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부설 동부노인대학의 제5회 입학식이 지난 12일 용문면 다목적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용녕 지회장과 박경재 대학장,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군의회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종인 도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양평노인대학 3곳이 개설되지 않아 이번 입학식은 교육생들에게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경재 동부노인대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대학 운영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대학생활 동안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2년간의 교육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은 격려사에서 "덩부지역 내 노인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동부노인대학이 설립될 수 있었다"며 "노인대학의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길 바라며 즐거운 대학생활이 될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1000만 노인 시대에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상을 구현하고 평생교육을 통해 사회 참여 활동 능력 배양을 위해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제2의 인생을 찾으시려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에 따뜻한 격려와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명문노인대학은 13일, 서부노인대학은 21일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지부장 이유섭)는 '청년조합원'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청년조합원 대상은 197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올해 45세 미만이다. 농협 가평군지부는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후계농업인을 발굴해 조합원 가입을 통한 정예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가평지역 내 각 농·축협에 추진 지표를 부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독려했다. 청년조합원 추진은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후계농업인을 발굴해 조합원 가입을 통한 정예인력으로 육성하여 농.축협의 지속가능 경영유지를 위해 필요하다. 최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업·농촌이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가 인구 감소 등 농·축협 조합원 감소와 고령 조합원 증가로 조직·사업 기반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 관계자는 "지자체와 연계해 청년창업과 농업정착지원사업, 후계농업경영인사업등 청년 농업인 육성사업 대상자 발굴에 적극 협조를 구하고 있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조합원 가입을 통해 더 큰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하수도사업소가 14일 해마다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밀폐공간을 재현한 현장훈련을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밀폐공간 작업 매뉴얼과 사고 발생 시의 안전조치까지 현장에서 진행됐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인해 인원을 제한하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며 교육이 이뤄졌다. 환경 기초 시설에서는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무사고 실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인 ㈜파이닉스알엔디 직원 및 하수도사업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 작업 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2022년까지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목표를 추진중에 있으며, 고용노동부에서는 4대 위험작업에 질색재해 작업을 선정하여 집중관리하는 등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색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청평8리 경로당(회장 김종헌)은 코로나19에 지친 독거노인들을 위한 행복나눔 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행복나눔 봉사단 지원사업은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공모사업(총사업비 300만원)으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경로당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나눔 할동을 한다. 천연비누, 디퓨져, 룸스프레이 등을 만들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나눔 할동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일 첫 모임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천연 수제품을 만들며 봉사활동에 마음을 나눌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어 기쁘다며 행사에 참석한 경기도연합회 박영희 센터장, 김진성 가평군지회장, 이세호 가평군지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노인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김진성 지회장은 "노인자원봉사활동이 나눔 활동이 유지되도록 사업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예총 김성용 회장과 양평연예인협회 유명숙 회장이 지난 11일 회장 취임식을 대신해 해피나눔 성금 100만원을 양평군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성용 회장은 "양평예총이 어려운 시기 나눔과 배려에 동참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함께 웃을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성금 기탁의 동기를 밝혔다. 유명숙 회장 또한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양평군 문화예술 발전에 양평연예인협회가 동참하고자 한다"며 취임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예총과 양평연예인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두 분이 취임식을 대신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양평군 문화예술 발전에 양평예총과 양평연예인협회가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구)위원 20여명은 12일 오전 6시 30분부터 가평읍 6.25 반공산악대원 전적비와 나눔의 동산(가화로 28-24)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가평읍 주민자치위원들은 오는 22일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개방에 앞서 가평군을 찾아오는 행락객과 주민들을 위해 나눔의 동산과 6.25 반공산악대원 전적비 주변에 웃자란 수풀을 제거하고 시설물 주변 쓰레기를 치우는 작업을 했다. 자치위원들은 이른 시간임에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기꺼이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작업 여건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노고를 마자하지 않고 가평군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에 감동을 느끼며 참여해 주신 모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2명은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가 오래되고 낡은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상면에 위치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부터 LED조명을 기부받아 진행됐다. 혼자 힘으로 조명을 교체하기 힘든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밝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실시됐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마을별로 조를 구성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찾아 활동했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유재혁 가평군 상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직접 방문해 조명도 교체해 드리고 말벗도 돼 드리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선경 상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유재혁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관내 독거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지역자활센터는 갈산공원 주차장 내에서 푸드트레일러 사업인 '꿀비 커피'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푸드트레일러를 빌려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참가자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취·창업을 돕고 있다. 양평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기관으로 운동화 전문 '때가 쏙 빨래방' 운영, 자가격리자 개별 구호품 배송, 아파트·학교 청소 용역 및 인턴 도우미 파견 등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푸드트레일러 운영은 그동안의 자활근로사업과는 다른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 개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참여 주민의 변화와 성장을 통해 안정적인 탈수급 및 자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 및 자활근로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초생활수급자및 차상위계층은 복지정책과(031-770-2214)와 양평지역자활센터(031-775-045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촌장 김종회)에서는 14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문학관 3층 수숫단 강당에서 기획전(展) '문인의 엽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펜데믹 시대를 위로하는 저명 문인들의 저작시, 금언, 좌우명 등을 행사에 참여하는 문인의 육필로 전시한다. 전시 벽면은 3D일러스트로 표현돼 문인들의 글귀를 그래피티 미술 느낌으로 감상할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조정래, 김홍신, 이순원 소설가 등과 신달자, 정호승, 도종환 시인 등 한국의 저명 문인 31인이 참여하며 관람객들이 스스로 메시지를 써서 지인에게 전할 수 있는 전시기념 엽서도 무료로 배포한다. 또 전시 축하공연으로 '첫사랑 콘서트'를 이달 15일에 비대면으로 지역 공연팀 3팀과 지역 주민 12명의 시 낭송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1일 이후 전시와 공연은 모두 유튜브에서 '소나기마을'로 검색하면 온라인으로 감상할수 있다. 김종회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은 "팬데믹 시대를 겪으며 모두가 코로나 블루를 함께 감내하고 있는 지금, 국내의 저명한 문인들이 친필로 쓴 위로의 금언을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전시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전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대한적십자사 청평봉사회(회장 양성남)는 13일 청평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사업을 추진했다. 사랑의 밑반찬 사업은 청평면 복지대상자 100명에게 년 5회 (5월-9월)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명의 봉사자 분들이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청평봉사회 양성남 회장은 "비록 한번의 반찬이지만 내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하면서 봉사자분들과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다"며 "어려운 분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이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현장을 방문한 안동석 청평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비대면으로 바뀌었지만 여기 계신 분들의 정성과 따뜻한 손길을 대신 할수 있는 것은 없다"며 봉사회의 수고를 격려하고 청평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