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 전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폭적인 대민지원을 펼친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맹호부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평군에 따르면 수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 현재까지 조종면, 상면, 북면, 청평면, 가평읍 등 주요 피해지역 복구작업에 누적 인원 1만 7200여 명의 장병을 투입했다. 또 굴삭기·덤프트럭 등 중장비 300여 대와 군견, 드론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복구 작업과 실종자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수기사 장병들은 민가와 유원지 상가에 쌓인 토사 제거는 물론, 도로복구와 배수로 정비, 실종자 수색, 의료 및 방역 지원, 세탁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과 함께 땀 흘려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연인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휴일을 반납한 채 묵묵히 헌신해 준 수기사 장병들 덕분에 군민들은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며 "국민을 위한 군대의 진정한 역할을 현장에서 보여준 수기사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성구 수기사 사단장은 "우리 맹호부대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군대'로서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
양평군은 양평군 소재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이 개발한 전통주 '허니문'이 2025년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기타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허니문'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전통주로, 천연 벌꿀을 활용해 독창적인 향과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전통주의 매력을 담아내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제품의 성과를 넘어, 양평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전통주 산업 육성과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 농산물과 전통주 산업이 만나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로, 이를 가공및 브랜딩 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연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조종면, 상면,가평읍 일대에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민간단체와 기업들이 성금과 물품을 속속 기탁하며 복구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신안그룹(주)프레빌 컨트리클럽은 3000만 원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고 안성지역로타리 회원 일동이 436만 원, 가평군행정동우회 350만 원, 월남전 참전자회 가평군지회는 100만원을 각각 기부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보여주신 각계의 따뜻한 연대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연합대책위원회(이하 경기연합)는 지난 6일 양평군 단월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팔당 수계규제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양평군 12개 읍.면 이장협의회장과 사무장을 대상으로 팔당 수계 중첩규제의 불합리성을 설명하고 향후 서명운동 추진의 당위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연합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표어아래, 팔당지역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개선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규제개선 추진 경과및 향후 계획 ▲2025년 환경부 및 경기연합 회의 결과 ▲서명운동 추진 방향 등이 공유됐다. 경기연합 관계자는 "팔당 수계 7개 시.군 주민들은 지난 50여 년간 수도권의 안정적인 식수원 공급을 위해 다양한 중첩규제를 감내해 왔다"며 "목표 수질인 1급수 달성 등 수질 안정화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합리한 규제가 유지되고 있어, 주민들의 재산권과 지역발전이 심각하게 제약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50년간 지속된 규제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서명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연합의 서명운동이
양평군은 지난 6일 남한강 일원에 쏘가리 3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사업에는 총 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역 생태계 보전,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쏘가리는 우리나라 토종 어종으로 수질이 깨끗한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생물이다. 이번에 방류된 치어는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유전 형질을 가진 것으로 남한강 생태계의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내수면 자원회복과 어족자원 확대를 위한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생태환경 보전에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쏘가리 방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토종 어종 방류사업도 병행해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건강성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6일 (주)한글과 컴퓨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수해복구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과 주거시설 복구 등에 소중히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한컴그룹이 가평군 설악면에서 운영 중인 복합문화공간 '청리움'을 통해 쌓아온 지역사회와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청리움'은 그룹 연수원으로 출발해 현재는 지역 주민과 일반인 모두에게 열린 휴식과 교육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변성준 한컴그룹 부회장은 "갑작수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지역사회가 안정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준 한컴그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8일 푸바오 의 고향인 청두에서 개최되는 2025 '판다의 노래' 청두(국제)어린이합창주간행사에 초청되어 7일 출국길에 올랐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4월 독일 Intercult와 베트남 호인안시가 주최한 '2025호이안 국제 합창 경연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국제대회 수상경험과 카네기홀 등 세계적인 연주무대경험과 실력을 인정받아 초청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2025 '판다의 노래'청두(국제)어린이합창주간 행사는 중국, 러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한국 등 국내외 10여 개의 합창단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정민희 지휘자는 "이번 경연은 초청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부담도 크다. 큰 대회를 치룬 후유증도 있는데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후회없는 경연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지평면은 양평 일신교회와 서울 무학교회 청년부가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지평면에서 네 번째 여름 국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년부 봉사자들은 매년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응급 비상약 키트와 여름 밑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일과 3일 양일간을 일신 2리 마을회관에서 미용 봉사도 진행해, 어르신들께 단정한 외모와 정다운 만남을 선물했다. 미용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줘서 늘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도시 청년들의 꾸준한 방문과 봉사가 지역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활력이 되고 있다"며 "일신교회가 중심이 된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취약계층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어린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KSD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참여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어릴 때 부터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고 성인이 되어 현명한 경제생활을 할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용돈관리및 금융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보드게임과 스티커 등을 활용한 체험형 금융 교육으로 이뤄졌다. 김윤호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아동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갖고 현명한 경제생활을 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신체·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전력 피해 복구에 한국전력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단전 11일 만에 전력 복구율 100%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가평군에는 지난 7월20일 내린 폭우로 전신주 205개가 파손되고 4,140가구가 정전되는 등 대규모 전력 피해가 발생했다.초기에는 쓰러진 전신주로 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한전의 복구 작업도 속도를 내지 못하는 등 현장 혼선이 컸다. 이에 가평군은 부서별 복구 요청의 일원화를 위해 소상공인지원과를 중심으로 한국전력 가평지사와 전용 '핫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이 체계는 ▲전력 피해지역 도로 유실 구간 선제 복구 ▲현장중심의 도로 복구 상황 실시간 공유 ▲한전 자재의 야적장 확보 지원 ▲상수도 등 타 중복공사 일정 조율 ▲마을 이장 탐문을 통한 단전 가구 파악및 공유 등으로 구체화 됐다. 특히 한전은 책임있는 자세로 공사 장비와 직원들을 현장에 적극 투입해 신속한 복구에 큰 역할을 했다. 도로 복구와 전신주 설치가 동시에 이뤄질수 있도록 군과의 긴밀한 현장협조를 유지하며 복구에 속도를 높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수해로 심각한 정전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한국전력이 책임감을 갖고 협력해 준 덕분에 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