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설악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19일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으로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김정희 설악면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소중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수 있도록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새마을부녀회의 꾸준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소외계층에게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양서 적십자봉사회가 29일 관내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음식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눈 '사랑의 음식 나누기'는 양서 적십자 회원들이 준비한 물김치, 불고기, 떡, 두유 등을 담은 음식꾸러미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며 그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다. 회원들은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높이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박태숙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함께 나누는 따뜻한 정이야말로 양서 적십자가 추구하는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매년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 양서 적십자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과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양서 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29일 강상면 화양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촌기술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코바코는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의 농기계를 수리하고 식물용 친환경 비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마을 주변 유해 식물을 제거하는 등 주변 청소를 실시했다.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이어져 온 코바코의 지역사회 기술 봉사활동은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령화로 인해 기술력이 부족하고 농기계 수리가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코바코 기술 봉사활동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화양2리 김용록 이장은 "코바코 기술봉사활동을 통해 농기계 수리와 마을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아왔다"며 "화양2리 주민을 대표해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가평읍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특색있는 가평천 수변 산책길 조성에 나서 눈길을 끈다. 가평읍은 가평천 제방을 따라 승안교에서 배수펌프장까지 총 4km 구간을 대상으로 산책길 경관개선사업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책로를 1구간부터 5구간까지 5개로 나누고 각 구간마다 다른 테마와 꽃길조성 등을 통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함께 가평천 제방을 뒤덮고 있던 잡목과 칡넝쿨을 제거해 수변의 조망을 개선하고 읍사무소 뒤 제방 사면 3000㎡에 쌓인 흙을 제거해 풀이나 칡넝쿨이 자라지 못하도록 처리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더욱 넓고 쾌적한 하천 산책 환경을 누릴수 있게 됐다. 가평읍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가평천을 사계절 머물고 싶은 꽃길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금계국, 진달래, 개나리 등 다양한 꽃을 식재해 가평을 대표하는 명품 산책길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2025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르신 대상 '우리 숲 산책' 프로그램 ▲저소득 가구 집수리및 긴급구호비 지원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해피프라이데이 1박2일' 체험 등 2024년 협의체 주요활동 결과가 보고됐다. 이어 2025년 중점사업으로 '건강지킴이 운영',' 복지 취약가구 1:1 결연',' 새해맞이 든든 한 끼드림' 등의 추진 방향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1:1 결연을 맺은 16가구에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주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윤중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남왈준 공공위원장은 "위원들의 헌신과 주민들의 나눔이 모여 상면의 복지가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최근 용문면에 위치한 사찰 도암사(주지 정림 스님)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위해 10kg 쌀 60포, 총 6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암사 주지 정림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불자들과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암사는 지난해에도 양평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쌀 21포를 기탁하는 등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증진과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쌀 60포는 양평군과 경기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 나눔 성금'모금및 이웃돕기 물품을 모집하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6월1일부터 양평읍과 용문면 일부 교통 혼잡 구역에서 장날과 공휴일에도 '20분 유예 후 단속'방식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평군은 전통시장 이용객과 지역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장날과 공휴일에는 주정차 단속을 전면 유예해왔으나 이로인해 ▲이중주차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으로 보행자 안전위협, 교통정체, 긴급차량 통행 지연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조성하고자 차량이 20분 이상 이동하지 않을 경우 현장단속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단속체계를 전환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조치의 취지와 내용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계도중심의 현장대응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변 주차공간 확보와 이용 안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단속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단속 방식 전환은 단속이 목적이 아니라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는 보행환경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조치"라며 "군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가평읍 개곡1리 노인회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종원 개곡1리 이장은 "산불피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모았다"며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주민과 노인회원들이 한마음으로ㄱ 모은 정성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개곡1리 주민들과 노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평읍은 지역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양평군교육협력센터가 4월28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23개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 '두바퀴 in 양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 미래교육 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 레저 특구의 지역특성과 생태환경 프로젝트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두 바퀴 in양평'은 2시간씩 3회, 총 6시간의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의 자전거 주행 능력 향상은 물론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체험 중심의 생태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기초 과정과 자전거를 탈수 있는 학생들을 위한 심화과정이 마련돼 학생 개개인의 수준이 맞춘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증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게시할 경우 지역 캐릭터 '양춘이'의 팬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관광 자원과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설계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이들이 자전거를 통해 지역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체감하고 일상 속 환경실천을 자연스럽게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양평을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 도시이자 자전거 교육의
양평군은 28일 양평경찰서와 양평시니어클럽과 함께 '시니어 치안 지킴이'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치안 지킴이'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관내 금융기관과 경로당에 파견되어 사기 전화 예방교육 및 홍보 활동과 범죄 우려 지역 순찰 등 사회에 참여하고 범죄예방과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은 '시니어 치안 지킴이'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양평경찰서는 사기 전화 예방교육 등을 포함한 직무교육을 제공하며 사업 대상자에게 지역 안전에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평시니어클럽은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험과 역량을 가진 신 노년 세대의 일자리를 창출해 상호 협력하여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경찰서의 협조로 역량있는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할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양평시니어클럽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사회활동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경험을 활용할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시니어클럽은 양평군에 2025년 1월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