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2일 2020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대해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성과대회를 개최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기관을 발굴해 포상을 하고 있으며 군은 2017년에 이어 금년에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 행사는 진행하지 않으며 상장은 우편으로 전달됐다. 군은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1개소를 운영중이며 지난해 안심학교 학생 총 1606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조사결과 전년대비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이 14% 감소,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이 5% 감소하는 등의 효과를 나타냈다.또한 안심학교에는 천식응급키트 제공및 반열 보습제 지원과 알레르기질환 학생들에게 보습제, 마스크 등 개인관리 물품을 제공 중이다. 또한 금년도부터는 '알레르기질환 지원사업'대상자를 대폭 확대해 만18세 이하 알레르기질환자를 대상으로 보습제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알레르기 행진을 이해하고 조기진단 및 관리가 중요함을 알리는 예방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알레르기질한(아토피피부염
가평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전양순)와 새마을 남자지도자들은 지난달 31일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평체육관에서 경기도 주관,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가평군새마을부녀회가 공동주최하는 2021년 시민단체 먹거리 보장사업(도시락반찬 지원형)인 계절김치 담그기및 계절음식 나눔 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담가진 계절김치(열무김치)와 계절음식(미숫가루)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및 읍.면 부녀회장이 각 마을 부녀회장으로부터 관내 홀몸노인및 소외이웃 500여명을 추천받아 수혜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고립되어 있는 생계가 막막한 어려운 상황에 대한 위로와 함께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하고 서로돕는 미풍양속을 되살려 소외이웃및 홀몸노인을 직접 방문하여 정감이 넘치는 공경사회 조성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가평군 새마을부녀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대상자를 추가 확대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는 3일 가평꽃동네 지적장애인 시설인 은총의 집 입소자 24명에 대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했다. 사전지문등록제도는 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들의 사진이나 지문 등을 실종아동 등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등록하여 실종사건 발생시 신속하게 인적사항을 파악해 보호자에게 인계하기 위한 제도이다. 가평경찰서는 가평꽃동네에 대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 뿐만 아니라 지난 4월부터 신학기를 맞은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하여 학부모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지적장애인 시설에 대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관심이 낮아질수 있는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꽃동네 은총의 집과 경찰서간 장애인 안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시하게 되었다. 김낙동 가평경찰서장은 "우리 사회의 약자인 장애인, 어린이,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사전지문등록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체험, 가공 등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로 부가가치 증대및 농가 소득향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일 군에 따르면 2023년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930㎡ 부지에 군 거점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이 사업은 농업가공식품 개발및 지원을 통한 소득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29억 등 총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층 규모의 센터 내에는 지역 농.특산물 가공 전처리와 농업인 창업보육 육성지원 등을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처리시설과 농산물가공시설 농가조직체 운영관리 지원사업이 설치된다. 또 농산가공품 브랜드 포장디자인 시제품 개발시설및 설비를 위한 가공농산물 브랜드화 지원시설이 마련된다. 이와함께 농촌자원 활용 관광상품 개발 실습실,농촌관광상품 할용 영상자료 제작 시설, 지역특화 농식품 개발 조리실습실, 농식품 재료 보관 저온저장시설 등 관광상품 개발 다양한 지원및 전통자원 연계 농식품산업육성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올해 안에 건축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3월 공사에 착공 후, 다음해 5월 공사 준공및 가공조직체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024년 1월부터 가공제품 생산, 가공창업 전문가교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특화사업인 '가평 핫플레잇 투어'로 가평 자라섬을 찾았다. 장거리 외출과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은 자라섬 남도의 꽃들과 수변의 운치를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음료(가평조종면 현리점 서울우유 후원)와 빵(가평 달맞이빵 후원) 등 간단한 간식을 먹고, 가평파주닭국수 후원으로 마련된 닭죽은 각 가정에 드실수 있도록 전달했다. 