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19일 관내 식당에서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 광복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서태원 군수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유공자및 유족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원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20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우일 광복회 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3.1 운동 정신이 젊은 세대에게도 널리 계승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가평군에는 20명의 광복회원이 있으며 이날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에게는 각 읍·면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양평역을 중심으로 양평시내 순환버스를 3월4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양평읍 내 아파트 건설로 양평읍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순환버스는 3월4일부터 양평버스터미널에서 오전 6시40분에 출발해 3개 노선을 순환 운행하며 특히 아침 출근.통학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운영노선은 ▲양평터미널 -양평역-한라비발디아파트-창대리 까뮤이스테이트 양평타운 하우스-양평역 노선 ▲양평역 -한라비발디아파트-보건소-SK아파트-양평터미널 노선 ▲양평역-양평시장-국립교통재활병원-양평종합운동장-양평역 노선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에 관내 아파트 건설로 인한 아파트 입주민이 증가하고 군으로 전입하는 신규 주민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중교통의 근접성을 높이고자 2023년 강상순환버스 개통에 이어 양평시내 순환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며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전철역 중심으로 읍면별 순환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운행 개시 후 약 3개월 동안 탑승 인원수 조사, 이용객 반응, 건의사항 등을 종합해 지속적으로 노선을 보완하고 조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가평군이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3월4일까지이며 교육은 4월2일부터 5월12일까지 총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로 구성돼 ▲사회적경제 개념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멘토링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기초.심화 과정(4월2일-7일)에서 사회적 경제 조직 유형과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심도있게 다루며 이후 4월28일부터 5월12일까지 멘토링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자및 공모사업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멘토링 과정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및 검토 등을 전담 멘토와 컨설턴트가 지원한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일부 공모사업에서 가점 혜택을 받을수 있어 창업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분야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이 가평군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고 신청은 이메일 또는 군청 일자리정책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중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 출하 농가와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2월13일부터 3월7일까지 지역별로 행정복지센터와 군청에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지역먹거리계획의 필요성 ▲로컬푸드의 이해 ▲출하 절차및 품질관리 ▲유통전략 ▲먹거리 안전성 관리 등이 다뤄진다. 또한 향후 생산 농가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먹거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일정은 ▲13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 ▲14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 ▲18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데 이어 ▲20일 상면 행정복지센터 ▲25일 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마지막 교육은 3월7일 가평군청에서 열린다. 이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출하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일정및 세부 사항은 각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가평군청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18일 양평휴먼빌리버파크어반아파트 경로당에서 '이웃돌봄의 날'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돌보기 위해 양평소방서(소방안전강사)와 양평군 보건소(감염병관리팀,감염병대응팀)와 협력해 매월 두 곳의 아파트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을 방문해 안전,복지,건강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양평소방서 소방안전강사의 안전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건강체조 감염병 예방교육 및 건강교육 복지및 건강상담 등으로 구성되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가정 방문 건강 돌봄 사업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라면 무료하게 보낼 시간이었는데 덕분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며 '양평읍에서 주민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번 사업에 함께 협력해 주신 양평소방서와 양평군보건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더욱 알차게 준비한 '이읏돌봄의 날'을 통해 주민들이 복지 및 건강서비스를 누릴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친환경채소출하회는 최근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군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충훈 회장은 "물가 상승과 강추위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으로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친환경채소출하회는 지역 내 학교급식에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는 단체로, 2022년부터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건강한 친환경 채소 공급을 위해 힘써달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양평광고협회가 관내 영세 농장 두곳에 간판을 제작하여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19년도를 시작으로 6호와 7호 무상 간판기부로 지난 10일 간판기부 전달식이 진행됐다. 양평광고협회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및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간판 기부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전에는 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간판을 기부해왔으나 이번에는 청운면 소재 청년창업 농장 등 영세 농장 두 곳을 기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희연 회장은 "우리 회원사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간판 기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는 17일 2024년 한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부자들을 초청해 '기부자의 날' 간담회를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부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종면의 가부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모든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조종면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17일 민선8기 공약과 주요 현안50개를 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추진보고회를 올들어 처음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태원 군수를 포함해 부군수, 국장및 전 부서장이 참석해 사업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2월 4-5주 정책회의'를 마친후 가진 전략사업 보고회에서는 ▲접경지역 개발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2025-2026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 ▲가평군 노인복지회관 신축 ▲기회발전특구 추진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또한 ▲자라섬 지방정원 등록 ▲군도및 농어촌도로 개설 ▲공영주차장 조성 ▲공공의료기관 건립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에 대해서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서태원 군수는 "민선 8기 공약과 주요 현안 사업인 50대 전략사업이 민선8기 내에 반드시 추진될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면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은 신속히 이행하고 문제점이 있는 사업은 다각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7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주민참여단 리빙랩(Living Lab)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12개 읍,면 주민참여단 수행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지난해 상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재난.안전예방과 위기 대응력 강화, 교통 위험.불편 등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폴 ▲스마트도시 관리 통합플랫폼을 도입하고 구축하는 사업이다. '리빙랩'은 일상 속 다양한 문제들을 실제로 체감하는 주민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회의에 참여해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주민참여형 문제 해결 모델이다. 군은 성공적으로 사업 수행을 위해 사업 기간 중 총 4회의 '리빙랩'을 개최할 예정이며 30명의 주민참여단과 함께 도시문제에 대해 토의하고 주민참여단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완성도 높은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언제든 발생할수 있는 여러 위험으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무엇보다 주민들과 함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