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협 임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나섰다. 가평군농협 최승수 조합장, 정명훈 신용상무를 비롯해 서하윤 북면지점장, 최호순 남부지점장, 김영민 상면지점장 등 임직원 18명은 지난 10일 가평군 북면 제령리 박순기씨 농가를 방문해 사과적과 봉사활동을 도왔다. 최승수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조합원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가평군농협 농촌봉사단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중 취약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활동을 펼쳐 수혜농가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태교활동이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가정 내에서 할수있고 손태교를 통한 태아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하여 손태교교실(흑백모빌만들기)를 진행한다. 신생아 시기에는 색상구분이 아닌 명암으로 윤곽을 구분하기 때문에 흑백모빌을 이용하는 것이 초점을 맞추는 데에 도움이 될수 있다. 이에 손태교 교실 신청기간은 17일까지이며 4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유선으로 신청(☎580-2822,2823)하거나 임산부 대상 각종 소식을 받아볼수 있는 가평군 아가맘 밴드에 가입하여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후 5월 24일부터 가까운 보건기관(보건소및 보건지소)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수령이후 6월 30일까지 완성작을 인증할 경우 소정의 홍보물을 제공받을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수업을 통한 심리적인 인프라 구축을 할수 없는 것이 안타깝지만 상황을 고려하여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대면 태교교실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출산장려와 임산부의 편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7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양평가정상담소 주관으로 가정폭력및 성폭력 예방,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양평역에서 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이뤄졌으며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상담할수 있는 양평 가정상담소를 소개해하는 홍보지와 홍보물품들을 자유롭게 가져갈수 있도록 비치하고 최대한 이용객들과의 대면 접촉이 없도록 진행했다. 이미정 양평가정상담소 소장은 "가정폭력상담 건수나 아동학대 발생건수도 증가하고 있지만 해가 갈수록 디지털 성범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확대해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에 개소한 양평가정상담소는 그동안 양평군민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삶을 위해 상담및 각 학교별 폭력예방교육사업, 폭력예방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 양평공흥지구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고령자 친환경 공공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설치하는 사업으로 전국 11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군 단위 지자체로는 양평군과 남해군,인제군이 선정됐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안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해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주거시설 내부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안전손잡이, 문턱 제거,높낮이 조절 세면대 설치 등 무장애(Barrer-Free)설계가 적용된 고령자 친화형으로 건설되며 저층부(1-2층)에는 고령자의 생활을 우선한 임대주택 설계를 바탕으로 입주자의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건립된다. 양평군은 지난 3월말 국토교통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에 참여해 4월에 제안서 검토및 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주거와 복지를 모두 갖춘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양평읍 공흥리 일대에 고령자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100세대 이상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오는 9월 LH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12월경 주택건설사업 계
양평군 몽양기념관이 오는 25일부터 몽양 여운형 탄신 135주년을 맞이해 기념식과 함께 유물 기증식,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기념식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5월은 가정의 달, 그리고 여운형의 달’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어 특별전시와 함께 5월 한 달간 기념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135주년 탄신일 기념식은 25일 오후 2시부터 몽양기념관에서 열린다. ㈔몽양여운형 선생기념사업회 장영달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법선 화백이 몽양기념관에 기증한 유물 공개와 기증식이 예정돼 있다. 기증 유물은 독립운동가이자 화가인 일주 김진우 선생이 1940년에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묵죽화 6폭 일지 병풍이다. 기증자 강법선 화백은 일주 김진우 선생의 수제자인 옥봉스님(속명 조기순)의 제자로, 지난 4월 25일 방송된 kbs ‘TV 진품명품’에 출연해 “일주 김진우 선생이 중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던 몽양 여운형 선생의 기념관에 기증하여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한다”고 기증의사를 밝힌 바 있다. 5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시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세대별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사진으로
가평읍 새마을 남·여 지도자 50여 명이 최근 밑반찬을 만들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가평읍 새마을 남·여 지도자는 관내 독거노인들을 찾아 밑반찬과 새이불을 전달하고 홀로 어버이날을 맞는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가평읍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가평읍 주민들에게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책임을 환기하고 자원봉사를 활성화하는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읍행정복지센터 장동선 읍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소외되는 이웃들에게 많은 이들의 따뜻한 관심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차희성 위원이 지난 4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총 87명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먹거리를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차희성 위원은 "매년 지역 어르신께 효도잔치를 열어드렸는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모실수 없게 되어 아쉽다"며 "대안으로나마 각 가정에 감사한 마음이 닿을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개군면의 발전을 위해 늘 애써주셔서 감사드리며 개군면사무소에서도 도움 될수 있는 부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차희성 위원은 6년 동안 진행되던 어르신 초청 효도잔지 준비과정을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하며 개군면민의 행복 증진에 앞장서서 봉사하고 있다. 한편,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개군면민의 날을 맞아 사랑의 꾸러미 전달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집수리 사업 등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마을길네트워크가 최근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21년 우리마을실험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개군초등학교, 내리 새마을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양평마을길네트워크에서 추진하는 우리마을실험실 사업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농촌형대응공동체로, 수세미를 직접 심고 가꿔 천연수세미를 제작하고 농작을 하는 기간에는 자원순환교육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사업이다. 또한 천연수세미 제작이 완료되는 시점에 천연세제를 만들어 참여한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천연주방세트를 배부해 사용키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한 인적·물적자원의 교류 및 협력에 서로 노력하며, 개군초와 개군면 내리에서는 유휴부지 제공, 개군초 학생들의 인솔 및 생테체험을 함께 진행키로 했다. 서현주 교장은 “이번 협약이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며 아이들에게 물적·인적자원을 충분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규영 이장은 “개군초 졸업생으로 학생들이 바라고 원하는 일을 파악하고 마을에서 할 수 있는 교육을 충분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개군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노력해준 양평마을길네트워크에 감사의 뜻을 전하
가평군 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홀몸어르신 17가구에 카네이션, 건강식품 등을 전달하는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상면 지사협 CMS모금 활동을 통한 제3차 사업으로, 따뜻한 나눔을 위해 매월 다른 주제로 다양한 계층에게 지원을 펼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홀몸어르신에게 풍성한 어버이날을 선물하기 위해 17가구에 카네이션을 달아줬으며, 건강증진을 위해 녹용홍삼, 양배추즙을 전달했다. 서승우 위원장은 "1일 자녀가 되어 정을 나누면서 물품만 나누는 것이 아니고 진정한 마음까지 나누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방문에 대해 홀몸어르신은 "자식은 가지지 못했지만 더 좋은 이웃을 만났다"며 "그동안의 외로움에 보상받은 기분"이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위선경 상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을 실천해주신 상면 지사협 위원장과 위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버이날의 뜻을 되새기며 면민을 잘 섬기는 면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사랑의 텃밭 가꾸기와 어버이날 기념 위문 사업을 추진했다. 사랑의 텃밭 가꾸기는 매년 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구마를 식재해 가을께 수확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고구마 식재를 마친후 어버이 날을 맞아 수급자, 차상위 등 어려운 어르신 100명에게 롤케이크와 카네이션 코사지를 전달했다. 이금순 공동위원장은 "가을에 수확된 고구마를 받아 보실 이웃들과 롤케이크를 받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운면 이웃들에게 많은 기쁨을 드릴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구사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순 청운면장은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청운면을 만들기 위해 협의체를 중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어르신들에게 나눠 준 롤케이크는 청운농협에서 일부를 지원받았고 카네이션 코사지는 앙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