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양평·여주)은 지난 25일 로컬푸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로컬푸드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첫 주제발표를 맡은 전북연구원의 황영모 박사는 ‘로컬푸드의 개념과 가치’를 소개하며 지역을 살리는 로컬푸드의 전략방향으로 ▲중소농 중심의 현실적 실익을 창출하고 ▲안심·안전·건강의 사회적 편익을 주면서 소외없는 따뜻함을 구현하며 ▲지역순환경제를 구축하여 지역공동체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김보금 소장은 ‘소비자입장에서 본 로컬푸드’를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김 소장은 국경을 넘나드는 먹거리에 대한 불안 속에서 이제는 절대적 먹거리의 빈곤과 같은 양적 빈곤의 문제는 대부분 해소되었으므로 중소농 보호, 저탄소 녹색성장, 대한민국 식량주권의 확보, 소비자 안전밥상 보장, 전통음식의 다양성 보존에 기여하는 로컬푸드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헀다. 또 패널토론에서는 상명대의 양석준 교수, 김포엘리트농부직매장의 최장수 대표, 농림축산식품부의 김인중 국장이 패널로 참석해 로컬푸드 활성화에 대한 실질적인 대한 마련을
가평군복지재단이 27일 비대면 온라인(밴드 라이브)으로 가평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40개소, 시설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0년 가평군사회복지시설종사자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사회복지관련 재정 및 예산집행 관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보조금 운영에 대한 올바른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로 인해 집합교육 실시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밴드 라이브) 강의로 진행된다. 집합교육 대상자, 시설별 회계담당자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전문교육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가평군복지재단 밴드를 통해 학습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의 재무회계 관리의 명확성, 공정성, 투명성을 기함으로써 시설의 합리적인 운영을 기대할 수 있는 강의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것은 물론,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지역확산 방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평군복지재단은 재무회계교육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개발교육, 감염병의 이해 및 예방관리 교육을 추가로 개설하는 등 양질의 복지
양평군 지평면 옥현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리뉴얼라이프㈜가 지난 25일 ‘2020년도 경기 농식품 수출탑’ 시상에서 수출탑(100만불 달성)을 수상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2020년도 경기 농식품 수출탑’은 경기도가 농식품 수출에 기여한 농가, 생산자단체, 업체의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상이다. 여기에서 쌀과자 수출업체 리뉴얼라이프㈜는 수출액 110만불 이상을 달성해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인증쌀을 이용한 쌀과자 가공품을 수출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리뉴얼라이프㈜가 경기도지사 수출탑을 수여하게 됨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 먹거리를 생산, 판매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올해 도로사업장 야간현장 확인을 통해 잘못된 부분을 개선하는 등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가평군은 지난 8월부터 군도 8호선(상천3리 수리재)·군도10호선(상판리 귀목)·농어촌도로 조종101호선(대보1리~마일2리) 확·포장공사를 비롯해 농어촌도로 상201호선(연하리) 위험도로 개선공사 등 도로사업장 4개소에 대해 야간 현장검사를 실시했다 현장 확인에는 ▲시선유도시설 및 방호울타리, 과속방지시설, 도로안전표지판, 갈매기표지판, 고휘도반사지 등 야간식별 용이 여부 ▲차선도색 야간 반사성능 기준 충족여부 ▲기타 야간 차량운행 시 안전사고 발생위험구간 조사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도로사업장 일반 공사장과 달리 야간식별이 필요한 시선유도시설 등 도로안전시설물 설치수량이 다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주간에 설계내역서상 설치수량만 검측한 후 준공조서를 작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 도로안전시설물의 야간식별 용이에 대한 야간검측이 제대로 이루어지 않아 실제 도로이용자가 야간운행을 했을 때 불편사항 및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조치가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야간현장 검사결과 부적합시설물에 대해 안전조치 후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2023년까지 추진될 가평 평생학습관의 밑그림이 나왔다. 가평군은 평생학습관 중심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군민의 자기계발과 사회활동능력 배양, 지역의 거시적 성장을 연계하는 평생학습관 건립사업의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선작에는 ㈜제이디에스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작품은 지형에 따른 자연 친화성과 주변과의 연계성, 다양한 공간구성 및 접근성의 우수함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평 평생학습관은 오는 2023년까지 가평읍 읍내리 일원 7400㎡ 부지에 연면적 6600㎡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지난해 경기도 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확보한 도비 153억원과 군비 27억 등 총 18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지상 1층에는 취·창업 모니터링존, 전시공간, 커뮤니티공간, 사무실 ,회의실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다목적 강당, lCT소프트웨어실, 동아리실 등이 마련된다. 3층에는 소·중형 강의실, 다목적 세미나실이, 4층에는 기계장비 실습실, 조리연구개발실, 멀티공방 실습실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이 개관되면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전 군민의 역량, 행
