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연말까지 모집한다. 추가공급업체 모집은 답례품 품목을 다양화하고 기부자의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31일까지 상시 신청하면 된다. 현재 가평군은 '가평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녹.축산물,전통주, 휴양숙박이용권 등 9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더욱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고 공급업체의 판로도 넓혀주는 차원에서 모집을 확대하기로 했다. 모집 품목은 ▲농.축산물 15개 품목(돼지고기, 화훼, 꿀, 포도, 딸기, 고구마, 땅콩, 인삼, 버섯, 농산물 꾸러미) ▲가공식품 8개 품목 (떡, 국수, 빵, 고추장, 참기름, 야채즙 등) ▲공예품 3개 품목(유기, 도자기, 한지공예품 등)이다. 신청자격은 가평군 내에 생산.제조시설 및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수 있는 업체다. 공급업체 선정은 분기별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내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수 있다. 박재홍 기획예산담당관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지역 농가와 기업에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생산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양평군은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촌 체류형 쉼터'를 농지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지 전용 허기 없이 도시민의 주말.체험 영농과 농업인의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는 연면적 33㎡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의 임시 숙소이다. 특히 처마, 데크, 정화조,주차장(1면) 등 부속시설은 일정 면적까지 연면적 산정에서 제외돼 활용성이 크게 개선됐다.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치하려면 현황도로와 연접해야 하며 건축법에 따른 가설건출물 축조 신고 후 전기.수도.오수처리시설 등 개별 법령에 따라 별도 신고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한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며 쉼터 내 정원및 시설녹지 조성을 위한 잔디와 관상용 수목 식재는 금지된다. 아울러 기존 농막 가운데 쉼터 설치 기준을 충족하는 농막도 2027년까지 적법 농막으로 신고하거나 체류형 쉼터로 전환이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농촌 체류형 쉼터 제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간편하게 농촌 생활을 체험할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며 특히 도시지역과 인접한 우리군 농촌의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양평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진선 군수 주재로 '군민이 참여하는 군정현안 공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유회의에서는 간부 공직자들이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현안사업이나 읍.면에 전달해야 할 사항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평소 군정참여 기회가 부족했던 군민들과 군정현안을 공유하고 군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공유회의를 통해 서로 간의 간극을 좁히고 신뢰를 쌓아 공무원과 군민이 하나되어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군민 중 한규재 개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군정회의 공유회의에 참여해보니 공무원이 양평군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처음 알게됐다"며 "우리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군민이 참여하는 군정현안 공유회의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2월10일 개군면을 시작으로 3월10일 용문면-양평읍 순으로 매달 첫째 주 월요일에 '군민이 참여하는 군정현안 공유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해당 읍.면사무소 각 읍.면의 신청기한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2월26일(수)용문면,지평면 ▶4월3일(수)양동면,청운면 ▶6월25
가평군의회는 2월5일 가평군수로부터 임시회 집회요구서가 접수됨에 따라 2월14일 하루 일정으로 제328회 가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가평군의 지역발전및 군정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가평군 산지전용허가 기준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은 꽃피울래풍물단이 지난 8일 청평면 일대에서 '을사년 새해맞이 청평면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월초에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놀이다. 이번 행사에서 꽃피울래 풍물단은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합동기원제를 지낸 후, 청평면 상가와 시장을 돌며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정용칠 가평문화원장은 "지신밟기는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소중한 전통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후세에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청평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며 행사를 주관한 가평문화원과 꽃피울래 풍물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0일 지역경제 활성화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양평군 관광 캐릭터인 '양춘이'의 저작재산권을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세번째로, 지역내 중소기업및 소상공인들이 '양춘이'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춘이 캐릭터의 무료 개방 범위에는 복제권, 배포권 및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포함하며 이용 인정일로부터 1년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필요에 따라 이용기간 연장도 검토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캐릭터 사용이 허가된 업체들은 공방,제과제빵,비누 제작,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제품을 개발할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업과 창작자들이 부담없이 캐릭터를 활용하고 양평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양평의 관광자원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에도 17개 업체가 신청해 많은 상품들이 개발됐고 올해 역시 많은 업체들이 '양춘이'캐릭터를 활용해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사업과 관련된
양평군이 5일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제1회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올해 첫 번째로 시상되는 상으로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에서 제작한 영상 중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홍보 영상 콘텐츠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8개 기관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방자치 TV가 후원하며 제40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정운찬 조직 위원장의 이름으로 상이 수여됐다. 양평군은 종합대상을 비롯한 9개 부문 중 '사회복지 부문'에서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주민 간 정보격차를 줄이고 창의적인 홍보역량을 발휘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수상의 영예를 받은 영상 콘텐츠는 2024년 상반기 양평군 적극행정 1위에 선정된 사업으로 복잡하고 여려운 부동산 임대 사업자 등록을 민원인들에게 쉽게 설명하고 관련 위반 내용을 줄이기 위해 제작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사업 등 주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관광,문화,예술 등 매력 양평의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쓰레기 분리수
가평군은 5일부터 7일까지 6개 읍·면 노인회 분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전하고 경로당 운영 및 어르신 복지현안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태원 군수는 첫 일정으로 5일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를 찾아 새해인사를 전하고 가평군 인구의 31%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의 복지를 담당하는 노인회 사무국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7일까지 6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들께 세배와 함께 새해 안부를 드렸다. 또한 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회관 건립 ▲노인복지 시책 ▲미영연방 안보공원 조성 ▲경기도 체육대회 준비 ▲도로개설 등 군정 추진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로당 회원들은 올해부터 시행된 '1월 경로당 급식 도우미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식사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며 군에 감사를 전했다. 가평군은 정부의 노인복지정책 변화에 발맞춰 미등록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고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활용할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농한기(1월)경로당 급식 도우미 부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131개 경로당에 252명의 급식 지원 인력을 선도적으로 배치했다. 서태원 군수는 "어르신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현재의 가평
가평중앙교회는 9일 오후1시30분 제1예배실에서 100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름명절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주일예배를 끝마치고 오후 1시30분부터 남선교회 문화부의 주최로 진행된 척사대회는 아동부, 청년층, 중년층, 장년층을 나눠 토너먼트로 예선전과 준결승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해 아동부가 최종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문화부가 마련한 다과를 곁들인 척사대회는 자기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큰 호응속에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증정됐다. 이덕기 장로가 사회를 맡아 교우들의 단합된 모습을 상기시키며 내년도에는 더욱더 알찬 척사대회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교회 김남신 담임목사는 "척사대회에 많은 교우들이 참석해 화합된 모습을 보여준데 감사드린다"며 "새해 각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제공) 양평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양평군은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주관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을 획득하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전국 306개 기간(중앙행정기관 46, 시도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5개 항목 (민원 행정 전략과 체계,민원제도 운영,국민신문고 민원처리,고충민원처리,민원 만족도)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1년간 민원 서비스 운영 실적에 대해 실시됐다. 양평군은 평가군 평균 74.27점보다 8.78점이 높은 83.05점을 획득해 '나'등급을 받으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총20개 평가 지표 중 ▲민원 행정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적합성,▲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 행정관리조직,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 담당자 보호등의 지표에서 최고점인 만점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원에 대한 공직자의 자세가 민원 서비스 만족도에 직접 연계되는 만큼, 군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