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가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3차 공모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겠다'고 한 가평군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17일 가평군의회는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는 16일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 대상지역(이곡1리)에 대해 심의한 결과 최종 부적합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본보 6월 17일자 8면 보도) 군은 군의회 권고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을 내렸다. 그동안 군의회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추진이 장기화되면서 군민의 갈등과 대립이 깊어지자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군의회는 지난 5월 24일 의원총회와 6월 1일 송기옥 의원의 5분 자유발언, 같은 달 3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공동형 장사시설 제3차 공모추진을 중단할 것을 수차례 권고한 바 있다. 배영식 의장을 비롯한 가평군의회 의원들은 "공개토론회 등을 통해 군민들의 필요와 요구에 부합하는 내실있는 가평 장사시설의 합리적인 대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는 16일 가평군 새마을회와 협업하여 '탄소중립 실천! 나부터 실천하자' 캠페인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 나부터 실천하자'라는 캠페인은 한국판 뉴딜성공을 위해 지난 4월 18일 공동선언식 이후 국민 모두 탄소발생을 줄이는 노력과 실천운동이 시급히 필요함에 따라 가평경찰서와 새마을단체가 협업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발생을 줄이기 위해 우리모두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였으며 경찰관 10여명과 가평군 새마을회 임원이 참여했다. 현재 지구는 인류역사상 유례없는 초고속 압축성장으로 심각한 기후위기에 직면하였으며 이에 가뭄과 폭염, 이상기온.최악의 미세먼지로 매년 심각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기후위기를 넘어 재앙으로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낙동 가평경찰서장은 "청정 가평과 걸맞게 일상속에서 탄소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쓰레기는 분리수거하여 버리기 ▲자동차보다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은 가급적 자제하기 등의 대안을 제시하며 후손에게 전해줄 환경을 생각하며 주민의 안전을 지키며 행복한 가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이달 16일부터 다을달 9일까지 청년 외식 창업가를 지원하는 '청년밥상'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밥상'은 외식 창업 육성 전문기업 ㈜씨알트리(대표 유지상, 한식대첩4 심사위원)가 예비 외식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교육하는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청년들에게 실전 창업의 경험을 제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인 외식 창업 안착의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 밥상'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씨알트리는 메뉴개발 및 외식경영, 상권분석, 원가 관리 등 분야별 맞춤형 참석지도가 진행되며 한식뷔페 '올반'을 개발한 박종숙 원장, 미슐랭 더 플레이트 정상원셰프 등 국내 대표 외식 전문가 자문단이 함께 한다. 다양한 분야와 오랜 경력을 지닌 자문단을 통해 실천 창업을 위한 현실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발생한 수익 전액은 참가자 몫이다. '청년밥상'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만 18~39세 양평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로 선정 시 8월 16일부터 '청년 공간 오름' 1층에서 영업할 수 있다. 양평군은 원활한 참가자 모집을 위해 오는 29일 청년공간 오름 2층에서 오프라인 모집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
양평군 서종면새마을회(회장 우광필,부녀회장 박주옥)에서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장기화및 일손부족으로 농산물을 제때 수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달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서종면 문호리 일대에서 농촌일손 돕기를 전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서는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서종면 문호리 농가 일대 양파밭에서 양파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우광필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새마을회원들과 함께한 농촌일손돕기 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해해 나눔, 봉사, 배려의 마을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모 재공고 결과, 접수된 이곡1리 신청후보지가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심의 결과 부적합으로 결정됐다. 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위원회)는 16일 이곡1리 신청후보지에 대한 입지 타당성 용역조사보고 및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적합하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위원회는 ▲전체 면적 중 산림보호구역과 생태자연도 1등급지역, 경사도 25도 초과지역 등 제외시 가용면적 부족 ▲경사도가 심해 도로 개설에 과대한 비용 발생 등 부지경사, 기반시설 조성 여건이 미흡해 특히 부지확장 가능성이 매우 미흡하여 종합장사시설 입지로써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였다. 당초 가평군은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 기간중(2021.3.8-5.7)유치를 희망하는 8개 마을의 요청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후보지로 신청됐던 북면 이곡1리가 부적합 판정을 받음으로 가평군은 3차 공모를 진행하지 않고 가평군 주민들이 원하는 장사시설의 합리적 방향 설정및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가평군 주민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그동안 교통 영향권 소외지역이었던 양평군이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데 이어 제4차 국가철도망 용문~홍천선이 신규노선으로 확정됐기 때문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함께 뜻을 모아준 군민 덕분"이라며 공훈을 돌렸다. ◇ 제4차 국가철도망 '용문-홍천'선 신규노선 확정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용문-홍천'선이 신규노선으로 확정됐다. '용문-홍천'선은 용문에서 단월, 청운을 거쳐 홍천으로 이어진 신규 철도노선으로, 이번 노선확정을 통해 수도권과 강원도 간 광역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한국교통연구원이 수행한 용역 내용을 공개하고 '용문-홍천'간 신규노선 반영 발표와 더불어 각계 의견수렴에 나섰다. 노선 반영은 공청회 이후 이달 철도산업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철도망 구축을 통해 서울-강원도 접근 방법의 다양화와 중간지점이 양평군 6번 국도의 상습 정체 해소 및 관광객 유입 증대를 통한 지역축제 확대 등 관광개발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양평군은 각종 규제중
