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가 지난 3일 지역주민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자라섬 남도 환경을 제공하고자 꽃 테마공원 조성에 동참하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가평클린농업대삭 총동문회원 약 80명이 자라섬을 방문하여 자라섬 남도 꽃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꽃묘 심기작업을 진행했다. 야외 장소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마스크 착용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 정용칠 회장은 "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환경정화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해 준 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2021년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제17회 경기도 사회복지사대회의 ‘경기사회복지대상’에서 자치단체 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지난달 29일 시상자인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과 양평군 사회복지사협회 임원및 운영위원 등 최소한의 인원이 모여 사전 영상촬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7일 본 시상식에서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경기사회복지대상’은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관, 사회복지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도내 사회복지사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양평군은 2020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한 이후 올해 감염병 예방 접종비 지원사업 ▲모범 장기근속자 선진지 국내외 연수사업 ▲지역화폐를 활용한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처우개선위원회 구성·운영 등 총 4개 분야, 13개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다각적 지원정책 마련 및 처우개선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 복지도시 양평을 위해서는 사회복지 분야 관계자및 종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
양평군은 지난 30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이계환 부군수, 전진선 군의회의장, 이종인 도의원, 토지정보과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첨단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시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과 양평형 스마트도시계획 추진전략 발굴을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의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양평군 스마트도시 비전 및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양평군민의 맞춤형 특화서비스 모델 도출, 스마트도시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과 국비재원조달 전략 수립, 각종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의 업무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도시관리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신(新)성장동력 발굴, 일자리 창출, 4차 산업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스마트기술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군 경쟁력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시행사는 대영유비텍㈜으로, 1·2차 중간보고회 및 완료보고회, 주민리빙랩,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1월 스마트도시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
가평로타리클럽이 최근 관내 어르신을 위해 가평군 가평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145만원 상당의 실버카(보행보조기) 10대와 우산 50개를 기탁했다. 이경한 회장은 "가평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더 편한하고 안전하게 외출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눠준 가평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관내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이용해 안전하게 관내를 이동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실버카 10대와 우산 50개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 수급 어르신 10명과 저소득층 50명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관광 대표축제인 양평군 용문산산나물축제가 지난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본격적인 온라인 행사를 시작했다. 개막 첫날에는 코로나19로 개막식에 참석을 하지 못하는 양평군민 100인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송하며 본격적인 온라인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군은 코로나19로 축제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산나물축제 홈페이지와 양평톡톡TV 등을 통해 산나물 요리, 어린이 산나물 퀴즈대회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다. 특히 3일부터 7일까지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네이버 실시간 홈쇼핑)를 통해 양평산나물 및 농·특산물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또한 산나물 홍보 및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양평군에서 자라는 곰취, 참취, 곤드레 등을 유튜브 스마트 경매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현장에 산나물 홍보관(친환경농업박물관 앞)을 설치해 용문산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평 산나물의 우수성 및 산나물 택배 구매 안내 등을 홍보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금년 양평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돼 아쉽긴 하지만 산나물축제 홈페이지와 양평톡톡 TV 등 온라인을 통해
