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9일 양평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 소강의실에서 금년도 새롭게 위촉된 제2기 주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평군 주민감사관은 2019년 위촉된 제1기 주민감사관이 임기 2년을 마쳐 지난 3월1일 제2기 주민감사관 28명(전문분야 5명, 일반분야 23명)을 위촉했다. 주민감사관의 주된 임무는 자체 종합감사 참여및 자문,위법.부당한 행정행위와 공직비위.부조리 신고,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대책건의, 군정및 제도 개선 건의, 주민불편.불만 사항의 제보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감사관의 역할과 임무, 활성화 방안, 자율적 내부통제, 주민감사관의 각오와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월 위촉식을 갖지못해 아쉬웠는데 간담회를 통해 주민감사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감사관이 더욱 활성화 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양평군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참석한 주민감사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싸이노스(대표 조철형)에서는 10일 용문면사무소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싸이노스는 반도체 부품세정및 코팅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에 이은 성금 기탁으로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에 앞장서며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조철형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종상 양평군 용문면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이웃과의 나눔을 꾸준해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문면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양평읍 대흥일에 있는 양평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현 양평공사 운영)의 사용수익허가 운영주체를 공개 모집한 결과 2개 업체가 신청, 지난 8일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한 엄정한 평가를 거쳐 양평농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는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수매·포장·가공·전처리·보관·수송·판매,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공급, 친환경 농산물 수매 사업 등의 전반적인 사무를 맡고 있다. 이번에 운영 주체로 선정된 양평농협은 인수인계 TF를 구성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인수인계에 들어가 오는 8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운영주체로 선정된 양평농협은 농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협동조합으로 관내 친환경농업인과의 유기적인 상생과 협력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수매와 유통사업 등 사무를 적극 추진함은 물론 공공성과 공익적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친환경농업과(031-770-233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가평군 소속 공직자 2명이 2021년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한대희 가평군 부군수가 혁신행정부문 대상, 탁혜경 가평군 홍보팀장이 우수공무원부문에 대상을 수상했다. 한대희 부군수는 평소 투철한 국가관을 갖고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변화와 혁신, 힐링 중심의 살기좋은 가평건설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직위원회는 "군민이 가평군의 진정한 주인이라는 섬김행정을 통해 명품가평군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한 뜻을 받들어 이 상을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우수공무원 부문대상을 수상한 탁혜경 홍보팀장은 지역민들을 위해 세심한 군정소식과 홍보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은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해 온 주인공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제정된 시상식으로 국회출입기자클럽 등이 주관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에서는 지난 8일 생활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2기 양평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6월 양평읍 이장회의를 겸해 정동균 양평군수가 참석, 고승일 양평읍 이장협의회장을 비롯 40여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현재 제2기 양평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106명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새마을 부녀회장 등 지역실정에 익숙한 주민으로 구성됐다. 무보수 명예직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웃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제보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라는 인적안전망 구축을 통해 우리 이웃의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핵심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여러분들의 솔선수범하는 노력이 모여 모두가 살고 싶은 곳, 행복한 양평으로 거듭날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읍에서는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공감하고 체감할수 있는 역량함양 교육을 통해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인적안전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
트로트가수 박주희씨가 지난 8일 양평군에 백미 10kg20포를 해피나눔성금으로 기탁했다. 가수 박주희 씨는 대표곡으로 '자기야','왜가니' 등이 있으며 지난 5월 데뷔 20주년 미니콘서트를 개최해 발생한 수익금을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에게 기부한 바 있다. 가수 박주희씨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로 가수들도 무대에 설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하지만 지역 내에서 기부를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이렇게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부는 기부의 양을 떠나 마음이라는 생각이 든다.기부해 주신 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더욱더 힘든 취업난을 맞고 있는 구인.구직자들의 일자리및 인력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최근 3회에 걸친 읍·면별 중규모 채용박람회를 통해 20여명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취업의 문을 열어주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자및 무급휴직자, 휴·폐업자 등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구직자 208명이 참여했다. 또 인재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97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1:1 현장면접에서 채용까지 One-Stop으로 진행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현장면접에 참여한 99명 중, 23명이 최종적으로 채용되는 등 취업난을 해소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취업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관련 정보제공및 프로그램 안내,다양한 정부지원 사업 홍보 등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군은 행사 이후에도 참여 구직자와 직·간접 참여업체의 지속적인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구인·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연계를 통해 취업난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부터 청년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가 지난 7일 '민·관 협력 주거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용문면 지역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를 펼친 대상가구는 오랫동안 방치된 짐이 많고 싱크대가 망가지는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생활하기에 위험 요소가 많아 빠른 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한적십자봉사회에서는 사전에 미리 해당 가구를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회원들이 힘을 모아 불필요한 짐을 모두 정리하고 도배,장판및 싱크대를 새로 교체하는 등 어르신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여건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한 걸음에 달려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찾아 적극지원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면에서는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가 일시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지않도록 사례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해 온 공공미술 프로젝트 '양강이야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설 자리를 잃어 어려움을 겪은 예술인들의 고용 창출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미술협회 양평지부 작가 38명이 참여해 양평을 배경으로 한 소설 '여울넘이' 챕터별 주제를 표현한 미술 작품 9개를 양근천변 산책로 일원에 설치했다. 소설 '여울넘이'는 조선 18대 왕 현종의 어머니인 앙대비의 국상을 맞이해 뱃길로 대여(大輿) 운반을 위해 뱃길을 가로막는 대탄바위를 없애려는 사람들과 남한강과 그 바위에 기대어 살아가는 양근지역 사람들이 갈등이 이야기의 큰 줄거리다. 첫 번째 작품인 '세곡선'은 기존 와글와글음악회 공연장의 노후된 계단을 보수하며 중앙 부분에 세곡선 배와 강을 표현한 트릭 아트 작품으로 김태규·강윤정·곽광분·표찬용·김창환·김태걸·배상욱·신창섭·안치홍·정충이·황한나 작가가 참여했다. 두 번째 작품인 '속빈 거북'은 견고한 재질과 형형색색의 타일로 제작된 작품으로 비탈길을 오르는 거북이의 모습에서 오늘날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내일을 향한
양평군은 1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지역 내 배수펌프장 10곳에 대한 일제점검 및 시운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이계환 부군수를 비롯한 도시건설국장,안전총괄과장 등의 관련 공무원과 양평군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대2 배수펌프장 시운전을 실시했으며 현장 시운전과 함께 CCTV를 활용한 재난상황실 원격제어운전으로 배수펌프장의 성능을 테스트 했다. 이계환 부군수는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적 집중호우에 대비한 것으로 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방재시설물로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상황관리를 통해 신속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