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청평면사암연합회는 23일 청평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떡 435봉지(1kg 들이)를 기탁했다. 청평면사암연합회장 황학 스님은 "이번에 기탁한 떡국떡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되길 바란다"며 "작지만 마음을 나눌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청평면이 더욱 살기좋은 곳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어려운 주민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떡국떡은 청평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등 지역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에도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바자회 수익금을 활용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계절김치 나누기, 명절음식 나누기,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정희 부녀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부녀회장님과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취약계층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네팔 포카라시 대표단이 양평군의 선진 자원순환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재 네팔 포카라시는 UNDP(유엔총회 하부조직)네팔 사무소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리사이클/업사이클 플랫폼및 친환경 시범 마을 구축을 통한 녹색일자리창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시작된 해당 사업은 6년간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로, 폐기물관리 정책 개선과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 교육.인식 제고를 통한 기업 설립,기술설비 지원 등으로 1천 개의 녹색일자리 창출을 목표를 하고 있다. 양평군은 지난 9월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깨끗한 경기만들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원순환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평군은 한국의 폐기물 관리와 순환경제 구축의 선진 사례로 주목받아 네팔 중앙정부와 포카리시정부의 주요 인사들의 방문 연수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방문에서 포카라시 대표단은 양평군청 내 ▲1회용컵 회수대 ▲텀블러 세척기 ▲청사카페 다외용컵 사용 등 자원순환 정책의 실제 사례를 살펴보고 전진선 군수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후 대표단은 양평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청소과장으로부터 양평군의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주관으로 열린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대회'우수작품 시상이 23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달 2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린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8개원 소속 469명의 아이들이 참가했으며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2명과 최우수상 4명을 포함해 총 77명의 아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대상 6세부문 전태현(새봄 어린이집) ▲대상 7세부문 안유하(강상어린이집) ▲최우수상 6세부문 서예봄(양평어린이집), 김가령 (스무빌 어린이집) ▲최우수상 7세부문 신동윤(꿈터 어린이집), 조연우 (용문어린이집) 어린이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 최종열 지회장은 "6-7세 아이들 외에도 더 어린아이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청도 있을 정도로 대회에 관심과 지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내년 행사에도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여 행사의 취지가 계속 이어질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수상을 하게 된 어린이들과 부모님께 축하드린다. 나라를 생각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대회를 만
지난 21일 가평음악역에서 개최된 정기연주회는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이 그동안 대외연주활동에서 선보였던 감동의 연주시나리오를 재연하는 자리로 가평군민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가 참석해 지역음악발전에 기여한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에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가평군여성합창단과 가평군영재합창단, 알로 알프스 공연팀이 특별 출연해 연주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각박한 시국에서도 우리사회 희망을 전하는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미래의 가평이며 새해 희망이 될 것이다"며 "긴 여정을 마무리하는 정기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를 대신했다. 또한 정민희 지부장은 지난 10년간 합창활동을 이어온 윤현빈 군에게 영광의 졸업장을 전달하고 후배들이 준비한 졸업기념패와 선물이 전해졌으며 경춘공원묘원 최흥순 이사장의 졸업 축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 합창단을 졸업하는 윤현빈 군은 지역 음악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김진경 경기도의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김서영 8기, 황선율 11기 등 단원들에게는 서태원 가평군수의 표창과 김경수 가평군의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한편 가평군소년