양평군은 지난 1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양평토종씨앗연구회, 토종씨드림 주관으로 토종 봄작물 모종 및 씨앗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이종인 경기도의원, 전진선 양평군의회의장 및 이정우·박현일 의원, 양평토종씨앗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나눠진 모종과 씨앗은 토종씨드림이 기탁한 씨앗과 양평토종씨앗연구회원들이 육묘한 모종 및 씨앗으로, 총 14종 30품종 3만204주의 모종과 7만8400립의 씨앗 등 5월 초 정식 가능한 모종, 직파 가능한 씨앗으로 구성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토종 봄작물 모종나눔 행사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토종 유전자원의 가치를 전파하고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잇는 친환경 토종종자 지킴도시, 양평의 비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현하고 친환경농업특구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토종작물 모종 및 씨앗 나눔을 통해 토종씨앗 확대보급에 힘쓰며 하반기에는 토종배추 모종 나눔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국제로타리3600지구 양평로타리클럽이 최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양평군 양평읍사무소에 실버카 10대를 기탁했다. 양평로타리클럽은 창립 42주년을 맞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규철 양평로타리클럽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따뜻한 봄 날씨에도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실버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양평읍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실버카가 없어 보행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선뜻 후원을 결정해주신 양평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읍내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중 실버카가 꼭 필요한 분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각별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실버카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읍내 저소득 어르신 중 10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陽平)은 삼국시대 이후 별개의 행정구역으로 존재했던 양근(楊根)과 지평(砥平)이 합쳐진 지명이다. 한강을 중심으로 취락을 형성했던 양근과 용문산을 생활기반으로 했던 지평의 사람들은 때로는 혹독한 자연을 극복하면서, 때로는 중앙정부의 수탈에 맞서면서 삶의 터전을 지켜왔다. 양근 지역은 본래 백제의 영토에 속했으나 고구려의 남진으로 고구려의 양근군이 되었다가 산라가 한강 유역을 지배하면서 신라의 영역에 속하게 된다. 통일신라 시대에는 빈양(濱陽)으로 명명되었다가 고려 시대에는 영화(泳化),익화(益和)로 불리었다가 공민왕 5년에 태고 보우(普愚)의 고향이라는 이유로 양근군으로 승격된다. 지평 지역은 고구려에 속해 있을 때 지현(砥峴)이었다가 삼국통일 후 지평으로 개칭되었으며 이후 지제(砥堤)라고 불리기도 했다. 양근과 지평 지역은 고려시대 지방제도의 개편 이후 조선 전기에 이르러 행정체제가 고착되어 유지되다가 1908년 대한제국 칙령에 의하여 합쳐져 각기 한 글자씩을 따서 오늘날의 양평이 됐다. 오랜기간 별개의 행정구역으로 존재해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기반이 달랐던 양근과 지평은 그렇게 산과 강이라는 천혜의 자연을 동시에 가진 지역으로 재탄생했다. 그러나 이
가평군의회는 4월 30일 제29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안설명을 마친 ▲가평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청평면 다함께 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하여 원안가결 하였다. 또한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한 13개소 주요사업장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사항 및 조치의견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의결하였다. 첫째날 사업장인 ▲가평종합운동장 스탠드 설치공사에 대하여는 관람석 비가림시설및 배수시설,결로발생에 따른 누수 등에 대한 대책마련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건립사업에 대하여는 이용자 편의 주차장 확보와 어린이 안전을 의한 외부담장 설치,보호자 대기공간 마련 ▲조종 청소년문화의집 및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에 대하여는 이용자 주차공간 추가확보 ▲조종면 공영주차장 조성공사에 대하여는 신속한 사업 마무리 ▲밀리터리 테마공원 조성사업에 대하여는 민간사업 행정절차 조속이행및 공유재산 사용료 부과 철저 등의 조치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전통시장 창업경제타운 건립사업장의 경우 지하주차장 바닥 누수발생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과 함께 창업경제타운의 종합적 마스터 플랜을 의회에 별도로 보고하여 줄것과 누수대책 마련 시까지 한
양평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회와 현안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2021년 제1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최재관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해 '경기복지재단 양평군 유치 추진', '양평군 노인복지관 이전 신축', '양평도서문화센터 건립', '경기First공모사업 (경기라온 에코 포레스트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안건인 경기복지재단 양평군 유치는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따라 경기복지재단의 양평군 이전을 통해 복지행정 인프라를 구축하고 12만 군민의 염원을 담은 그 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군과 당은 유치확정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두 번째 안건인 양평군 노인복지관 이전 신축은 현시대에 맞은 새로운 노인복지사업 창출을 목표로 추진되는 만큼 군과 당이 사업의 효율성 있는 추진을 위해 보족한 예산이 적기 투입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세 번째 안건인 양평도서문화센터 건립은 기존 중앙도서관의 노후화와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