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용)는 최근 재사용 아이스팩 500개(60만 원 상당)를 양평축협한우프라자에 전달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에 지원 선정된 "펭귄은 아이스를 사랑海(해)' 봉사활동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어깨동무 가족봉사단이 아이스팩을 수거 및 세척해 지역 내 아이스팩 재사용 동참 업체에 전달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포장과 배달이 일상화된 사회 속에서 아이스팩 사용이 예년에 비해 급속도로 증가했다. 아이스팩 소재는 흡수성 수지와 물로 만들어지는데 이는 일종의 미세플라스틱으로 완전 폐기가 쉽지않은 실정이며 아이스팩의 80%는 쓰레기로 버려지는 상황이다. 윤기용 센터장은 '가족간의 협동봉사를 통하여 가족애를 더욱 더 키우고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환경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는 봉사활동으로 코로나 시대에 발 맞춰 비대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깨동무 가족봉사단은 남은 하반기동안 아이스팩 재사용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진행하며 주변 가족.이웃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위해 활동하는 홍보대사 임부도 맡게 될 것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동균)는 이달 초 양평초등학교와 원덕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안전한 스쿨존 등굣길 안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양평초등학교에서는 정동균 이사장 및 자원봉사센터 직원, 양평군녹색어머니연합회, 바르게 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양평군모범운전자회 등 단체회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다음날인 2일 원덕초등학교에서는 안전한 스쿨존 등굣길 안심 캠페인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정동균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우리의 아이들이 학교를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여러 봉사단체와 힘을 합쳐 진행하는 캠페인인 만큼, 우리군 스쿨존 내에서는 한건의 교통하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는 내년까지 스쿨존 내 어린이 사망자 수 0명을 목표로 제한속도를 30㎞로 줄이고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설치를 의무화했으며 나아가 신호등과 안전 표지판,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 시설 등을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리 가평초등학교 등굣길 경관 개선 사업 일환으로 가평초등학교 앞 도시계획도로 소로 36호선 준공과 함께 주변 벽화조성사업까지 완료했다. 가평군은 '부모가 행복한 가평, 아이가 신나는 가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다 살기좋은 가평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시책사업의 하나로 가평군 초등학교 등굣길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이 부근은 향교, 교육청, 초등학교와 주거지가 모여 있는 가평군 주요 골목으로 노후한 환경으로 인해 쓰레기 투기 등 지속되는 문제가 아이들의 교육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해 우선적으로 경관개선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가평초등학교 등굣길 벽화는 행복, 사랑, 함께 등 마음을 주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매일 등교할 수 없는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그림들로 꾸며졌다. 가평의 자연과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토끼와 고양이가 금방이라도 뒤돌아 함박 웃음 지어줄 것 같은 뒷모습, 가평초등학교 담벼락 위에 써 놓은 캘리그라피 글귀 하나하나는 길을 지나는 사람 누구에게나 마음 따뜻해지고 위로가 되는 매력이 있다. 가평군은 2019년 9월부터 벽화전문가를 채용해 지역 곳곳의 노후화된 곳에 아름다운 그림으로 생명력 넘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
양평군 양서면에서는 1사 1경로당 협약처 간 활발한 교류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양서면 국수3리 경로당(회장 장득산)과 협약을 맺은 남영건설(대표 강유정)은 초복을 맞아 경로당에 삼계탕과 떡 60인 분을 전달했다. 남영건설에서 손수 음식을 조리해 경로당 회원 집집마다 직접 배달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음식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남영건설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와 양서면에 감사를 표했다. 앞서 지난 9일 양수3리 경로당(회장 박순덕)과 협약을 맺은 카페 강이다(대표 김도현)는 경로당에 빵 100개를 후원한 바 있다. 이밖에 그동안 양서면에서 이뤄진 후원 내용은 ▲양수상인회(이선교) 양수4리 60만 원 ▲기아오토큐 양서이레서비스(신동구) 양수5리 50만 원 ▲하나광고(공정아)목왕3리 50만 원 ▲BCA건축사(김철호)국수3리 50만 원 ▲양평공사(박윤희)동부중안 혈압측정기 등이다. 그뿐만 아니라 경로당에서동 봉사활동을 통해 협력체와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 6월 용담1리 경로당(회장 김달수)에서는 협약처 두물머리 밥상(대표 최성호) 인근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도곡리 경로당(회장 여홍구)에서는
가평군이 12일부터 지역 내 민속5일장을 임시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최고단계인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가평군이 변이바이러스로부터 지역 주민과 상권 보호를 위해 내린 것이다. 가평지역 민속5일장은 평일 최대 3000여 명, 휴일엔 8000여 명이 찾는 5일장으로 코로나19가 처음 확산된 지난해 2월에 1차 휴장했으며, 지난해에만 총 130일간 휴장했기에 이번 조치로 인해 5일장을 운영하는 상인들과 함께 서민경제는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이다. 가평군은 수도권 대상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을 앞두고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분야별 대책을 세웠다. 먼저 다중이용시설및 사회복지시설 등 관리·운영자에게 새로운 방역수칙을 즉각 알렸으며 가평군청 대표 홈페이지, 전광판, SNS채널 등을 통해 방역수칙 변경사항을 시민에 신속히 전파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일 감염확산세를 차단하고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3개 분야'의 행정명령을 선제적으로 발령했다. 행정명령에 따라 오후 10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공원하천 구역 내 음주 금지 ▲편의점·중소 슈퍼 내외부에서 취식 금지 ▲의사
