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 양동어린이집이 최근 박대식 양동면장과 이건용 양동면분회장, 안숙자 새마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전달식’을 갖고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박선미 원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만남이 어려워진 시기에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아이들도 이번 행사로 효 나눔 사랑에 대해 배울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건용 양동면분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녀들의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노인들의 우울감이 늘어나고 있는데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받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질 것 같다"며 "양동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대식 양동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후원해주신 양동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통해 아이들과 어르신들 모두 사랑과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은 총 60송이로, 노인회장 및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새마을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농가에서 생산된 콩을 이용하여 담근 전통재래된장을 구입하여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50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먹거리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역먹거리 공동체 형성을 유도하기 위한 ‘2021 코로나19 상황대응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농산물꾸러미형)공모사업’으로, 최근 새마을회관 3층에서 남·여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됐다. 앞으로 가평군 새마을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은 코로나19로 고립되어 있는 생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및 소외 이웃들에게 지역주민 스스로 보살피는 주민참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버이날을 맞아 최근 관내 홀몸어르신 10가구를 위해 행복돌봄-day ‘행복돌봄 장바구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찾아줄 가족이 없는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안부확인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상황 점검 등을 통해 소외감을 해소하고 경제적인 부담완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당초 직접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초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구입을 도와드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예방을 위해 평소 필요한 생필품과 먹거리를 협의체에서 미리 구입해 각 가정으로 찾아뵙는 것으로 대체했다. 최창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축소돼 아쉽지만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로하고 찾아뵐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원 양평읍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매년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유익한 활동으로 우리사회의 귀감이 되어 줘서 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내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집수리사업,행복돌봄데이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서면 국수3리 300평 일대에 쥐이빨 옥수수 모종심기 행사를 완료했다. 행사 시작 20일 전부터 협의체 위원들은 국수체육공원 비닐하우스에서 쥐이빨 옥수수와 주먹 찰 옥수수 씨앗을 포트에 직접 파종했다. 이어 튼튼한 모종으로 키운 뒤 작업 부지에 쥐이빨 옥수수 모종이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성으로 작업했다. 특히 국수3리 작업부지는 무단으로 각종 건설 폐기물과 쓰레기가 투척되던 곳이었으나 푸른 옥수수 모종과 국화꽃으로 탈바꿈해 마을 사람들에게 감동이 전해지면서 참여한 위원들에게는 더욱 값진 의미가 됐다. 또한 이날 양서새마을회에서도 회원 20명이 참석해 신원2리 유휴부지에 주먹 찰 옥수수 모종 심기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나눔 사업에 함께 할 예정이다.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대석 위원장은 "씨앗 포트 작업부터 시작해서 모종이 자라기까지 정말 뿌듯했다"며 "아무쪼록 영양가 많고 맛있는 토종 옥수수가 하루빨리 무르익게 되기를 바라고 이른 아침부터 작업에 참여한 위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모종을 심기 전 돌부터 골라내야 하는 고단한 일이었
가평군은 희망과 행복이 있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실시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에 8개 공동체가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주민제안사업 공모에는 14개 주민공동체가 사업을 신청해 이를 대상으로 4월부터 현장 확인 및 서류심사를 거쳐 2개 단체는 탈락하고 12개 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 심사를 진행했다. '주민참여 심사'는 사업 신청한 단체가 심사를 받는 것과 더불어 심사위원으로서 다른 단체에 대한 심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전문가 심사위원과 참여 주민 심사위원이 함께 심사를 함으로써 전문성, 공정성, 객관성을 기하고 주민들이 상호학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심사결과, 공간조성 분야로 '살롱드까사(Salon De Casa)'와 '회곡1리 새마을회'가 선정되었으며, 공동체 활동분야로 '음악 빵빠레'외 5개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공동체는 각각 분야별로 공간조성은 최대 2000만원, 공동체 활동은 금년도 300만원을 지원하고 단계별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이 