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포스트 코로나, 환경 위기 등 급변하는 미래사회 속에서 ‘양평형 그린뉴딜’을 통한 새 도약에 나섰다. 군은 95%의 녹지공간, 농업 생산성의 안정성 등 그린뉴딜 최적지로 평가받는 요소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 자연, 도시, 사람이 공존하는 그린뉴딜 양평 군이 자연, 사람, 도시라는 3대 부분별 목표를 바탕으로 양평형 100대 뉴딜사업 추진계획을 세워, 대한민국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는 토종종자 거점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토종종자 농산물이 점차 우리 식탁에서 사라지고 그 빈 자리를 외국종자 농산물들이 채우면서 지난 10년간 해외에 지불한 종자 로열티만 무려 1357억 원에 달한다. 유전자변형 농산물(GMO)가 범람하며 건강한 식탁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에서 ‘토종종자 산업화’만이 이런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1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양평 토종자원 클러스터 사업 프로젝트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올해 청운면 가현리 3만4000㎡ 부지에 ’양평군 토종씨앗 거점 단지‘를 조성해 스마트팜 단지, 일터, 그리고 쉼터가 하나되는 융복합 토종
가평군이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임산부 산전 진찰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출산 관련 인프라가 부족해 임산부들이 정기검사는 물론 출산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원정을 떠남에 따라 한시적 교통약자인 임산부 산전진찰 교통비 지급을 통해 경제적 부담경감 및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임신 28주가 속한 달부터 출산일이 속한 달까지 진료 임산부에게 30만 원 상한 1회 진료시 5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6개월 이상 군에 주민등록을 둔 실거주자로 올해 80여 명이 목표다. 내년에는 3배 많은 260여 명으로 늘려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통한 출산율및 인구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오는 9월 주민홍보 및 신청서 접수를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신청, 근거조례 공포,사회보장제도 협의 완료, 추가경정예산 반영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에는 분만 산부인과 등 출산 관련 시설이 하나도 없다보니 산모들이 주로 인근지역 인 남양주나 강원도 춘천으로 가는 실정이다. 예전에는 관내에 분만 산부인과의원이 있었지만 지난 2007
양평군은 12일 제1회 양평군 청소년회 위촉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양평군은 지난 4일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의장, 김현철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관별로 운영하던 청소년 참여활동을 하나로 통합해 '양평군 청소년회'를 발족했다. 이에 따라 업무협약 직후부터 10일까지 기존 위원을 포함해 약 7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을 모집했다. 통합된 양평군 청소년회는 청소년 참여위원회와 청소년의회로 나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위촉식을 시작으로 11월 해단식까지 8회에 걸쳐 총 20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총 참여시간(20시간)중 80%이상 이수시 학교생활 기록부에 청소년회 활동 내용이 기재된다. 최승현 양평군 청소년회 회장(양평전자과학고 3학년)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3개 기관의 기관장님들께서 따뜻하게 응원해 줘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 그 감동을 바탕으로 양평군의 청소년자치가 활성화 될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청소년 참여활동 학교 생활기록부 기재를 위한 노력을 작년부터 진행해오며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실현 할수 있었다"며 '양평군 청소년
공군8145부대(대대장 장형준)는 지난 1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및 참전유공자 후원물품(한과 122세트, 기념모자 등)을 양평군 옥천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장형준 대대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를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용욱 옥천면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 공군 제8145부대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옥천면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유공자 분들께서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늘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추후 각 마을 이장을 통해 국가유공자및 참전유공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공군 제8145부대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저소득가구 난방비 후원 등 이웃을 위한 후원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다문화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이 1년여간 공사 끝에 다음달 준공 예정이다. 현재 공정룰 80%다. 가평지역에는 이주여성 등 430여명의 다문화 가족이 등록되어 있으며 6개 읍.면 중 42%가 설악면에 거주하고 있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다문화가족 맞춤형 생활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설악면 신천리 516-7번지 일대 연면적 999.62㎡에 지난해 7월 설악다문화종합복지관 조성 공사를 시작해 현재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는 7월 준공을 앞둔 가운데 사업비는 35억여 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월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설악분소도 운영돼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설악다문화종합복지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물내에는 음악연습실, 사무실, 청소년운영위원실, 다목적실, 상담실, 휴게실(컴퓨터실), 한국어교육실, 다문화소통실, 조리교육실 등이 설치돼 다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할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 향상에 나서게 된다. 앞서 군은 올해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부모역할지원, 다문화자녀성장사업,가족문제전문 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다양성 이해와 존중및 사회 적응력 향상에 기여하고
