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 '관내 등산로 및 가로수 현황 데이터 구축 및 가공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 공공데이터 뉴딜사업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7일 군에 따르면 '2021 공공데이터 뉴딜사업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 가속화를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데이터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57개 등산로와 6만여 그루의 가로수에 대해 3차원 매핑 데이터를 구축, 이를 활용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해 이용객 편의 증대는 물폰 관리에 따른 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년인턴십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로 20명의 청년 인력이 고용돼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실무경험을 제공함으로 향후 관련분야의 전문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된 데이터는 다음해 1월부터 양평군 홈페이지(http://www.yp21.go.kr)와 공동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통해 누구나 활용할수 있도록 개방 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구축된 공공데이터를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해 등산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등산객 등이 쉽게 이용할
가평군이 경기도가 주최한 '2021년(2020년실적)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100만원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분야 15개 지표의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하여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군은 독촉 납부기한 만료 시 즉각적인 재산(차량, 부동산, 예금 등) 압류를 실시하여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발생액 최소화에 노력했고, 고질 체납자에 대하여는 주소지 또는 거소지 방문을 통해 체납 사유 분석 후 재산을 조회하여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체재 및 강제 징수 방법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강도높은 체납처분 절차를 진행하기 보다는 복지부서 연계, 체납처분 유예, 분납 유도 등을 통하여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현년도 세외수입 부과액 241억 중 226억을 징수하여 94.18%에 높은 징수율을 달성하였고 군세외수입
양평군은 지난 6일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성공적인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위해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관계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푸드플랜이란 생산-가공-유통-소비-환경의 순환적 모델을 기본구조로 하는 지역먹거리 선순환 종합전략을 말한다. 군은 지역먹거리 여건, 이슈와 정책에 부합하는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용역을 진행중이며 두 차례 중간보고와 민관 TF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이번 최종보고회를 열게 됐다. 옹역수행 기관인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에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양평'이라는 비전제시와 핵심전략, 세부추진사업, 예산 투·융자 등을 제시했다. 군은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양평군 먹거리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산 먹거리를 지역 내 소비하는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푸드플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가 조직화, 민·관 거버넌스 지속운영 등 정책 통합과 연계협력을 통해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가평군 설악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50가구에 카네이션 한과세트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중 3가구에는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 및 안부를 물었다. 한 독거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자식들도 왕래를 못하고 통 사람 구경을 못했는데 이렇게 안부를 살피러 와 주니 너무 반갑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위문활동에 참여한 한전 경기북부본부 직원은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싱그러운 5월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식을 사랑하시는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리며 카네이션 한과세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에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이범주 설악면장은 "5월 가정의 달에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수 있는 선물을 후원한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북부본부는 2018년부터 4년째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한과세트를 후원하여 왔으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및 성품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양동어린이집이 최근 박대식 양동면장과 이건용 양동면분회장, 안숙자 새마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전달식’을 갖고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박선미 원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만남이 어려워진 시기에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아이들도 이번 행사로 효 나눔 사랑에 대해 배울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건용 양동면분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녀들의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노인들의 우울감이 늘어나고 있는데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받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질 것 같다"며 "양동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대식 양동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후원해주신 양동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통해 아이들과 어르신들 모두 사랑과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은 총 60송이로, 노인회장 및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새마을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농가에서 생산된 콩을 이용하여 담근 전통재래된장을 구입하여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50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먹거리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역먹거리 공동체 형성을 유도하기 위한 ‘2021 코로나19 상황대응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농산물꾸러미형)공모사업’으로, 최근 새마을회관 3층에서 남·여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됐다. 앞으로 가평군 새마을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은 코로나19로 고립되어 있는 생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및 소외 이웃들에게 지역주민 스스로 보살피는 주민참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버이날을 맞아 최근 관내 홀몸어르신 10가구를 위해 행복돌봄-day ‘행복돌봄 장바구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찾아줄 가족이 없는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안부확인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상황 점검 등을 통해 소외감을 해소하고 경제적인 부담완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당초 직접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초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구입을 도와드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예방을 위해 평소 필요한 생필품과 먹거리를 협의체에서 미리 구입해 각 가정으로 찾아뵙는 것으로 대체했다. 최창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축소돼 아쉽지만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로하고 찾아뵐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원 양평읍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매년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유익한 활동으로 우리사회의 귀감이 되어 줘서 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내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집수리사업,행복돌봄데이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서면 국수3리 300평 일대에 쥐이빨 옥수수 모종심기 행사를 완료했다. 행사 시작 20일 전부터 협의체 위원들은 국수체육공원 비닐하우스에서 쥐이빨 옥수수와 주먹 찰 옥수수 씨앗을 포트에 직접 파종했다. 이어 튼튼한 모종으로 키운 뒤 작업 부지에 쥐이빨 옥수수 모종이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성으로 작업했다. 특히 국수3리 작업부지는 무단으로 각종 건설 폐기물과 쓰레기가 투척되던 곳이었으나 푸른 옥수수 모종과 국화꽃으로 탈바꿈해 마을 사람들에게 감동이 전해지면서 참여한 위원들에게는 더욱 값진 의미가 됐다. 또한 이날 양서새마을회에서도 회원 20명이 참석해 신원2리 유휴부지에 주먹 찰 옥수수 모종 심기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나눔 사업에 함께 할 예정이다.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대석 위원장은 "씨앗 포트 작업부터 시작해서 모종이 자라기까지 정말 뿌듯했다"며 "아무쪼록 영양가 많고 맛있는 토종 옥수수가 하루빨리 무르익게 되기를 바라고 이른 아침부터 작업에 참여한 위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모종을 심기 전 돌부터 골라내야 하는 고단한 일이었
가평군은 희망과 행복이 있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실시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에 8개 공동체가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주민제안사업 공모에는 14개 주민공동체가 사업을 신청해 이를 대상으로 4월부터 현장 확인 및 서류심사를 거쳐 2개 단체는 탈락하고 12개 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 심사를 진행했다. '주민참여 심사'는 사업 신청한 단체가 심사를 받는 것과 더불어 심사위원으로서 다른 단체에 대한 심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전문가 심사위원과 참여 주민 심사위원이 함께 심사를 함으로써 전문성, 공정성, 객관성을 기하고 주민들이 상호학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심사결과, 공간조성 분야로 '살롱드까사(Salon De Casa)'와 '회곡1리 새마을회'가 선정되었으며, 공동체 활동분야로 '음악 빵빠레'외 5개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공동체는 각각 분야별로 공간조성은 최대 2000만원, 공동체 활동은 금년도 300만원을 지원하고 단계별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이 많이 위축된 가운데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와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양평군이 지난해 양평읍과 옥천면 마을복지계획을 시범적으로 수립한 데 이어 전체 읍·면으로 대상을 확대하고자 4월 6일부터 30일까지 강상면 외 9개면을 순회하며 실시한 마을복지계획 기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6일 군에 따르면 마을복지계획은 읍·면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해 주민이 직접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도적으로 마을의 복지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기본교육 기간 동안 10개면을 순회하며 교육에 나선 오민수 박사(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는 "벅지가 필요한 주민에게 복지가 연결 될수 있는 목표를 세워 제도와 마을 그리고 주민을 서로 연결하는 것으로 읍·면 자체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며 양평읍과 옥천면의 사례를 들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주민에 의한 마을복지계획 수립 실행으로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