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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마을활동가 양성수료식… 활동가 42명 배출

3일간 20시간 교육마치고 수료… 농촌지역 활력 제고 기대

       

가평군은 지난 14일 가평이음센터 농촌지역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 마을활동기 양성교육 수료식을 갖고 42명의 활동가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3일간 총 20시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예비단계(설곡3리·위곡3리·목동2리), 기획단계(개곡2리·묵안1리·청평3리),실행단계(읍내4리·가일1리),도약·자립 단계 등 총 13개 마을에서 42명의 주민이 참여해  마을활동가 교육을 이수했다.

 

군은 이번 과정에서 마을별 발전 아이디어 발굴과 활동가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수료식에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학습 성취감을 나누며 교육의 의미를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들이 주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할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필요한 마을활동가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마을 간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마을역량강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료한 활동가들이 각 지역에서 공동체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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