양평군은 이달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양평군 지역 특산품을 단돈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0원딜 이벤트는 이달 15·22·29일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용문천년시장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개발된 대표상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15일에는 육포세트,22일에는 한우곰탕, 29일에는 은행산채왕만두전골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주소지가 '양평군'일 경우에만 주문할수 있으며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배달특급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지역화폐로만 결제할 수 있다. 결제 때 반드시 할인쿠폰 발급후 적용버튼을 체크해야 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앱에서 확인할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 19시대 배달시장을 중심으로 유통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민간배달앱보다 수수료율이 낮아 자영업자의 실질적 소득증대 효과가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여러분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1분기 배달특급 우선 적용 지역으로 선정돼 3월 서비스 정식 오픈 후 배달특급을 통한 주문건수가 3만2000여
(양평군 개군면사무소 제공) 양평군 개군면 제2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및 자체교육 진행 양평군 개군면은 11일 제2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체 교육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내 위기가구 발굴및 복지정보제공과 나눔 사업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5월 집중 모집기간을 거쳐 위촉됐으며 총 110명의 마을이장,복지반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적십자회, 새마을회 등 기관단체 소속위원및 지역주민으로 구성돼 올해 6월1일부터 23년 5월31일까지 2년간의 임기를 갖는다. 이날 위촉식과 더불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되며 명예사회복지공뭔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에는 계기가 됐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 '같이 찾고, 함께 도와요'!라는 슬로건에 맞게 오늘 위촉된 여러분의 관심으로 이웃들을 살펴주시고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면사무소 적극 제보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군면 자체 위촉 계획을 수립해 소규모 위촉식을 추진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수시 문자 발송을 통해 명예
양평군은 지난 9일 환경사업소 3층 회의실에서 용문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16개 처리시설에 대한 기술진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진단 용역은 하수도법 제20조에 의거 처리시살 준공일로부터 5년마다 실시하는 기술진단으로 지난 5월 기술진단 전문 용역업체를 선정했으며 착수보고회에는 환경사업소, 양평공사(관리대행기관), 기술진단 용역 업체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기술진단은 하수처리시설의 기초자료를 토대로 현장진단을 통한 시설의 문제점및 수처리 성능 검토 등 수질개선을 위한 최적화된 시설개선 방안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기술진단과 관련해 수처리개선을 위한 시설, 운영, 공정진단을 면밀히 검토, 기술진단을 토대로 시설개선에 필요한 기금지원 요청과 중장기적 시설개선계획이 수립될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술진단 용역은 올해 10월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서울소재 가평장학관 입사생들을 대상으로 '자라섬 남도 꽃 정원' 참여 행사를 열어 뜻깊은 추억을 만들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해마다 참여하던 지역 봉사활동과 장학관에서 주관하던 각종 프로그램이 취소된데 따른 것이다. 12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군민들의 장기간 단절된 일상에 할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달 22일부터 이달까지 '자라섬 남도 봄 꽃원' 유료개방 행사에 가평장학관 입사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입사생들이 남도 꽃 정원 개방기간 중, 이곳을 찾아 인증사진을 찍어 제출하게 되면 가평장학관 생활수칙에 따라 상점도 부여하는 등 애향심을 높이고 관광지 홍보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앞서 2019년에도 가평장학관 입사생들은 가평읍 달전리에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견학해 하수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2018년에는 기숙사 걱정없이 공부하는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군 자원순환센터를 찾아 재활용 선별작업 체험과 재활용품 파봉및 분리작업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애향심을 고취했다
가평군은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반대대책위 및 군민을 대상으로 '가평군 장사시설 합리적 방향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현재 가평군은 장사시설 반대대책위와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문제를 놓고 의견을 달리하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이 가평군 공동형 장사시설 범반대 대책위원회및 가평군의회의 요구사항인 '공개토론회'개최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토론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가평군은 지난 6월 3일 제298회 가평군의회 정례회시 군의회 의원 등이 요청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가평군 장사시설 합리적 방향을 위한 군민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현제 심의중인 이곡1리 장사시설 유치신청건과 상관없이 장사시설의 합리적 뱡항 설정및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군민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 집행부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토론회 등을 이른 시일 내에 개최토록 하겠다"며 '3차 공모는 주민 등과 합의없이 가평군이 일방적으로 의사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는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구체적 일정및 참석자,진행방식 등은 반대대책위 등과 협의하여 추진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