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이상현 의원)가 지난 31일 경기교통공사를 방문해 공영노선 지정및 재정지원 등 가평군 시내버스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가평군 유일의 운수업체인 '가평교통'이 시내버스 이용 감소로 적자가 누적되고 있어 향후 운행중단 및 감회에 따라 주민 이동권의 제악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 올해 국가벽지 15개 노선은 지난 해 경기도 벽지 24개 노선 중 9개 노선이 제외돼 가평군의 재정 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번 방문을 통해 열린 현안 회의에 이상현 가평군의회 의원, 가평군 장석조 교통과장 및 교통행정팀장, 박윤희 가평교통㈜ 기획상무, 경기교통공사 이회수 상임이사, 이철휘 이사회 의장 및 관련 팀장 등이 참석했다. 가평군은 2021년 운송손실에 대한 재정지원과 2020~2021년도 가평교통 재정지원 미지급금 및 지급예정액 조기집행, 국가벽지 미반영 9개 노선에 대해 경기도 공영노선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고 경기교통공사에서는 가평군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가평군의회 이상현 의원은 "지역인구 감소와 자가용 인구의 증가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률이 줄어 시내버스 운영이 중단
가평군과 가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위드(with)코로나 시대 최일선에서 관내 주민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봉사단체 등 10명을 공적심의를 통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로 선정했다. 선정 대상자는 지역사회복지및 각 분야별 복지현장에서 2년 이상 활동을 꾸준히 해 온 공무원 1명, 협의체·노인·장애인 부문 각 2명, 여성·다문화 1명, 아동·청소년 1명, 단체 1개로 총 7개 분야 군수표창과 3개분야 군의장 표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선정된 유공자에 대해서는 당초 9월 7일 음악역 1939에서 제13회 가평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상장을 전수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어 기념식이 취소되면서 같은 날, 가평군청에서 유공자 표창장 전수만 할 계획이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가 취소됨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내년에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어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기념식을 개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제30대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에 하태훈(59) 전 가평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부임했다. 하태훈 신임 교육장은 강원대를 졸업하고 서원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교직생활을 시작해 경기체육고를 비롯해 5개 학교 교사에 이어 부천교육지원청·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여주 세종중·강천중 교감, 가평 청평중 교장, 가평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협 조종지점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원숙)은 지난달 30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맛 간장' 20병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한 '맛 간장'은 가평군농협 조종지점(지점장 정명훈)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농협직원들이 2일간 맛 간장을 직접 정성스럽게 달여 만든 것으로 지난 2020년부터 2회 나눔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맛 간장을 기탁한 가평군농협 조종지점 농가주부모임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일상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을 전했다. 권택순 조종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정성껏 만든 맛 간장을 매년 기부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웃사랑의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맛 간장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농업협동조합에서는 지난달 20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 실천 일환으로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용문농업협동조합이 보다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이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며 삼계탕 100인분과 마스크 2000매를 후원했다. 용문농업협동조합 임원들은 "연이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과 건강이 걱정되는 마음에 기운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삼계탕과 마스크를 준비하게 됐다"며 "삼계탕 든든히 드시고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용문농업협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복지관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주신 용문농업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100년 미래 농협을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양평군의 택시이용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택시승강장을 새롭게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양평군은 노후화된 양평군내 택시 쉼터를 화사하게 도색하고 택시표시 등을 설치해 택시이용객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설치하고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택시승강장을 새롭게 개선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도시미관 향상 및 공공시설물의 일관성 유지를 위한 디자인을 선택해 시장입구에 위치한 노후화된 택시쉼터에 도색을 하고 가로변에 설치된 택시승강장에 이용객이 찾기 쉽도록 폴사인 형태로 설치했다. 이번 택시승강장 개선공사는 사각기둥을 매립하여 설치해 내구성을 높이고 택시 모양 및 문구에 조명등을 적용해 시인성을 확보했으며 승차대기자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양수역 앞에 비가림막을 설치했다. 또한 양평군에서는 매년 정류장 신설 및 노후화된 교통시설을 개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용객 편의를 위해 교통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택시 및 버스 등 대중교통 시설물 개선을 통해 이용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운동시설 및 대면 프로그램 중단 등 신체활동이 제한되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유도 및 비만예방을 위해 8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비대면 주민 웰빙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대면 주민웰빙운동은 주 2회 오전, 오후반으로 나누어 밴드, 줌(zoom)을 활용하여 전문강사와 쌍방향으로 운영되며 연령층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수 있는 요가, 다이어트 댄스, 실버체조 등 요일마다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건강과 신체활동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요양기관에서도 어르신들이 직접 화면을 보면서 전문강사의 동작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노년기 운동부족으로 인한 낙상을 예방하고 우울증을 해소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제한적이므로 비대면 방식의 운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100세 건강시대에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음악역 1939에 새롭게 철길이 놓이고 선로 위로 기차가 올라섰다. 지난 30일 새벽 부산과 대전에서부터 숨 가쁘게 올라온 기관차 1량과 객차(식당칸) 1량이다. 음악역 1939는 가평역이 처음 만들어진 1939년을 추억하며 가평역 자리에 들어선 복합문화공간이다. 가평역이 달전리로 이전하면서 기존에 있던 가평역은 공연, 전시, 영화 등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공연장인 뮤직홀과 영화관이 있는 M스테이션을 비롯해 녹음스튜디오인 S스테이션, 연습공간인 T스테이션, 게스트 하우스인 뮤지빌 등과 함께 야외광장과 넓은 야외공간으로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다. 특히 매주 진행되는 G-SL(가평 Saturday Live)은 매회 매진이 될 만큼 인기다. 그리고 다시, 가평역 폐션 부지였던 음악역 1939의 상징성을 재현하고자 경춘선 기차가 음악역1939를 찾아왔다. 음악역 1939에 놓이는 기차는 옛날 가평에 첫발을 내딛던 설렘을 기억하게 해줄 것이다. 특히 음악역 1939기차는 전시공간으로 활용되오 옛 경춘선과 관련한 사진,그림 등을 전시할 예정이라 40대 이상의 세대에는 추억을, 2030세대에는 새로움을 전달할 포부를 가지고 있다. 이를
양평군은 지난 30일 양평행복플러스센터에서 양평형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공공·민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평군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에는 위원장인 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해 보건.의료.요양.돌봄, 주거전문가 등 지역 내 다직종 다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그간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추진경과 보고, 앞으로 추진 계획 및 방향 등을 공유하며 민간과 공공의 단단한 협력을 다짐했다. 통합돌봄 협의체는 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해 복지정책과, 지역돌봄과,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부서장과 의회 1명, 주거전문가 1명, 보건·의료전문가 2명, 요양·돌봄전문가 2명, 학계·관련시설·단체대표 3명을 포함한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통합돌봄 협의체 위원들은 향후 어르신들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돕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가족, 이웃,지역사회와 함께 개인이 가치를 존중받으면서 어울려 살아갈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장인 가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경식) 명칭이 '가평청소년문화의 집'으로 새롭게 변경된다. 이는 '가평군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가 개정되면서 청소년시설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 김경식 관장은 "설악과 조종에 개관하는 청소년문화의 집과 함께 가평군의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개발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청소년문화의 집은 지난 6월 23일 지하 1층, 지상 3층 내부를 전면 리모델링 준공 기념해 가평군 교육공동체와 '세상을 바꾸는 힘! 청소년과 함께!' 행사를 갖고 드론, 3D프린팅, 코딩 등 4차산업 혁명 관련 프로그램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계획해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