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025년 경기도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관내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좋은 공동체가 주관하며 도내 마을에서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이 자원순환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총 45개 마을이 신청해 심사를 거친 결과, 18개 마을(거점조성 8개, 마을활성화 10개)이 최종 선정됐다. 양평군에서는 양서면 용담1리 새마을회(거점 조성)와 댜야 초등학교 생태환경위원회(마을활성화)가 선정돼 각각 3천만원과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용담1리 새마을회는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나눔장터 운영, 생활쓰레기 일부 품목 배출함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들에게도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연계할 예정이다. 지난해 용담1리 마을은 일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양수역에서 세미원 구간의 카페.음식점및 공공기관 24개소에 다회용컵과 앞치마를 지원하고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대야초등학교 생태환경위원회는 10여년간 자원순환 실천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특히 학생,학부모,주민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양평단월고로쇠 축제 기간동안 명아주 지팡이 모금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월면 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명아주 지팡이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이동 편의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단월면 협의체는 이날 축제에 참여한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에게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지역복지 사업을 위한 정기기부에 4명이 참여했으며 명아주 지팡이를 통한 이웃돕기 성금 183만 원을 조성했다. 서영원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마음을 모아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주신 고로쇠 축제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명아주 지팡이 모금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돌봄의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와 이동지원,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수 있는 '설악반다비체육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김용태 국회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희망의 공간'탄생을 축하했다. 본 행사에 앞서 서태원 군수와 김경수 군의회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등 내빈들은 기념식수와 체육센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반다비 체육센터가 지역사회 통합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김경수 의장은 축사에서 "반다비 체육센터가 설악면 복지 여건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문화및 복지, 의료혜택의 사각지대로 소외된 가평군의 복지 기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역사회 현실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개관식은 가평군 소년소녀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가평군 수어 통역 센터 '보임소리' 팀의 감동적인 수어 공연으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기며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설악반다비체육센터는 지상3층, 연면적 2500㎡ 규모로 조성됐다. 국비 50억 원과 군비 78억 원 등 총 128억
가평군이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및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평군 사회적경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평군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소통및 네트워크 강화 차원에서 열렸다. 설명회에서 가평군은 가평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현황및 외부정책 흐름의 변화, 사회적경제 관련 군 시책사업,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가치구매존 운영,청렴 가평을 위한 당부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어 가평군사회적경제협의회는 사회적경제협의회의 역할및 연혁 등에 대한 소개를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사회적경제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5일과 16일 이틀간 봄을 알리는 양평군의 첫 번째 축제인 '제26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가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 이혜원.박명숙 경기도의원과 군의원, 주민 등 8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길놀이 행사 ▲산신제 ▲세상에서 제일 긴 26m 고로쇠 김밥말이 ▲경희대 치어리더 공연 ▲초대가수 공연(김희재)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또한 ▲서예.서각 ▲목공예 체험 ▲장수풍뎅이 사육장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틀 동안 약 8만 명에 이르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찾았으며 특히 고로쇠 수액을 활용한 순댓국, 막국수, 잔치국수,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맛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1회용 플라스틱, 나무젓가락, 스티로폼 등 쓰레기가 배출량이 90%이상 감축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조화숙 양평단월고로쇠축제 추진위원장은 "축제를 찾아주신 방문객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봄을 알
양평군은 17일 고령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양평 공흥 고령자 복지주택 부지조성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 김선교 국회의원,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및 군의원, 이혜원.박명숙 도의원,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등 관련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착공식은 축하공연,개회,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 공흥 고령자 복지주택 부지조성 공사는 양평읍 공흥리 316-4번지 일원 1만 4063㎡ 부지에 고령자 복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주택 건립은 202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이번 고령자 복지주택 부지조성 공사 착공식은 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령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협 조종지점 농가주부모임이 17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수제 맛간장 50병을 기탁했다. 배미연 회장은 "정성을 담아 만든 맛간장을 이웃들과 나눌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혜민 조종부면장은 "2020년부터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온 가평군농협 조종지점 농가주부모임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까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제26회 단월 고로쇠 축제를 맞아 (주)싸이노스 조철형 회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부품 세정및 코팅 전문 기업인 (주)싸이노스의 조철형 회장은 단월면 덕수리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수년째 단월면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독지가다. 이날 조철형 회장은 중국 출장이 겹쳐 고로쇠 축제장을 찾지 못한 아쉬움을 표하며 저소득 어르신들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드를 돕기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고로쇠 축제를 맞아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지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을 지원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단월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성금을 사용하고 더욱 활기차고 사랑받는 단월면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4일 북면 목동리 3.15 독립만세운동 발상지 공원에서 제38회 가평의병 3.15 항일운동 기념식과 3.15 독립만세 운동 상징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조완수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장, 김우일 가평군광복회장,북면 주요단체장, 광복회원 및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3.15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또 일제의 압제에 항거하며 조국의 자주독립을 염원한 선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묵념과 헌화가 진행됐다. 이어 열린 제막식에서는 폭 7m, 높이6.4m 규모의 상징탑과 높이 2.1m, 폭9.8m의 메모리얼(기념비)가벽이 공개됐다. 이번에 조성된 상징탑은 1919년 3월15일 가평군 북면 멱골에서 시작된 가평 3.15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독립을 향한 뜨거운 함성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가평의병들이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고 그들이 염원했던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뜻을 잊지않고 이를 후세에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공식 지정되면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가평군의 접경지역 추가 지정 내용을 담은 '접경지역 지원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따라 기존 15개 접경지역에 가평군과 속초시가 추가 지정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접경지역 지정은 단순한 행정적 변화가 아니라 경제·인구·관광·정주 여건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평군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그동안 접경지역으로 조속히 지정받기 위해 2024년 4월22일부터 6월말까지 범군민 서명운동을 실시해 당초 목표(전체 군민의 50%)를 크게 초과한 71.5%(45,370명)의 높은 서명률을 이끌어 냈다. 특히 서태원 군수와 김용태 국회의원은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운동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을 면담하고 중앙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 대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가평군이 접경지역에 조속히 지정될수 있도록 가평군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적극 지원해 왔다. ◐세컨드홈 세제특례로 정주 인구 증가 기대 접경지역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