성으로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개군면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수도권의 식수인 남한강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지키기 위해 개군면사무소 직원 및 면민 모두의 힘을 모으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일 '양평군 노사민정협의회'를 발족했다고 5일 밝혔다. 10인으로 구성된 양평군 노사민정협의회는 근로자·기업계·주민 각계 대표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건도 함께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대응 및 노사민정 협력 증진,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 헸다. 새로 출범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시장 활성화에 관한 사항 ▲노사관계 안정에 관한 사항 ▲지역경제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심의하며 지역의 수많은 현안 사안과 문제의 갈등을 해소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금년도 일자리사업 및 노동정책 관련 추진실적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개최될 협의회에서 내년도 노동 현안 및 정책에 대한 안건을 도출·발굴해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군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이라는 다양한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만큼 중요한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양평군만의 특색과 장점을 잘 살린 고용·노동정책을 발굴해 노사민정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당부한다'고
▲황순원작 가상에는 소설가 구효서의 소설 '옆에 앉아서 좀 울어도 돼요?' ▲황순원 시인상에는 시인 김왕노의 운문 '도대체 이 안개들이란' ▲황순원 문학연구상에는 김용희 경희대 교수의 황순원 연구논문 '황순원 소년소설의 아동문학사적 의미', ▲황순원 양평문인상 대상은 소설가 김용만의 소설 '애나'가 각각 선정됐다. 항순원 양평문인상은 우수상에 조경화의 운문 '이승계산은 엉터리다'와 윤기정의 산문 '삶을 짓다'가 선정됐으며 가작으로 신동명의 운문 '작약꽃밭'과 강은선의 산문 '솔숱에서'가 선정됐다. 양평군과 황순원 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소나기마을문학상은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1915-2000)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지난해부터 양평문인상이 추가됐다. 소나기마을문학상의 상금은 각 부문 모두 1000만 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다. 소나기마을문학상과 관련 문의전화는 ☎031-771-5199로 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소나기마을문학상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금번 10회를 맞이한 문학상이 향후 우리나라 대표 문학상으로 거듭나기를 바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세경)는 지난 26일에 이어 9월 2일에 가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70박스를 다시 쾌척하였다.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역 농민들의 권익보호와 공동과제 해결 및 농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경기도 가평군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를 마련하였다. 농산물 꾸러미는 잣닭갈비, 유정란(10구), 찐찰옥수수, 블루베리청, 피망, 양배추, 사과, 느타리버섯,표고버섯 10 개종으로 구성된 4만 원 상당의 70 꾸러미를 협의회의 직원들이 물품 제작 및 포장하여 정성스럽게 준비하였다.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두 번의 전달식을 통해 농산물 총 140 꾸러미, 환가액 56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를 실시하였다. 이에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건강한 가평군의 먹거리를 주위의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시느라 고생한 협의회 회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드리며 전해주신 꾸러미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체육회(회장 지영기)는 2021년 9월1일 오후3시30분 경기도 체육진흥 공모 '2021 스포츠 유망선수 발굴·육성사업' 일환으로 설악중학교 트라이애슬론부 선수단에 가평군체육회 임원실에서 용품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트라이애슬론 종목은 수영→사이클→달리기 순으로 진행하여 세 종목을 연달아 한번에 진행하여 가장 빨리 들어온 선수가 우승을 하는 방식이다. 한편 설악중 트라이애슬론부는 전년도 장윤서,박선민 2명의 선수가 20년도 꿈나무 대표에 선발이 된데 이어 올해도 장윤서, 박선민, 홍지우 등 3명의 선수가 21년도 꿈나무 대표에 선발이 되어 가평군과 설악중 트라이애슬론부를 더욱 빛내고 있다. 가평군체육회는 스포츠 유망선수 발굴.육성을 위하여 설악중학교 트라이애슬론부를 추천하여 선정되었고 자전거 5대(1,000만원 상당)의 용품이 지원되었다. 지영기 가평군 체육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학교운동부 선수들이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훈련용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선수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길 바라며 부상없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여 기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하수도사업소가 '2020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 관리평가'에서 운영관리 적정성 분야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0년도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공공환경시설 하수관로분야 기술진단을 마친 1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가평군은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오염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별 법령에 따라 공공하수처리시설및 간이공공사후처리시설, 하수관로, 하수저류시설 등을 운영관리 중이며 5년마다 기술진단을 받고 있다. 이번 평가를 통해 가평군의 하수관로 개선 및 유지관리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또 가평군 하수도사업소는 현재 한국환경공단에 위탁 계약해 추진하는 가평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외 6곳(총 9920t/일), 북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외 6곳(194㎞), 가평도시침수예방사업(6.87㎞),가평읍 노후하수관로 외 2곳(18㎞) 정비 등 총 사업비 3202억 원 규모 공사 및 용역을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군 하천수질 개선및 수도권 주민 맑은물 공급에 해당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기술진단에 따른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