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장동규)는 20일부터 22일 3일간 제15회 가평클린농업대학생들과 센터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칼봉산 자연휴양림에서 생태계 탐방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평클린농업대학생및 관계자는 칼봉산 생태탐방을 하면서 수락폭포까지 가는 등산로를 대상으로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평클린농업대학생들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역 농업의 선도적 역할 수행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클린농업대학은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가평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전문가 양성을 위해 3개학과(친환경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농식품학과) 30회 130시간의 학사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공황장애란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불안 장애의 일종으로, 환자들은 심한 불안과 초조감,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고 이와 함께 가슴 뜀, 호흡곤란, 흉통이나 가슴답답함, 어지러움, 손발저림, 열감 등의 다양한 신체 증상을 경험한다. 지난 15일 병가를 신청한 가평군청 홍보팀장 A씨가 관내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재 A씨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다. 21일 가평군에 따르면 2019년 3월부터 홍보팀장직을 맡은 A씨는 그동안 지역언론과 출입기자들에게 홍보비 문제로 적잖게 시달려 왔다. 군정홍보비 지출관련 정보공개요청 건수만 해도 2019년 12월부터 2021년 3월 19일까지 무려 45건에 달한다. 더욱이 한 지역언론사에 속해 있는 B씨가 공무원이 광고비로 언론을 길들이고 갑질을 한다는 내용으로 경기도와 국민권익위, 국민신문고에 민원까지 접수하면서 A 팀장은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경기도 감사와 권익위에서 직권남용 및 갑질행위로 조사를 받아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A 팀장은 심각한 스트레스로 병원치료를 받기 시작했으며, 건강이 악화되어 타 부서 전출을 여러차례 건의했으나 A팀장의 소신과
본격적인 등산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하면서 버섯·산나물이나 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평군이 산림자원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 불법 임산물 채취행위를 강력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평군청 산림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림보호감시원 24명을 고용하여 두릅, 고사리 등 임산물 불법 채취행위가 많이 이루어지는 취약지역에 배치하여 6월15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등산객을 가장한 다수인이 영리목적으로 산림소유자의 동의없이 버섯, 산나물, 산약초와 약용수종으로 알려진 헛개나무, 엄나무 등과 같은 희귀식품을 베거나 뽑아가는 행위 등을 강력하게 단속한다. 특히 군은 가평군의 미래자원인 임산자원의 황폐화와 고갈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주요 일간지 및 홍보물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고 이장회의 및 마을방송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도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추가적인 홍보할동도 병행한다. 이범주 산림과장은 "본격적인 등산철을 맞아 우리군을 방문하는 일부 등산객에 의한 산림자원 훼손을 방지하고자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계도와 단속활동을 통해 생태환경과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양평군은 2022년 거점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설치에 따른 운영 참여 희망업체 수요조사를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한달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우리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의 생산·판매를 희망하는 농업인의 요구와 더불어 가공창업에 필요한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낮추고 각종 규제로 인해 식품제조가공업 허가가 어려운 소규모 가공농가를 위한 거점 농산물 가공지원 센터 2개소를 추가적으로 설치할 계획 중에 있다. 또한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농산물 가공품목을 사전 조사해 가공지원 센터의 제조 품목에 따른 적합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운영 참여업체를 선발해 사제품 개발 생산, HACCP인증 획득을 위한 식품위생법 전문교육및 컨설팅 등을 미리 진행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참여를 희망하는 많은 업체가 신청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규모 가공창업 농가들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팀(☎031-770-35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관장 배동환)이 자연 형상적 상징미를 담은 현대미술 작품들을 선보이는 '현대미술의 시선-현실과 이성의 조응(照應)'전시를 5월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양평군립미술관이 2020년 수집한 작품과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설치미술 작품들을 통해 현대인들의 의식에 잠재된 심미안을 이끌어내는 데에 주력했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로 입체 조형과 미디어 아트가 콜라보를 이루는 매체 작품들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등 총 11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창의 예술학교'를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전시 기간중 매주 토요일 온라인 교육키트 신청 예약을 받고 있다. 그 밖에도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공모해 선정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동네방네 예술가》를 4월부터 12월까지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하며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 〈살아있는 예술창고〉가 4월부터 12월까지 예정돼 있다. 상세 프로그램 일정은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문화에 대한 욕구가 해소할 공간이 부족한 시절을 겪고있는 군민들에게 변함없는 양질의 문화서비
가평군이 부패근절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21일 청사 내에서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상생'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국·과장, 공노조 장동익 위원장 및 노조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등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새마을회관에서 남녀 새마을지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이웃 및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은 고추장을 담근 후 관내 소외이웃 500가구에 1.5kg 고추장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은 행사 전일 행사장 전체를 소독했으며, 손소독제 비치, 봉사자 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일회용 장갑 및 위생모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전양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고추장담그기 사업을 포함하여 새마을회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관내 소외이웃에게 정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0일 물안개공원 생활문화센터(어울림 센터)에서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군과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장애인 관련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 인식 및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장애인 복지 유공자 15명에게 양평군수, 양평군의회의장, 국회의원, 양평군 사회복지협의회장상 표창을 수여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꼐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군민과 함께 길을 걷고 찾으며, 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애인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날 경기복지재단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수건 퍼포먼스도 함께 실시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토목측량설계업체 관계자를 초빙해 토지이용 인허가 민원업무 소통 행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 건설을 위한 인허가 업무 효율성 제고 및 발전방향, 상호개선 희망사항 등 각종 현안사항들에 대해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담당팀장들은 개정된 법령에 대한 설명과 함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좀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 군이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많은 건수의 인허가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민관 협업과 소통을 통해 군민들에게 신속한 인허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자연보전과 토지개발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인허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은 작년 1월 조직개편에 따라 허가과를 신설, 기존 도시과와 산림과, 친환경농업과 등 개별부서에서 담당하고 있던 토지 이용허가 업무의 창구를 일원화해 민원인의 원스톱 허가신청이 가능하며 산지전용허가 사후관리 담당자를 배치해 무분별한 임야개발에 대한 강력한 행정지도와 처분으로 난개발을
양평군이 지난 19일 경기도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TF를 구성하고 배달특급 활성화를 통한 자영업자의 실질소득 증대에 총력 대응을 결의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양평군 4대 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양평군새마을회장, 양평군 이장협의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장, 바르게 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장이 민·관 합동 TF위원으로 위촉됐으며, 각 단체별 회원의 배달특급 이용 독려를 통해 자영업자의 실질소득을 증가시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군에서는 민·관 합동 TF의 활발한 활동울 통해 전국 최초로 공공영역의 배달앱이 민간배달앱의 지역 내 점유율의 50% 초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민간이 운영중인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민과 관의 협력적 노력을 통해 양평군은 자영업자의 영업환경이 개선되는 동시에 실질소득이 증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코로나19 시대 영업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공공배달앱 배달특급 2021년 1분기 우선 적용 지자체로 선정된 후 지난 3월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