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수돗물 과다사용에 따른 물 낭비 방지와 투명한 요금 부과를 위해 실시간 수도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지방상수도 스마트미터링'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총사업비 12억 원(국비70%, 군비 30%)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군 전체 계량기 17%인 수도계량기 4400전을 디지털계량기로 교체하고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미터링 사업은 각 수용가에 설치된 원격검침단말기가 계량기 검침값을 읽은 뒤 무선통신을 활용해 실시간 수도사용량을 원격검침시스템에 전송해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우선 시행될 사업대상은 15-50㎜ 계량기를 설치한 주택 및 상가시설로 양평읍(양근·공흥·백안리)과 양서면(양수·용담·부용·목왕리) 지역이다. 디지털 수도미터 교체, 원격검침단말기 설치, 프로그램 구축·서버 연동 등 단계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사용량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해 누수, 수돗물 과다 사용에 따른 물낭비 방지, 투명한 요금 부과로 민원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양평군은 검침원이 월 1회 수용가를 방문해 계량기 검침값을 확인하고 수도사용량을 입력해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진오석 양평군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평군은 그동안 아동보호 전문기관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현장조사, 피해 아동 분리, 학대 판단 등 업무를 이관받아 직접 수행한다. 가평경찰서와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군은 군청 제2청사 3층 드림스타트 사무실에 학대 피해를 받은 아동을 상담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할수 있는 조사상담실을 설치했다. 지난 1월에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해 요보호아동에 대한 관리를 하고있다. 지난 6월에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과 함께 현장에 나가 피해 아동을 보호할수 있도록 24시간 상시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즉각 분리제도를 시행 후 피해아동의 일시보호 수요 증가에 대비해 학대 피해아동쉼터(1곳)를 내년에 신설, 운영할 예정이며 학대피해 아동 발생 때 응급대응과 전문적인 치료지원을 위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역 병원을 지정되도록 적극 추진 중이다. 한편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경찰,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가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운영, 매월 실무회의를 진행해 지역 내 학대피해 및 위기아동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체계
양평군은 지난 1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복지를 위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사회복지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이용근 회장, 양평군사회보장협의체 손신 위원장,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 이미정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한 사회복지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매년 사회복지의 날에는 공식 기념식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별도의 행사없이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만 실시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따뜻한 양평을 만들어 가기 위해 힘쓰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여름을 지나며 무더위로 인해 늘어난 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방역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가을 장마로 인해 날씨가 습해지면서 시가지와 마을에 모기, 하루살이 등 해충이 확산되자 차량용 광역살포기를 활용해 방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윤양근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자발적으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수 있어 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방역봉사는 이달 말까지 설악면내 집단주거지및 공공시설 등에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가정들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3가구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범주 설악면장은 "이번 방역활동으로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기고 생활 할수 있게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SM우방산업이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를 분양한다. 단지는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24-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8층, 3개 동 21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7A㎡ 135가구 ▲77B㎡ 66가구 ▲77C㎡ 15가구 ▲108PA㎡ 2가구 ▲108PB㎡ 1가구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모든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는 쾌적한 주거 여건과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특히 현재 수도권 전역이 정부 규제를 받는 가운데 양평군은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으로 그 희소성도 크다. 양평군은 비규제 지역으로 당첨자 발표일부터 6개월 이후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수도권 규제지역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전매를 제한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대출한도도 LTV 70%, DTI 60% 적용으로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LTV, DTI 40%)보다 높고,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세대주, 세대원은 누구나 1순위 청약도 가능하다. 쾌속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현재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2022년 예정
가평군의회(이상현 의원)가 지난 31일 경기교통공사를 방문해 공영노선 지정및 재정지원 등 가평군 시내버스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가평군 유일의 운수업체인 '가평교통'이 시내버스 이용 감소로 적자가 누적되고 있어 향후 운행중단 및 감회에 따라 주민 이동권의 제악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 올해 국가벽지 15개 노선은 지난 해 경기도 벽지 24개 노선 중 9개 노선이 제외돼 가평군의 재정 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번 방문을 통해 열린 현안 회의에 이상현 가평군의회 의원, 가평군 장석조 교통과장 및 교통행정팀장, 박윤희 가평교통㈜ 기획상무, 경기교통공사 이회수 상임이사, 이철휘 이사회 의장 및 관련 팀장 등이 참석했다. 가평군은 2021년 운송손실에 대한 재정지원과 2020~2021년도 가평교통 재정지원 미지급금 및 지급예정액 조기집행, 국가벽지 미반영 9개 노선에 대해 경기도 공영노선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고 경기교통공사에서는 가평군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가평군의회 이상현 의원은 "지역인구 감소와 자가용 인구의 증가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률이 줄어 시내버스 운영이 중단
가평군과 가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위드(with)코로나 시대 최일선에서 관내 주민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봉사단체 등 10명을 공적심의를 통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로 선정했다. 선정 대상자는 지역사회복지및 각 분야별 복지현장에서 2년 이상 활동을 꾸준히 해 온 공무원 1명, 협의체·노인·장애인 부문 각 2명, 여성·다문화 1명, 아동·청소년 1명, 단체 1개로 총 7개 분야 군수표창과 3개분야 군의장 표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선정된 유공자에 대해서는 당초 9월 7일 음악역 1939에서 제13회 가평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상장을 전수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어 기념식이 취소되면서 같은 날, 가평군청에서 유공자 표창장 전수만 할 계획이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가 취소됨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내년에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어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기념식을 개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제30대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에 하태훈(59) 전 가평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부임했다. 하태훈 신임 교육장은 강원대를 졸업하고 서원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교직생활을 시작해 경기체육고를 비롯해 5개 학교 교사에 이어 부천교육지원청·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여주 세종중·강천중 교감, 가평 청평중 교장, 가평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협 조종지점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원숙)은 지난달 30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맛 간장' 20병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한 '맛 간장'은 가평군농협 조종지점(지점장 정명훈)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농협직원들이 2일간 맛 간장을 직접 정성스럽게 달여 만든 것으로 지난 2020년부터 2회 나눔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맛 간장을 기탁한 가평군농협 조종지점 농가주부모임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일상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을 전했다. 권택순 조종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정성껏 만든 맛 간장을 매년 기부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웃사랑의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맛 간장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농업협동조합에서는 지난달 20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 실천 일환으로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용문농업협동조합이 보다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이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며 삼계탕 100인분과 마스크 2000매를 후원했다. 용문농업협동조합 임원들은 "연이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과 건강이 걱정되는 마음에 기운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삼계탕과 마스크를 준비하게 됐다"며 "삼계탕 든든히 드시고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용문농업협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복지관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주신 용문농업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100년 미래 농협을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