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에 대한 기관, 단체, 개인의 끊임없는 관심으로 가평군에 장학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6일 서태원 건설도시국장이 장학금 500만원을 가평군에 전달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해 힘써준 서태원 건설도시국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장학금은 가평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과 교육도시 구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북면 백둔리 연인산마을이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및 환경보존강화, 지역졍체성 확립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백둔리 연인산 도립공원과 청소년 수련원 시설에 인접하여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껴왔던 터라,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조직및 사회적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회복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6일 군에 따르면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북면 백둔리가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돼 내년까지 2년간 3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마을에는 마을 숲 체험공간 이미지및 환경개선사업, 장사바위-백둔천 청정계곡 트레킹 코스 확보 등 생태보전형 시설사업이 진행된다. 또 생태관광 참여형 콘텐츠 사업으로는 별보기 체험 브랜드 개발, 마을숲을 이용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육성, 장사바위 청정계곡 이용 계곡 트래킹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이와함께 숲 체험 지도사, 숲 해설사, 안전요원 육성을 비롯해 응급처치사및 어린이 프로그램 체험사 등 생태관광 자립형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군은 앞서 지난 13일 백둔리 연인산마을에서
양평군은 아동학대의 인식 개선과 관심제고를 위한 필수 교육으로 군청을 비롯한 군의회및 양평공사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공공부문 아동학대 예방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4월30일까지 3주간 집중 교육기간으로 지정돼 기간 내 모든 직원이 이수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부문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아동복지법 제26조 2'에 따라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공공단체의 소속직원이 연 1회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교육으로 최근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해당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비대면 사이버 교육으로 대처해 실시되며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법령▲아동학대의 주요 사례▲아동학대 발견 시의 신고방법 등과 같은 아동학대 예방 방법과 신고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심이 제고될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아동학대 예방체계를 구축을 통해 관내의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수 있는 환경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민관협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민·관 협치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정동균 양평군수와 황경철 위원장을 포함해 민관협치협의회 위원 26명이 참석해 지난해 민관협치 위제로 채택된 양평군 환경개선을 위한 정책제안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2021년 양평군 민관협치 활성화 실행계획,2021년 양평군 민관협치 의제발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온라인 민관협치 군민토론방 구축및 운영▶주민토론회 사전 여론조사 등을 통해 새로운 민관협치 의제를 발굴키로 하고 단순히 정책 제안한 것을 넘어 협치 의제 추진 전 과정에서 민관협치위원, 공직자,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실행하는 민관협치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것을 합의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협치와 소통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양평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게 그동안 갈고 닦아온 민관협치 역량을 바탕으로 협치를 활성화시키는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가 지난 15일 군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여 지난 30년의 양평군 의정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상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하여 김선교 국회의원, 이종인 도의원, 유현진 의정동우회장과 함께 제1대부터 제7대까지 군의원을 역임했던 전직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양평군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이은애 양평경찰서장, 강현철 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원희 양평소방서장, 김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장, 이학용 농협 양평군지부장도 함께 참석했다. 기념식 이후 제8대 양평군의회 의원 전원은 양평군 쉬자파크에서 사무과 직원일동과 함께 개원 30주년 기념식수를 실시하여 개원 30주년의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이 중심이 되어 도시를 가꾸는 나무심기 운동’인 ‘백만그루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전진선 의장은 기념사에서 "군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30년,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힘써주신 12만 군민 여러분과 전·현직 의원님들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양평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각 기관·단체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실현을 위해 최우선의 과제로 생각하며 의회다운
가평군의회가 지난 15일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가평군의회는 1991년 4월 15일 초대 가평군의회 출범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30년간 군민의 의사가 군정에 반영되도록 의회기능에 충실했으며,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참석 인원 최소화, 자석 한칸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발옅체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개원 30주년 기념영상 제작, 가평군의 의원 윤리강령낭독, 의정활동 보고, 시상식, 기념사 등으로 내실을 기했다. 배영식 의장은 "30년이라는 장구한 역사를 기록할수 있었던 것은 선배 의원님들과 현직 동료의원 여러분, 무엇보다도 군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이며 이에 감사드린다"며 "가평군의회가 '성장'을 넘어 '성숙'의 단계로 나아가 군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방공기업 양평공사(이하 공사)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최근 양평군 장애인 복지관에 친환경 유기농 쌀 500㎏을 기부했다. 이번 전달식은 양평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 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친절한 환경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사에서 후원한 친환경 농산물은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마켓(yprehab.mysoho.com)에서 판매되고, 모든 수익금은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지금껏 매년 양평 장애인복지관에 쌀, 감자, 채소류와 같은 친환경농산물 등을 후원해왔으며, 특히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마스크 수급 대란이 일었던 작년에는 노동조합에서 KF94 마스크 1500장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기념행사 대신 나눔 활동으로 대체됐다.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배려하고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
가평군 복지정책과가 영연방 한국전 참전 70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의 협조 하에 영연방 참전비 일원에서 꽃묘식재 및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가평군은 매년 4월 마지막주를 전·후하여 영연방 4개국(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용사들의 6·25 한국전 참전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7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행사로 준비중에 있다. 다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참전용사들이 참석하는 데 어려워 인텍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병록 군 복지정책과장은 "70주년을 맞은 영연방 한국전 참전행사에 참전용사들이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영상으로나마 가평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하기 위해 라넌큘러스, 메리골드 등을 식재하며 전적비 주변 환경정비에 더욱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한편, 영연방 한국전 참전 70주년 기념행사는 4월 23일 오전 9시 영연방 전적비에서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각국 전적비에서 같은날 11시 별도의 추모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접수한다. 신청은 전체 주소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과 함께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경기청년포털(Youth.gg.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현재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거나 합산해 10년 이상 거주한 자로, 1996년 4월 2일생부터 1997년 4월 1일생까지의 청년이다. 해당조건을 심사해 최종 선정되면 분기별로 25만원을 지역화폐 '양평통보'로 지급받게 되며, 2분기 대상자 중 작년 3·4분기, 올해 1분기 대상자였으나 기간 내 신청을 하지 못한 청년의 경우 소급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일괄지급으로 신청하게 되면 올해 지급분 일관로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자동신청 사전동의를 한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사항이 있다면 경기 일자리 재단 홈페이지에서 수정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및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양평군일자리 경제과 청년팀(☎031-770-2626)으로도 문의 가
가평군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 대응하여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자, 무급휴직자, 휴·폐업자 등 관내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취약계층 구직자들의 고용지원을 위한 중규모 채용박람회를 지난 13일 음악역 1939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96개의 구입업체가 참여했으며, 이 중 ㈜아침고요수목원 등 20개 업체가 사전 알선을 통해 1:1 현장면접에서 채용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됐다. 또한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가평군일자리센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취업관련 정보제공으로 관내 구인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연계가 이뤄졌다. 상반기 중규모 채용박람회는 이날 가평읍에 이어 5월 11일 설악면, 6월3일 조종면에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장기화 된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고, 참여 기업에는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으로 취업난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가평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일자리센터(☎031-580-2956)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