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27일 착한 임대료 운동의 전국적 확산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소속 기초지방정부가 중심이 돼 정부의 임대료 지원정책을 한 목소리로 홍보하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기초지방정부의 장이 운동 참여를 선언하고 SNS 등으로 홍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양평군에서도 많은 임대인이 착한 임대료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일 소상공인 임차인에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깎아주는 ‘착인 임대인’에게 2021년 귀속분에 대해 인하액의 최대 70%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주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과 실직자 및 휴·폐업자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최대 11개월간 희복일자리 1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실업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행정업무 14개 사업에 18명이 투입된다. 사업 참여자는 이달 22일 선발됐다. 사업으로는 ▲구내식당 조리보조 ▲기록관 서고정리및 기록물출납 운영지원 ▲가평1939시네마 운영관리 도우미 ▲이화원 및 수상레포츠 센터 관리 등이 포함됐다. 또 ▲가로·보안등 민원접수 및 대장관리 ▲DB전산작업 및 사무보조 ▲자동차 민원접수 ▲위생업소 전산입력 ▲국가암검진 사업 및 건강생활 실천사업 ▲상수도요금 서비스 지원 도서정리 운영사업도 진행된다. 군은 사업 참여자에 대해 복무 및 안전지도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3월부터는 희복일자리 1차 사업을 시작키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내 거주 만 18세 이상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3개 사업에 총 31명이 참여하게 된다. 군은 올해 10억여 원을 들여 가평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최소한의 생계보장과 고용안정을 도모한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에서 지난 26일 양평군에 해피나눔성금으로 라면 500박스(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강현애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이 지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라면 500박스를 기탁하게 됐고,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물품을 기탁해주신 한국나눔연맹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시화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문화유산 보존 관리를 위해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 현재 관내에는 공립박물관이 전무한 데다가 이정구, 이천보, 김육, 한호, 박장호 등 전 시대를 아우르는 가평의 역사인물을 알리고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 이에 가평군은 박물관 건립을 통해 역사와 문화, 인물, 민속 등 다양한 분야를 수집·연구·전시·교육 함으로써 군민의 역사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2024년 말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가평 역사박물관(가칭)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가평읍 읍내리 산 156번지 일원, 건축 연면적 2840㎡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박물관 내에는 역사인물 전시실 등이 설치된다. 사업비는 155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올해 토지매입 및 투자심사,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건립설립 협의 및 사전평가 신청·심의를 거쳐 국비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실시설계 공모를 비롯해 유물수집 등이 이뤄진다. 이후 2023년에 착공해 2024년까지 2년 동안 전시실 조성 등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2018년부터 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2
양평군이 지난 26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조장시와 화상회의 개최를 통해 비대면(언택트)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군 소통협력담당관과 중국 조장시 외사판공실 실무진 간의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양 도시간의 대외교류를 위한 정기적 화상회의 추진과 대표 관광지의 온라인 홍보, 학교 간 자매결연, 문화·체육 단체 교류 등의 비대면 교류방안과 코로나19 종식 이후 교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이현주 군 소통협력담당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지자체의 귝제교류가 큰 영향을 받고 있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자매도시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도모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초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장홍위 조장시장과의 비대면 화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6일 ‘양평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입법예고를 시행하며 양평공사의 공단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착수작업에 들어갔다. 기존 양평공사가 담당하는 기능을 친환경농산물 유통분야와 시설관리분야로 각각 분리해 민간과 군의 역할을 구분함으로써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양평공사를 공단으로 전환하는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조례에는 지방공기업법 제80조에 따라 조직변경을 통해 시설관리분야 사업을 수행할 ‘양평군 시설관리공단’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양평군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물맑은 양평종합운동장 시설 관리·운영 사업 ▲양서 에코힐링센터 시설관리·운영 사업 ▲용문국민체육센터 시설 관리·운영 사업 ▲용문산휴양림 시설관리·운영 사업 ▲환경기초시설 관리·운영 사업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 관리·운영사업 ▲파크골프장 관리·운영사업 ▲그 밖에 주민의 생활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군수가 위탁한 사업 등을 포함한 폭넓은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입법예고는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20일간이며, 군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기획예산담당관 정책팀(☎0
정동균 양평군수가 27일 새벽 양평읍 환경미화원 차고지를 방문해 한파 속에서도 양평의 환경미화를 위해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서 정 군수는 지난주부터 매서운 한파가 계속돼 새벽부터 추위와 싸우며 환경미화를 위해 애쓰는 미화원들에게 방한 작업복과 안전마스크, 핫팩 등의 격려품을 전달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올해 겨울은 어느 때보다 추웠는데 깨끗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을 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로변 청소를 할때 무엇보다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시고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서울시내 주요 대학들로의 이동이 편리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자리 잡고 있는 행복기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보호자 또는 본인이 관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1개교를 졸업하여 수도권 2년제 대학 이상에 입학·재학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 5일간으로, 입사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가평장학관 홈페이지, 팩스,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인 가운데 합격자는 다음달 5일 개별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평장학관(☎02-927-7190)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제동 행복기숙사는 우수 인재들이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군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2인 1실로 총 38만원의 생활관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중 자부담이 28만원, 군이 1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군은 향토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편이 제공을 위해 2021년 강원대학교 향토학사 입사생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2차 정시모집 신입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6일 강원대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25일 버스, 택시 등 운수업체와 양평군교통약자지원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활동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수도권 및 타 지역 택시 운수업 관계자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대중교통 이용객이 n차 감염으로 추가 감염되면서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버스 택시 운수업 관계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전원(282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란 감염병확산 예방관리를 위해 손소독제 및 차량 내부 소독을 위한 살균제를 배부하고, 차량 내 항시 손소독제를 비치해 운행중 수시로 손소독을 실시하도록 하는 한편, 운행 후엔 자체 방역소독으로 추가 확산상황을 방지할 수 있도록 계도했다. 지난 25일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원은숙 양평군보건소장, 보건소 관계 공무원들이 개인 택시조합, 양평운수, 봉황택시, 금강운수 등 4개의 운수업체와 양평군 교통약지이동지원센터(YP행복콜)를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운수업 종사자의 철저한 방역활동을 당부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확진자가 본인의 감염사실을 모르는 상황에서 대
양평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25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 본사를 항의 방문해 ‘무궁화호 열차 복원’, ‘용문역·양동역 KTX 신규 정차’ 등 양평군 열차 감축운행에 따른 군민 불편사항과 철도 교통여건 개선에 대한 군민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전달했다. 이날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을 비롯한 송요찬 부의장, 이혜원 의원은 감축된 무궁화호 열차의 복원과 전동열차 연장운행, 용문역·양동역 KTX 신규 정차 등을 건의했으며, 출·퇴근 시간대 KTX·무궁화호 기본요금 및 정기권 요금 조정 등 군민들의 철도이용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지난 5일 코레일 열차 운영시간 조정으로 인해 기존 양평군에서 운행하던 무궁화호가 양평역 기준 10회, 용문역 기준 3회 감축됐다. 이로 인해 청량리 방향 상행 첫차와 양평역 방향 하행 막차의 운행시간 또한 변경되면서 서울 출·퇴근 직장인과 정기 이용객의 불편이 급증했다. 또한 군 동부권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 역사인 양동역은 그동안 전동열차, KTX 등이 미 운행된 철도 소외지로, 그나마 운행하던 무궁화로 운영 단축으로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하행 막차의 도착시간이 기존 오전 0시 12분보다 1시간 51분 단축돼 양평군 동부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