많이 위축된 가운데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와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양평군이 지난해 양평읍과 옥천면 마을복지계획을 시범적으로 수립한 데 이어 전체 읍·면으로 대상을 확대하고자 4월 6일부터 30일까지 강상면 외 9개면을 순회하며 실시한 마을복지계획 기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6일 군에 따르면 마을복지계획은 읍·면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해 주민이 직접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도적으로 마을의 복지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기본교육 기간 동안 10개면을 순회하며 교육에 나선 오민수 박사(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는 "벅지가 필요한 주민에게 복지가 연결 될수 있는 목표를 세워 제도와 마을 그리고 주민을 서로 연결하는 것으로 읍·면 자체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며 양평읍과 옥천면의 사례를 들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주민에 의한 마을복지계획 수립 실행으로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학사과정 중 하나인 농산가공과 창업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업체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은 2021년 제22기 농업대학부터 학사운영 프로그램에 농산가공과를 대상으로 대학원 과정과 같은 2년차 창업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전년도 가공과 졸업생들 중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 일부를 선발해 1년차 기초가공교육과 연계된 2년차 전문화된 창업교육을 신설,창업까지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재 제22기 농업대학 농산가공과 창업과정에서는 제과제빵 창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과제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히는 위탁교육은 제과제빵 전문교육기관에서 실시된다. 4~7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최신 트렌드에 맞는 가공 교육과 친환경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농산가공과 창업과정은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시작 20년 만에 처음 실시하는 창업 전문교육으로 기관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으로 이루진 만큼 기대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1차 교육 후 교육생들의 반응은 "학생들을 위한 개념정립과 핵심 키워드를
양평군은 지난 3일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뱀장어 치어 2만6000마리를 관내 남·북한강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 치어는 전장 10㎝ 이상이며 사전에 유전자와 전염병 검사를 마친 길이 10㎝ 이상의 우량종으로, 한 마리당 가격이 민물의 제왕 쏘가리 치어보다 비싼 2650원 정도다. 군은 이날 방류한 뱀장어 치어가 정착할 수 있도록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남성 어촌계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우수한 뱀장어 치어를 관내 남·북한강에 방류해 어업인들의 생계유지 및 자본형성에 큰 도움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하천 수질 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건강한 하천생태계 보존과 자원조성을 위해 관내 남·북한강에 최근 7년 동안 뱀장어를 약 7만 4000여 마리 방류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및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연계를 통해 지난 4월부터 홀몸어르신 활력충전을 위한 은빛 행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경로당 이용이 제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 및 사회적 교류빈도가 낮아져 고립감, 답답함 등 노인 우울을 호소하거나 신체적 활동 감소로 무기력, 근력 약화 등을 보이는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력충전(은빛행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방문건강관리 홀몸어르신 대상자 1061명 중 건강취약군민 집중관리대상자 200명을 선정하여 거주지 주변의 걷기 가능한 곳에서 1주일에 3회 이상 만보 걷기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지도를 하게 된다. 군 보건소는 기본건강관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노인들의 낙상 예방, 우울예방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8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생활에 지친 어르신들의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홀몸어르신은 "만보계를 보면서 내 걸음을 확인할수 있어 혼자 걷기에 욕심이 생긴다.보건소 방문선생님이 오
양평군에서 공모한 '경기 라온 에코 포레스트조성 사업'이 2021년 경기 FIRST 정책공모사업 예비삼사를 통과해 최소 6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최된 ‘경기 FIRST 공모 예비 심사’ 대규모 분야에는 경기도 20개 시·군이 참여해 열띤 발표 경연을 펼쳤다. 그 중 양평군을 포함한 4개 시·군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경기 라온 에코포레스트 조성사업은 용문면 다문리 산 38-1번지에 방치된 폐 철도 자갈 채석장부지를 활용해 자연·인공형 클라이밍장을 비롯한 다양한 산림레포츠 시설을 도입하고, 기 조성된 경기도 순환둘레길과 연계하는 두가지 코스의 건강길을 조성해 양평군의 관광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로 계획되고 있다. 군은 순환길을 통해 용문천년시장과 용문역을 연결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힐링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70억원으로,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FIRST 공모 예비심사 통과로 최소 60억원을 확보했지만, 5월 중 열리는 본 심사에서 결과가 좋으면 추가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경기 라온에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