양평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12일 쏘가리 치어 3만3000마리를 지역 내 남한강에 방류했다. 방류한 어린 쏘가리는 전장 3㎝ 이상 크기로 전염병 검사를 받은 건강한 치어들이다. 2~3년이 지나면 20㎝ 이상으로 성장해 양평군 남한강 어족자원 증대와 수생태계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치어 정착을 위해 일정기간 잡는 행위를 금지하는 한편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건강한 하천 생태계 보존과 자원조성을 위해 지역 내 남·북한강에 최근 7년동안 쏘가리를 약 27만9000마리를 방류했다. 이상호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평군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하천수질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성 어촌계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우수한 쏘가리 치어를 지역 내 남한강에 방류해 어업인들의 생계유지 및 자본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지난 9~11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 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비롯한 지역축제 홍보 및 양평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주요 관광 상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신문협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가 참가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들을 소개하고 널리 알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을 코로나 이후 시대에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축제와 관련한 관광상품, 콘텐츠 판매를 위한 '1대 1 BTB바이어 상담회'가 진행돼 고마컴퍼니, 골드브릿지, 야놀자 등 여러 분야 바이어 기업이 참여해 축제 관련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지역 대표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 팔도 축제 프레젠테이션, 지역축제 사진전 등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전국 지자체 약 300여개의 부스들은 각 지역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를 통해 축제 특성을 홍보하고 각 축제에 걸맞은 이벤트를 홍보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양평군은 대표축제인 '용문산 산나물 축제' 축제 기간, 주요 프로그램 등을 '용문산 산나물 축제 퀴즈', '컬링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양평 휄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초유은행 운영 및 한우조기 임신 진단, 송아지 설사병 진단 서비스 제공 등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이보다 앞선 지난 5월 31일까지 예산액 5800만 원을 투입해 저온살균기, 유성분분석기, 초저온냉동고 등 주요관련 장비를 구비하여 친환경축산관리실을 설치하고 시험가동을 실시했다. 초유는 소가 송아지를 출산한 후 1-2일간 생산하는 진한 노란색의 우유로, 송아지의 설사, 질병 예방 등에 중요한 면역 물질의 면역글로불린, 비타민 A 등을 다양 함유하고 있어 송아지의 질병 저향성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친환경축산관리실 '초유은행' 안전 공급 운영을 통해 선별된 지역 내 젖소농장에서 확보한 초유는 저온살균처리 및 유성분분석, lgG함량분석 등의 철저한 검사과정을 거쳐 냉동보관후 한우농가에 공급된다. 친환경축산관리실은 가평군 400여 한우농가에서 태어난 송아지 4000여 마리에 연간 8000병/0.7ℓ을 공급할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출생 초기 빠른 초유 공급으로 어미소의 포유 거부 및 초기 초유 급여 지연 등으로 인한 송아지의 폐사율을 감소시키며 초유를 필요로 하는 한우농가에 무상제공으로 송아지 질병을 예방하
양평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이번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수상으로 지난해 신속집행 상반기와하반기 연속 전국 '최우수' 성과를 달성한 데 이어 3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군은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13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그동안 정부로부터 받은 재정적 인센티브 3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주요 정책이 포함된 신속집행 사업 대상액 4752억 원 중 상반기에만 3122억 원(65.9%)을 집행했고 내수경기 진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1분기 목표(620억 원) 대비 151%(936억 원)를, 2분기 목표액(594억 원) 대비 176.1%(1046억 원)를 각각 집행하는 등 전국 최고 실적을 내며 양평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는 양평군이 지난해 2021년도 본예산을 편성할 때 부터 균형잡힌 예산집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적기 실천한 결과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0로 계속되는 경제 침체 속에서도 양평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본부장 강주현)은 지난 6일 가평군청을 방문하여 가평군 복지인프라 강화를 위한 지원금 3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각 기관이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의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된 것으로 가평군에서는 가평군 장애인복지간과 가난한 마음의 집이 선정됐다. 가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양순분)은 교통취약 계층에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콜택시'사업을 작년에 이어 신청,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함께 선정된 가난한 마음의 집(시설장 김진희)은 시설 이용자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한 차량 렌트비를 지원받아 보다 편리하게 이용자들이 시설을 이용할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에서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