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과 의원들이 지난 19일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박근철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만나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가평군으로 유치할 것을 건의했다. 가평군은 자연보전권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된 규제로 지역발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과학진흥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대한 유치를 신청했다. 가평군은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만6505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26%를 차지하며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고, 장애인은 5222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2%를 차지하여 도내 요보호대상자가 최고수준에 달해 경기복지재단 및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유치를 통한 복지 행정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아울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함께 유치한다면 복지및 경제 활성화를 통한 융·복합 도시를 조성하여 인구유입 및 지역발전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가평군은 친환경농업 육성, 농가소득 증대, 새로운 영농기술보급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이러한 방향에 맞추어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유치 시 우리나라 농수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배영식 의장은 "가평군은 지방소멸 위험지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3월 말 단월면 등 2021년 주요사업 현장 7개소를 방문한 데 이어 4월 14일과 16일 양평읍 등 6개소의 주요사업 현장을 추가로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14일에는 ▲양평읍의 농업종합분석센터 건립사업 ▲옥천면의 신복2리 마을회관 신축공사 ▲개군면의 앙덕-구미간 도로확포장 공사 현장을 찾았다. 양평읍 농업종합분석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한 군수는 5월 준공예정인 본 사업이 잘 마무리되어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으며, 옥천면 신복2리 마을회관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튼튼한 외관공사는 물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부시설을 완비해 이주민과 원주민의 화합의 공간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개군면앙덕-구미간 도로확초장공사 현장에서는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확보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2022년까지 진행되는 본 사업이 예산이 적기 투입되어 착실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16일에는 ▲양평읍의 공흥·양근지구 도시개발사업 ▲강상면의 신화 소화천 정비사업 강하면의 강하체육공원 주차장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양평읍 공흥·양근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한 군수는 안전사고 발생치 않도록 주의하고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들은 지난 16일 회의에 앞서 경기복지재단 유치를 지원하며 희망릴레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3차 공공기관 공모는 경기복지재단을 포함 7개 기관 근로자 1100여 명 규모로 진행중에 있다. 군은 가평군에 전무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4개 기관(복지재단, 여성가족재단, 농수산진흥원, 경제과학진흥원) 신청을 마친 상황이다. 유근웅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중복규제로 경제활력이 상실된 가평지역에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1개 이상의 공공기관이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유치희망릴레이는 현장실사가 실시되는 23일까지 각 읍·면 및 기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에 본사가 있는 신원건설㈜(대표이사 맹학렬)가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쌀과 라면을 기부하고 이에 대한 전달식을 지난 19일 군청 종합민원실 앞에서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맹학렬 대표이사는 “디엘본 분양관을 이달 16일 개소하면서 화환대신 쌀과 라면을 받아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면서 관내 불우이웃에 대한 나눔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달식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성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배부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이불, 운동화 세탁사업인 '때가 쏙 빨래방' 운영을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일 수거해 세탁, 배달까지 마치는 맞춤형 서비스로 운동화는 3000~4000원, 이불은 5000~7000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청과 행복플러스센터에 운동화 수거함을 비치해 전화 연락후 수거함에 운동화를 가져다 놓으면 세탁 후 동일장소에서 운동화를 찾을수 있는 언택트 세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빨래방 등 저소득 주민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양평지역자활센터 사업단과 관내 자활기업(HS건설, 오케이 택배, 앙글방글 문구점, 살레 카페, 오케이클린)의 자활의욕과 경쟁력을 높여 자활에 성공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지역자활센터는 택배, 청소, 영농, 인턴, 복지도우미 파견 등 총 8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자활을 위한 정보제공·상담·직업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복지정책과(☏031-770-2214) 및 양평지역자활센터(☎031-775-045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6일 '양수리 