양평군 물맑은시장 청개구리마켓이 다시 문을 열었다. 지난 12일 진행된 개장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진선 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양평·여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영욱 하남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청개구리마켓은 양평물맑은시장에 차 없는 거리 조성을 목표로 2019년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으로 개장했었다. 사업 종료 후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에서 자체적으로 유지돼 오다 작년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 됐다. 이후 지난해 11월 양평물맑은상권이 상권르네상스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구간 확대, 마켓부스 디자인개발, 청개구리특화골목조성 등 기존 마켓보다 한층 더 발전시켜 운영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전통시장,상인,지역주민,민간단체 등 지역 각계각층이 참여한 민간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시장및 상권 활성화할 수 있는 자생력을 마련하는 것이 주 목표다. 이번 청개구리마켓 재개장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상권으로 다시 유입되고 유동인구 가 증가할수 있는 발판과 전통시장 상인, 지역 주민 모두가 마켓 구성원으로 참여할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차 없는 거리조성과 상권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물맑은
가평군은 오는 8월 13일까지 제28회 경기도 농어민 수상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농어업민과 생산자단체를 발굴하여 농어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시상하는 경기도 농정분야의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환경농업신기술부문 및 수산부문에서 2명의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올해 농어민대상 선정 부문은 고품질 쌀 생산, 과수, 화훼, 채소, 농촌융복합산업, 환경농업·신기술, 수산, 임업, 여성농어민, 식량작물, 특용작물, 한우, 낙동, 양돈, 가금 및 기타 가축분야 등 총 15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 1명 또는 1개 생산자단체가 선정된다. 신청대상은 농어업분야에서 탁월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는 농어업인 또는 농어업 생산력 증진과 농어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농어업인의 자주적인 생산자 단체로서 같은 부문의 업종에서 5년 이상 종사한자를 우선해 선정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관련 자료와 담당공무원의 현지조사를 실시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경영능력 및 유통개선 평가 30점, 공적내용 평가 70점을 기준으로 경기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결정한다. 수상자는 오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지난 11일 2021년 상반기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센터 내 4개 부서(농업경영과, 농업기술과, 친환경농업과, 축산과)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무각본 소방훈련 동영상 시청 후 양평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전문강사가 센터를 방문해 심폐소생술을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번 소방 교육은 직원들의 화재 발생시 구체적인 대응 역량을 증진할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특히 교육 말미에 진행 된 심장 압박 실습은 직원들의 심폐소생술 능력을 함양할수 있는 계기가 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의장 배영식)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제29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가졌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송기욱의원 외 3명이 공동발의한 ▲가평군 문화예술 진흥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최기호 의원 외 5명이 공동발의한 ▲가평군 산림인접지역 등 소각금지에 관한 조례안, 강민숙 의원외 3명이 공동발의한 ▲가평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저감 촉진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또한 지난 6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안설명을 마친 가평군수로부터 제출 된 ▲가평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안 의회의견 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의견 없음을 채택 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제안설명을 마친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하여는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가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이번 제298회 제1차 정례회 회기중 지난 6월 2~10일 9일간에 걸쳐 집행부 실·과·소 및 행정사무 위탁·대행기관 등 총 33곳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늘부터 2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및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시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