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21일부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표기되지 않는 여권발급을 시작했다. 이는 여권본실시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여권 수록 정보에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제외하는 개정 여권법 시행에 따른 조치다. 뒷자리가 표기되지 않는 신규 여권의 경우 신분증명서로 사용할 경우 여권과 ‘여권 정보 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등·초본 등 서류발급시 군청 민원바로센터와 읍·면 주민창구에서는 시스템을 통한 확인이 가능해 증명서를 지참하지 않아도 가능하나, 일부 금융기관 등은 방문 전 문의를 통해 지참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여권 정보 증명서는 주민등록번호 없는 여권을 신분증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여권 명의인의 주민등록번호 등을 확인하기 위한 문서로, 여권사무대행기관 및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하다. 아울러 창구와 정부24에서만 발급 가능했던 여권발급기록증명서(국/영), 여권실효확인서(국/영), 여권발급신청서류증명서, 여권정보증명서 등 여권사실증명 6종도 21일부터 무인민원 발급기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강상면의 코바코연수원이 지난 21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2000장을 기탁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든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대면 봉사활동과 연탄 기부 및 후원이 예년보다 크게 줄어 동절기 난방비 지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문의주 연수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고를 겪는 지역 이웃들이 예년보다 많이 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직접 대면해야 하는 봉사활동은 어려운 상황에 실질적 도움을 드리고자 연탄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바코연수원은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봉준 강상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앞장서 연탄을 기탁해주신 코바코연수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연탄은 관내의 가장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코바코연수원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마을회관 소독방역, 마을농기계 수리 기술봉사, 장애인사회복지시설 대상 기술봉사 및 생활용품 지원 등 지역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이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양평군이 지난 9일 ‘양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공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도시재생전력계획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자체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반드시 수립해야 하는 것으로, 군 전역을 대상으로 2029년까지 국가도시재생기본방침에 맞춰 지역의 유·무형 자산 등을 조사·발굴하고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으로 군의 도시재생사업 기초를 마련했다”며 “그러나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의 참여 없이는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으로 지역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군은 도시재생활성화 1순위 지역인 양근리(1리, 2리 일부, 7리)를 대상으로 2021년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기타 양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https://www.yp21.go.kr)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유래없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그 어느 겨울보다 혹독한 추위를 보내고 있는 지금, 양평군 강상면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이 잇따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강상면 소재 원격 무선 방송시스템 제조 및 설치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다원아이티(대표 김다현)에서는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다현 대표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갑자기 찾아온 한파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모두 희망을 잃지 말고 이 위기를 극복해 다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봉준 강상면장은 “연일 모이는 작은 정성들이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강상면에서도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에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건네졌다. 양서면 체육회(명예회장 김민수)에서는 지난 21일 코로나19로 힘든 앙서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310만원을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코로나19로 취소된 양서면체육회의 각종 단합대회 행사비를 양서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하자는 회원들의 뜻으로 마련됐다. 김민수 명예회장은 “우리 체육회를 포함하여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각종 체육행사가 취소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움직이지 못하는 몸도 힘들지만 마음이 힘든 사람들에게 더욱 심기일전 할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매 연말마다 양서면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이춘산(목왕리)씨와 이영철(용담리)씨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춘산씨와 이영철씨는 “지역사회와 주변 이웃을 돕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며 수년째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양서면의 단합을 위해 항상 애써주신 양서면체육회를 포함해 기부행렬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인 기탁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경기신
양평군에서는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군정을 빛낸 우수사례 ‘군정베스트 5’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군정베스트5’는 양평군 전체 팀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창의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된 업무에 대해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고의 정책을 결정하는 공모전이다. 군에서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해 예산확보를 위한 각종 공모전에 참여하고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신뢰받는 양평군을 구현하기 위해 자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57건의 과제 응모를 시작으로 1차 실무심사평가단과 2차 전문가심사를 통해 10건의 최종 발표과제를 선정했으며, 최종심사는 기존의 현장 주민평가단 심사를 코로나19로 인해 군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방식으로 대체했다. 그 결과, 올해 대상은 세무과 지방소득세팀의 국세와 지방세의 간편 신고와 이천세무서 합동센터 운영으로 시행한 ‘따로가 아닌 함께’가, 최우수상은 일자리경제과 청년 창업팀의 ‘차별화된 양평청년 크리에이터 육성’과 토지정보과 지적팀의 ‘양평군 드론 긴급재난 대응반 운영’이, 우수상에는 농업기술과 작물기술팀의 ‘토종 씨앗 나가신다, GMO 비켜라’와 평생교육과 청소년팀의 ‘2
가평군 가평읍 개곡2리 이장과 주민들이 최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최창열 이장은 “많은 성금은 아니지만 어렵게 지내시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에 되었으면 좋겠고 나눔의 미덕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추운 날씨에 가평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개곡2리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도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평읍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복지사업을 통해 8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18일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등에서 8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양평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평가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결과’ 최우수 및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 ▲자활분야 우수지자체평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도 주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지원 최우수 ▲경기도 민·관 협력 우수기관 평가우수 ▲어린이집 관리 시스템 도입 우수시군 우수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한국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실시한 공모전 우수상·장려상 등 8개 분야에서 총 1억3000만원 상당의 사업비와 포상금을 받게 됐다. 특히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정·결과의 충실성, 적절성,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을 평가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우수지차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역복지사업평가인 ‘희망복지지원다 운영’ 분야의 우수상 역시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우수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혀 의미가 크다. 군은 ‘함께하는, 건강하게 하는, 품위있는
가평고용복지센터가 오는 23일 처음으로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써 가평군은 원스톱 고용서비스 강화로 ‘일자리 문제 해결’, ‘고용 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과 고용노동부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취약계층의 복지향상과 고용서비스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접근성 제고를 위해 한 공간에서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형고용센터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가평읍 읍내리 631-2번지(구 현대자동차)내에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군과 고용센터 관계 직원 각 2명씩 총 4명이 상근하며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대상별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촌일자리 등 지역일자리 상담 및 연계, 취업장애요인 해소를 위한 생계, 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고용센터에서는 ▲취업취약계층 대상 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립 및 소득지원, 전문상담 실시▲취업활동계획에 따른 참여기관별 서비스 배분.의뢰 ▲구인 업체 대상 채용서비스 제공 등이 이뤄진다. 특히 내년 8월 이후부터는 실업급여 설명회장을 설치해 실업급여 지원에 나서는 한편,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새로 일하기 새일센터 및 사회복지 추가인력 배치도 검토하고 있다. 군 관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20일 현재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9명에 이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발생한 99번째 추가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보건소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역발생이 92명, 해외입국 사례는 7명으로 늘었다. 읍·면별 지역주민 자가 격리자도 가평읍 11명, 설악면 34명, 청평면 9명, 상면 1명, 조종면 및 북면 각 3명 등 61명이며 해외입국자는 60명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