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쌍학시장이 최근 '2021 경기 상생형 공유마켓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인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육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뒤 열렸다. 지난 4일 양평군 양동면에 있는 중앙선 양동역 앞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군의회 의장,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육성사업'은 지역 각계각층의 참여와 지역 특화 콘텐츠가 더해진 특화마켓을 조성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확충을 통해 유동 인구를 증대하고 전통시장 상권을 재생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개장식에서 쌍학시장은 기존 민속5일장과 연계해 부추 등 양동면 고유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마켓과 소공예품 판매 부스 등이 배치돼 전통시장 상권 전체를 마켓의 장으로 활용, 방문객을 위한 특색있는 볼거리를 통해 양평군 동부권의 거점 시장으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경기공유마켓 IN양동쌍학시장의 특화마켓을 통해 과거 여주·이천·원주를 아울렀던 전통시장으로 재생할 기반이 갖춰졌다"며 "경기도 동부권의 거점시장으로 성장해 양평군 균형발전을 이루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동쌍학시장은 양평 물맑
가평군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영유아(5-7세) 약 630명을 대상으로 유아건강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1일부터 7월30일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유아건강 체험교실은 구강, 금연, 신체활동, 영양 등 통합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교육자료와 교구를 보건소에서 직접 제공하여 각 어린이집.유치원에서 기관주도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각 기관에서는 프로그램 종료후 2주내에 프로그램 활동사진과 설문지를 받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유아건강 체험교실 운영으로 전문적인 통합건강증진교육을 통하여 유아기에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유지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체의 제반조절기능,사회인지능력 향상으로 유아기는 평생건강의 토대가 되는 시기인 만큼,유아건강 체험교실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 향상과 아이들을 통한 가정으로의 건강문화 확산을 기대해 본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일 용문농협과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장기임대)계약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은 용문농협이 고가의 농기계를 장기임대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소정의 대행료를 받고 농작업 대행을 해주는 사업으로, 감자, 양파, 콩, 들깨, 참깨 등의 작물을 재배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약 37ha의 면적을 대행해 시행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고령화되는 농업인구, 부족한 노동력 등의 문제를 일정부분 해소할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른 지역농협에서도 농민들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관장 배동환)은 2021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동네방네 예술가'를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날'지자체 자유기획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2018년부터 3년 연속 선정돼 사업이 진행 중이다. 첫번째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예술가'와 '작가와 작업실'에서는 지역작가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두번째 프로그램인 '미술관 음악회'는 온라인으로 제작,양평군립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 시청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예술가', '꼬부랑 예술놀이', '미술관 해프닝' 등 다음 프로그램들도 12월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일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동네방네 예술가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로써 지역민들의 문화적 가치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코로나 시국에도 양질의 문화 활동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끌어올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예술가'는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며 교육프로그램 관련 내용 확인과 예약접수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회원가입 절차없이 누리집 뉴스레터
가평군보건소가 평생 구강관리 실현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700명가량을 대상으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은 물론 구강보건교육, 구강진료를 진행하여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에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올해는 4, 5학년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치과주치의 사업 서비스 내용은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 관리,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이다. 진료비는 1인당 4만 원씩 지원되며 덴티아이 모바일 앱을 내려받아 온라인 구강문진표 작성, 온라인 구강보건교육을 이수하고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에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박정연 가평군보건소장은 "평생 구강건강의 기틀을 만들수 있는 시기인 만큼,4,5 학년 초등학생들이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통해 건강한 구강관리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보건소 건강증진팀 (031-580-284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회장 이미원)에서는 3일 양평군 강상면 세월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미원 협의회장을 비롯해 백승돈 세월초등학교장, 전봉준 강상면장 및 바르게살기운동 강상면위원회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등굣길의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팸플릿 및 기념 펜, 스낵 등을 나눠주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등교할 수 있도록 세월초등학교 측의 안전지도도 함께 이뤄졌다. 이미원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장은 "오늘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질서·화합' 정신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질서·예절·청렴' 등의 바르고 건강한 의식 수준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평군민들의 건강한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지평초등학교에서 시작한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학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수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청운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장영우)가 3일 청운면 여물리 일원에사 사랑나눔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장협의회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경지 2479㎡에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모내기를 했다. 특히 이날 심은 모는 100년 만에 심는 토종볍씨를 사용해 의미가 크다. 이날 작업한 모는 가을 추수를 거친 뒤 지역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영우 이장협의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내 일처럼 참여해 준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넉넉하지 않지만 따뜻한 나눔을 통해 모든 주민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모내기 행사에 참여해소 구슬땀을 흘리신 이장님들에게 감사하며 연말 독거노인및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운면이장협의회에서는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휴경지를 임차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벼농사를 지어 왔으며 지난해에는 사랑의 쌀 300㎏ 등을 독거노인및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가 올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우려하는 범죄안전 사각지대를 선정해 LED보안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가평서 이영표 생활안전과장을 위원장으로, 범죄예방팀(CPO) 및 각 파출소장을 위원으로 하는 범죄취약지역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가평군 내 6개 읍·면 취약 23곳을 선정, LED보안등 23개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보안등은 도시지역에 경우 관리가 되지 않은 공·폐가 등 우범지역 위주로 설치했고 도시 외 지역은 인적이 드문 시골 골목길 위주로 설치, 야간에 여성 등 범죄취약계층이 범죄 표적이 되지 않도록 거리를 환하게 밝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낙동 가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야간 통행로에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범죄 취약계층이 범죄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안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가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만혼 예방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올해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부활시킨다. 지난 2017년 사업 첫 시행 후, 2018년까지 이어오다 참여 인원 저조 및 코로나19 발생 등으로 2년간 중단됐다.사업시행 2년간 총 4쌍 커플이 상사돼 결혼까지 이어졌다. 3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공공기관 미혼 남녀 직원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7월부터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은 사업추진에 앞서 이달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공공기관 적극 홍보 및 참여 독려 협조를 이뤄 나가기고 했다. 참여 인원은 50여 명 안팎으로 보고 있다. 군은 2017년 처음으로 공공기관 임직원 중,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청춘캠프 '내손을 잡아줘' 운영을 통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청춘 캠프에는 군청, 교육지원청, 시설관리공단, 축협 등 9개 기관 56(여26,남 30)명이 참가해 팀 배정, 미션 활동, 소통의 시간, 팀별 자유여행, 디너파티, 청춘데이트 등의 건전한 만남을 통해 이성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했다. 그해 군의 중매로 2쌍의 커플이 맺어져 결혼까지 성사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사업추
양평군이 지난 2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4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공립어린이집은 옥천, 서종, 단월, 청운 등 4곳으로 총 사업비 13억6100만 원 가운데국비 및 도비로 10억7600만 원을 확보했다. 국토교통부의 한국판 그린뉴딜 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공공건축물의 노후에 따른 단열 저하, 결로 발생, 미세먼지 확산으로 실내 환경이 열악해지면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에너지 소비량을 감축해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의 실내 환경을 개선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절감하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아이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그린 건축물로의 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공모에도 양평어린이집이 선정돼 4억8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