권택순 가평군 조종면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문화생활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사업이 새로운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FIRST'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선7기 도정핵심가치인 공정,평화,복지의 실현을 위해 총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대규모 사업 4개, 일반 규모사업 7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29일 예비심사를 통과한 대규모사업 부문 4개 시·군과 일반규모사업 부문 7개 시·군은 지난 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최종 본선에서 열띤 발표 경연을 펼쳤다. 양평군은 대규모사업 부문에 응모해 하남시의 '삼,위,일,체, 한지붕 세가족 건강한 동행'과 여주시의 '남한강 문화예술교 조성','그리고 안산시의 '소중한 생명, 즐거운 바다, 경기 AQUA LIFE누리사업'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 최종 대상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 라온 에코포레스트 조성사업은 용문면 다문리 산38-1번지에 방치된 폐 철도 자갈 채석장 부지를 활용해 자연.인공형 클라이밍장을 비롯한 산림레포츠 시설을 도입하고 이미 조성된 경기도 순환둘레길과 연계하는 두가지 코스의 건강길을 조성해 양평군의 관광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기
가평군의회는 1일 오전 10시 제10호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최우수의원으로 배영식 의장이 선정되어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배영식 의장은 지역현안 해결 분야에서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의정대상'은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및 지방자치발전 등에 공헌한 시·군의회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의장실에서 간소하게 전달식만 가졌다.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은 "현장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왔던 것이 좋은 결과를 맺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군민들의 삶을 보듬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될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깨끗한 하천 계곡을 돌려주기 위한 설악면 가일2리 어비계곡 일대 관광자원 조성사업이 1년여 동안의 공사 끝에 다음달 준공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부터 '청정계곡 생활 SOC'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곳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및 군비 각 10억 원 등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불법시설을 철거한 자리에는 주차장 설치 1곳, 공운 2곳 등 방문객 편의시설 및 등산로와 연계된 친수공원이 마련된다. 또 450m의 둘레길이 설치되는 가운데 향후 750m가 추가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불법이 난무했던 생태하천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 주민및 관광객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고 사계절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된다. 또 자연과 사람을 잇는 생태보전과 소득을 잇는, 도시와 농촌을 잇는 관광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경기도 청정게곡.하천 복원사업 2주년을 맞아 이달 26일 북면 가평천 및 도대2리 마을회관에서 청정계곡 생활SOC 준공식및 지속가능 운영모델 선포식을 갖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6월에는 지역 내 하천계곡 일원 불법점유 시설물 철거 1년을
가평군은 체육인프라가 열악한 북면지역에 올해 말 다양한 체육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에는 사업비 163억여원을 들여 청평면 청평리 일원, 2만9464㎡의 부지에 축구장 1면, 조깅트랙,스탠드, 농구장,부대시설 등이 청평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했다. 또 48억여원을 들여 기존 가평종합운동장 내에 길이 160m, 폭8m의 스탠드와 관람석 1050석을 새로이 설치 완료되는 등 편의를 도모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인프라 확충및 시설정비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고른 지역발전을 이루고자 북면 목동리 일원에 생활체육공원및 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면 생활체육공원은 3만5173㎡부지에 축구장 1면, 육상트랙, 농구장, 족구장 등을 설치하고 있다. 또 본부석및 관람석, 주차장, 화장실 2개소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사업비는 114억여원이 투입할 계획이다. 북면 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1343㎡에 2층 규모로 농구코트 1면과, 배드민턴 4면, 사무실, 다용도실, 샤워실,화장실 등이 들어선다. 22억여원이 투입된다. 두 시설은 지난해 하반기 착공해 현재 15%의 공정률을 각각 보이고 있으며 금년 11월과
양평군은 지난 28일 청운면 가현리 토종자원 거점단지에서 농업회사법인 우보농장㈜과 공동으로 주관해 '토종벼 손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진선 군의회 의장, 이혜원 의원, 토종벼 채종포 참여 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모내기 한 품종은 '화도'로 만생종으로 오는 10월 중·하순쯤 수확 예정에 있으며 백미로 밥을 지으면 향과 맛이 뛰어나다는 평이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올 봄 양평군 곳곳에 뿌려진 토종씨앗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토종자원 연구와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토종씨앗연구회원을 비롯한 군민및 자원봉사자 약 200여명이 27~28일 이틀간 손모내기에 참여했으며 슬로푸드문화원의 협력으로 스페인 몬드라곤대학 리더십 프로그램 학생 93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민간 주체들이 참여했다. 또한 군에서는 토종벼의 지역적응 품종 선발및 특성연구를 위해 총 250여종의 메벼와 찰벼를 재배 중에 있으며 청운면 토종자원 거점단지를 중심으로 채종포 운영을 통해 토종씨앗 확대 보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