한국 합창음악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가평음악협회가 주최하는 Sprout 2024 송년음악회에 참석해 쌀쌀한 겨울저녁 가평음악발전에 훈풍이 불었다. 지난 23일 가평음악협회가 주최하는 송년음악회에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역임하신 구 천 한국합창총연합회 고문을 비롯해 강금구 K코랄세계합창연합회장, 김선희 한국일반합창연합회장,김 철 수원대학원 합창지휘교수, 박성은 수원대 합창지휘 교수 등 한국 합창음악계 거장들이 참석했다. 특히 유니버시티 수원콰이어 단원들은 성악과 합창지휘 유학파들로 구성된 한국 최고의 엘리트 합창단으로, 가평군 여성합창단과, 송년미사곡을 콜라보로 연주해 감동을 선사했다. 정민희 지부장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Sprout2024 송년음악회가 한국합창음악계 거장들을 모시고 함께 할수 있어 더없는 영광스러운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구 천 한국합창연합회 고문은 "기평의 음악수준에 정말 놀랐다.클래식 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쉽지않을 것으로 아는데 이렇게 훌륭한 합창단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한국 합창의 미래가 밝아오고 있는 것 같아 기쁘기 그지없다"며 극찬했다. 한편 송년연주회는 가평음악인들이 한해를 마감하며 자축하는 자리로 공연장이
지난 19일 양평군의회 제306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국민의 힘 지민희 의원이 "양평군 6차산업 발전 방안제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지민희 의원은 발언을 통해 농업은 국가산업과 안보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가치라고 전제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농업은 여러가지 어려움에 봉착해 있고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페러다임을 설정하고 재도약의 준비를 할 시기라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 현 농촌의 3가지 문제를 지적하고 동시에 2가지의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현 농촌의 3가지 문제로 첫째로 농업인구 고령화, 두번째로 판로개척의 어려움과 이로인한 농가 소득감소와 신농업인의 합류미비,세번째로 영세한 영농인의 어려운 마케팅을 들었다. 이에대한 2가지 대안으로 양평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의 활성화와 양평군 직영 농산물 쇼핑물을 제안했다. 지민희 의원은 용인시, 순천시,청주시 등 타 지자체의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예로 들며 양평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또한 개별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생산품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는 등 독립적인 이미지를 확보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를 인용해 2022년 이후 온라인 시장의 매출규모는 오프라인 시장을
가평군은 한국관광공사의 생활인구 유입 사업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명예 가평군민 등록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23일 기준 10만1,492명으로, 이는 지난 6월 공모사업 선정 이후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가평군 정주 인구 대비 약1.6배에 달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객들이 체험.관람.음식점.숙박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명예 주민증으로, 가평군민을 제외하고 누구나 발급받아 이용할수 있다. 가평군의 주요 관광지와 시설 26곳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데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입장료 2000원 할인) ▲가평브릿지 짚라인(체험료 20%할인)등이 대표적이다. 서태원 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급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통해 가평의 관광자원을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3일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로부터 2000만 원 상당의 산타선물세트를 기탁받아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타선물세트는 고급겨울 이불, 생활용품 세트, 김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조은마트의 김수동 대표가 대신 참석해 전달했다.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2021년부터 매년 산타선물세트는 기탁하며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한부모 가정 등 학생이 있는 가구를 지원해 왔다.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 관계자는 "추운 겨울 산타선물세트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소중히 잘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혹독한 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해 주신 산타선물세트 덕분에 더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수 있을 것 같다"전했다. 가평군은 전달받은 성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 할 계획이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9일 평생학습센터 온누리실에서 '2024년 신규공직자 멘토링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최종 공유회를 개최했다. 양평군 멘토링 과정은 신규 공직자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해 신규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올해 제2회를 맞았다. 이번 활동에는 멘토 30명과 멘티 54명을 포함, 총 84명이 참여했다. 특히 동일.유사한 직렬별로 멘토와 멘티를 매칭해 실질적으로 업무에 더욱 도움이 될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정은 9월 사전 멘토교육, 결연식, 조별 자율활동(3회)에 이어 이달 19일 최종 소감 공유회까지 4개월 간 진행됐다. 자율활동 기간에는 조별로 관내 주요 관광지 방문, 지평리 전투기념관 방문,읍면 등 부서방문, 볼링, 인생네컷 촬영 등 친목 도모 활동을 비롯해 다양하게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과정에 참여한 한 신규 공직자는 19일 간담회 자리에서 "멘토링 활동을 통해 많은 노하우를 가진 선배님뿐만 아니라 동기들과도 더욱 친해질수 있었고 저도 나중에 후배공직자에게 제가 가진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줄 수 있는 좋은 멘토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종 공유회 자리에 참석한 지주연 양평부군수는 "많은 누하우를 겸비한 선배 공무원이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