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8일 군 최초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양근127 강변자연도시(詩)'에 대한 현장실사평가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현장실사에는 도시재생뉴딜 평가위원 6명과 경기도 관계자 5명, 주민7명, 군 관계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 질의응답, 현장실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브리핑에는 양근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신호선 회장을 비롯한 신희영 부회장, 주거환경분과 김진호 대표, 상권활성화분과 전병곤 대표, 상권활성화분과 박수형 부대표, 문화·복지분과 조병근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올해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시도선정형)에는 양평군 등 9개 시·군이 참여했다. 1차 서면평가에 통과한 6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실사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9월 중에 최종으로 선정 발표한다. 양평군은 6월 중 예정돼 있는 2차 발표평가를 남겨두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이 양근리에서 반드시 펼쳐져 차후 제2·3의 양평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될수 있도록 공무원과 전문가를 포함한 지역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우영)가 영유아기 가족들을 대상으로 부모역할 지원사업 '러비더비'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 내 '집콕' 육아에 지친 부모를 지원하고 부모-자녀 간 긍정적 애착 관계를 형성해 건강한 가정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러비더비'는 꽁낭꽁낭, 알콩달콩이라는 뜻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환경에서 매번 같은 놀이를 해야하는 아기들과 육아의 한계에 부딪힌 부모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콘텐츠가 장착된 극복템을 2회 제공해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엄마-아빠와 알콩달콩 놀이를 즐기고 육아 일기장을 통해 우리아기 관찰·성장을 기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6~24개월 영유아기 20가족이 참여해 단순 조작이 아닌 다양한 조작과 활용으로 대상연령의 호기심 유발과 상호작용을 통해 오감 놀이를 배우고 아이의 정서발달,안정감 형성, 사회성 발달을 도와 긍정적인 애착관계 형성에 도움을 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휴지뽑기, 줄 잡아당기기 등 오감을 이용해 탐색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시간이 빠르게 흘러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영 양평군건강가정·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7일 가평교육지원청을 찾아 가평교육업무 협의와 함께 전직원과 소통을 위한 온라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가평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해 가평교육의 발전방안및 현안등에 대해 함께 대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평지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하며 4차 산업시대에 지식정보 중심이 아닌 학교 교육의 중요성및 다른 시.군과 다른 가평만의 특색이 있는 교육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이재정 교육감은 청정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물·별·숲 생태교육과 마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미래학교로 향하는 현장의 열정을 강조하며"가평의 교육지도를 새롭게 그리자"고 말했다. 김화형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평의 학생들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수 있도록 가평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5월 26일부터 오는 6월23일까지 관내에서 활동하는 평생학습 강사를 대상으로 '강의 품격을 높이는 양평군 강사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의 품격(品格)을 높이는 양평군 강사학교'는 관내 활동중인 평생학습 강사들의 전문성 향상및 평생학습 마인드 제고를 위해 2019년도부터 매년 정기적으러 진행되는 정기 연수로, 올해는 주중반(7.6-7.20)과 주말반(6.26-7.24) 2개 과정으로 나눠 각각 5회씩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학습환경이 비대면교육으로 전환되며 점차 강사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이 요구될 뿐 아니라 학습자와의 원활한 소통 능력 또한 중요시 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비대면교육 환경에서의 강의 전략,지역사회에 평생학습 강사로서 자발적인 학습모임인 학습동아리 양성을 위한 강사의 역할, 그리고 매력적인 강의를 위한 마케팅 전략및 브랜딩 노하우(Know-how)도 함께 교육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디지털 시대에 교육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학습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아 정보 제공을 위한 강사들도 이에 발맞춰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며 '관내 평생학습 활동 강사들이 지속
가평군이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 다자녀 가정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사망자수가 출생아수보다 많아지면서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데드크로스'현상이 시작되는 등 인구절벽 가속화에 따라 올해부터 결혼출산 TF팀을 구성하고 근본적인 저출생 문제에 대해 다양한 시책개발과 환경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8일 군에 따르면 현재 각 부서별 여가시설 등 감면대상자 적용이 다른 다자녀 가정을 두 자녀 이상으로 정의해 두 자녀 가정부터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7월말 까지 관내 시설요금 감면대상 세 자녀에서 두 자녀부터 적용할수 있도록 조례를 일관 개정할 계획이다. 대상은 관광과, 산림과,평생교육사업소 3개부서 조례 8건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다자녀 가정의 정의가 셋쨰이상 자녀에서 '18세 미만의 자녀를 둘 이상 출산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가정'으로 일괄 적용 변경된다. 조례가 개정되면 산장관광지,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온실식물원, 자라섬 캠핑장,칼봉산 자연휴양림 시설 사용료및 관람료는 30%,주차장 이용료 50%를 감면받게 된다. 또 향토학사및 장학관 입사생 선발,장학금 신청시 두 자녀부터 가산점 등이 부여될