양평군이 지난 25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26일 양평군에 따르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와 도정주요시책 지표를 선정, 개발해 행정 전 분야에 걸친 종합적 행정력을 평가한다. 평가지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의 국정목표와 연계된 정부합동평가 61개 지표와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도’,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복지 경기도’, ‘혁신경제가 넘치는 공정한 경기도’, ‘깨끗한 환경·편리한 교통·살고 싶은 경기도’,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도’의 도정목표와 연계한 도정주요시책 지표 32개로 총 93개이다. 군은 지표별 1:1 맞춤형 컨설팅, 부서간 협업지표 관리,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보고회 등의 부서간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전 직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하여 군의 행정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노력의 대가”라며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양평·여주)이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2020년도 한농연 우수 국정감사 의원 시상식’에서 우수 국정감사 국감의원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매년 개최되는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 기간동안 ‘한농연 국감 모니터단’을 국감 현장에 파견해 국회의원들의 질의 및 부처의 답변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각 의원실에서 제공하는 국감 보도자료에 대한 분석 점수를 더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21개 국회 처음으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농해수위 소관 총 5개 정부부처와 40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꼼꼼하게 실시했으며, 나라미 부정유통 단속 강화 등 정부 양곡 관리 개선 대책과 여성농업인의 농업인안전보험 가입률 저조에 따른 가입률 제고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성과를 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선교 의원은 “한농연 우수 국감의원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농민의 권익향상과 농업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지난 25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달 16일까지 22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 관련 가평군수의 시정연설이 진행됐다. 김성기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위기극복 및 체감경기 향상 ▲사회안전망 확충▲인재양성 및 지역문화 확산 ▲도시발전 가속화 ▲농업경쟁력 향상및 환경위기 대응 ▲위기상황속 군민의 안전한 삶 보장 ▲미래준비 및 주민중심의 지역발전 선도 등 7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2021년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평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및 운영 조례안(최기호 의원 발표발의) ▲가평군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 조례안(최정용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현의원 대표발의)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함께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1년 예산안 등 15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강민숙 의원은 ‘가평군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확대 및 제도개선 촉구’, 송기욱 의원은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수혜권에서 벗어난 북면지역에 대한 대책 강구’, 이상현
가평군이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군은 지역유행이 본격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관내 종교시설 213개소, 노래연습장 31개소, PC방 20개소, 민간체육시설 72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336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한다고 25일 밝혔다. 단, 공공체육시설 39개소는 이달 29일까지 휴장에 들어감에 따라 이후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관리자 및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확진자 발생에 따른 치료비 및 방역비 등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이뤄진다.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위반 시에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게 방역지침으로는 ▲종교시설은 정규예배 등 좌석수의 20% 이내로 제한되고 모임, 식사는 금지된다. 또▲노래연습장과 체육시설은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pc방은 음식섭취 금지 및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시행해야 한다. 이밖에도 음식점은 저녁 9시 이후로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되고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해진다. 결혼식장 및 장례식장은 인원이 10
최근 양평군에서 연말을 맞아 훈훈한 기부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평군지부에서 200만원, 양평장로교회에서 500만원, 금강고속노동조합에서 300만원의 해피나눔성금을 양평군에 기탁한 것이다. 양평장로교회 최동욱 장로는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 종교에서 먼저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으며, 금강고속노동조합 이재열 위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어서 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여 안전한 양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종배 지부장은 “양평군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 돕겠다”며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약속했다. 이에 정동균 양평군수는 “정부 지원만으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부족한 부분이 있으나 양평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기부문화가 이뤄지고 있어 어려운 분들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며 “나눔 실천이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