일원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의 단위사업으로 추진한 '배달특급 배달기반 시스템 구축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에서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연계, 상권진흥정책을 펼치는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과 코로나19 시대 유통환경의 급변에 대응을 위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2가지 정책의 성공적인 연계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최근 유통환경이 급변되며 비대면 영업환경으로 변화하고 있으나 양수리 지역은 배달대행업체의 부재, 자영업자의 배달영업 전환 역량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배달특급'의 우선도입과 도입시기에 맞춘 양수리 상권진흥센터의 배달기반 시스템 구축사업 시행,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의 배달대행업체 입점 협의 등을 통해 양수리 지역은 배달영업활성화 지역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배달기반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배달메뉴 선정부터 용기 선택 및 구성, 포장 패키지방법 등의 배달 컨설팅을 진행해 배달영업이 전무하던 양수리 지역에서 약 40개 점포가 배달판매영업을 시작하게 됐으며, 배달건수 및 매출액이 큰 폭으로 늘며 자영업자의 실질소득이 증가, 코로나시대의 맞춤형 경제
양평군은 16일 양평노인복지관 건립사업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해 양평읍 공흥리에 신축 예정인 양평노인복지관의 설계 진행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진행된 설계 내용에 관한 질의와 함께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또한 내실있는 노인복지관 건립이 될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사업 자문위원을 위촉해 실사용자인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은 노인복지관 건립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설계 및 시공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사업완료 시 까지 자문할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는데 있어 실사용자인 자문위원들이 적극적 의견제시가 필요하다"며 "양평군 노인의 복지를 책임질수 있는 세심한 배려를 품은 공간이 조성될 수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인 양평노인복지관은 그간 기존 노인복지관의 불편한 주차 및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노인복지를 위한 최신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탄생할 예
양평군 지평면은 지난 12일 옥현리 김효성 농가에서 2430㎡의 논에 히토메보레 품종의 모내기를 시작으로 15일 곡수리 전경복 농가에서 밥맛이 좋은 고시히카리 품종을 이앙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효성 농가는 "지난 3월 못자리 설치 후 30일이 지나 모내기를 실시했다"며 "생육 및 병해충 관리에 만전을 기해 고품질 양평쌀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복 농가는 "밥 맛 좋은 고시히카리를 추석 전에 생산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친환경 양평 쌀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한석봉 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과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군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5월 1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캘리그라피 수업인 '문장의 힘 사랑의 힘'이 운영된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아름다운 문장을 필사하고 캘리그라피 액자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5월 3일에는 7세에서 9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엄마 아빠 보약꾸러미와 책갈피'가 진행된다.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함께 동화책을 읽고 부모님에게 드릴 선물을 독후활동으로 만들어 본다. 두 수업 모두 늘 곁에 있어 오히려 그 소중함을 잊기 쉬운 가족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5월 10일부터는 유튜브 영상 제작 특강이 시작된다. '나도 유튜버'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촬영과 편집 등을 알려주는 강의다.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최근 아동들이 큰 흥미를 가진 분야의 수업으로 준비되었다. 6월 환경의 달에는 ▲6월 1일, '도서관에서 리사이클링!'이 준비되어 있다. 6세에서 9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환경도서 독후활동 프로그램이다. ▲5월 27일부터는 '우리는 지구시민: 환경도시 함께
가평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더 어려움을 겪고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19일 소득감소 등 위기가 발생했으나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대응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상자에게는 가구원수와 무관하게 가구별 50만원을 1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가구소득이 기존 중위소득 75% 이하이고 재산기준은 농어촌 3억원 이하이어야 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준 충족여부 확인 후, 결정해 6월 7일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접수로 나눠 진행된다. 온라인은 이달 22일부터 현장은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이뤄진다.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뤄지는 현장접수 시에는 출입구 발열체크, 손소독 및 마스크 비치, 업무종료 후 매일 방역실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할방역 준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은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상황 종료시까지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운영총괄·홍보반 ▲한시 생계지원반 ▲긴급 복지반 등 3개반으로 한시 생계지원 TF팀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