가평군의회는 지난 28일 오후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평군 농업 관련 7개 단체(가평군 농업인단체협의회, 가평군 농업경영인회, 가평군 여성농업인회, 가평군 사과연합회, 가평군 포도 연구회, 가평군 친환경 농업인연합회, 가평군 친환경 학교급식출하회)가 참석한 가운데 가평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정담회를 가졌다.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 강민숙 운영위원장, 최기호의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의 김인영 위원장, 김경호 부위원장이 참석했고 김영호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황인순 경기도 친환경정책팀장, 박철선 가평군 농업정책과장 등 관계공무원도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농민기본소득 및 농촌기본소득, 맞춤형 농정지원사업,가평농업 지원방향및 2021년 경기도 농업지원사업 현황 등 가평농업발전을 위한 현안사항및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배영식 의장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농업에 더욱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고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해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가평 농업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평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경찰서는 지난 26일 다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2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양평중앙새마을금고 이혜정 양서지점장은, 지난 6일 채무보증으로 아들을 납치했으니 현금 3000만원을 마련하라는 전화를 받고 불안한 모습으로 지점 안으로 들어와 현금 200만원을 인출하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직감하여 곧바로 경찰로 신고 했으며 또한 양서농협 간다연 계장은, 새마을금고에 이어 농협으로 다급히 들어와 연이어 2800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의 모습을 보고 이상함을 느껴 창구앞에 부착되어 있던 경찰서 지능팀으로 신고를 하는 등 피해를 예방하였다. 이은애 양평경찰서장은 "금융기간 근무자들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 덕분으로 큰 피해를 막을수 있게되어 감사하다"며 '보이스피싱 범죄가 대범해지면서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경기남부) 13지역(이천,여주,양평) 이종섭 부총재가 지난 26일 양평군 옥천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얼갈이, 열무김치 30통(1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종섭 부총재를 양평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지역 농산물의 유통 확대를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좋은 먹거리를 어르신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취약가구에게 드리기 위해 사업장 소재지인 옥천면에 이번 얼갈이 김치와 열무김치 30통을 후원하게 됐다. 이종섭 부총재는 지난 2월에도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마스크가 절실히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비말마스크 5000장을 전달한바 있다. 이종섭 부총재는 "앞으로도 양평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건강하고 좋은 먹거리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옥 옥천면장은 "따뜻한 손길로 전달되는 후원물품이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후원된 열무김치 등 30통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가국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 제공) 가평군의회는 27일 가평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역량 강화및 실무능력 제고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기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298회 1차 정례회에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및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2020년도 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각종 안건 심사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평군의회 입법고문인 최민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다양한 감사 사례 등을 설명했으며 의원들을 뜨거운 열기로 교육에 임했다. 배영식 의장은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할수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앞둔 만큼 그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전문성을 갖춘 의회를 구현해 군민의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 제공) 가평군의회(의장 배영식)은 최근 국회도서관 (관장 현진권)과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서면으로 체결했으며 의정자료및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상호정보교류를 통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지방의회에서 생산되는 회의록,의안정보,정책 정보등 발간자료 제공및 공동활동 ▲국회전자도서관및 의회.법률 정보서비스의 공동활용 ▲지방의회 생산정보의 디지털 아카이빙 협력 ▲국회.지방의회 의정자료 공유 통합시스템 및 의회정보서비스의 공동 활용 등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