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24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로 복지행정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해 우수 시.군에 수여하는 상이다. 양평군은 지역복지사업 평가 ▲장애인정책 대상 ▲민관협력.자원연계 최우수 ▲찾아가는 보건복지소비스 제공 우수 ▲고독사 예방및 관리 우수 ▲아동학대 공공대응 체계 운영 우수, 이외에도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기초연금 사업 ▲드림스타트사업이 선정되었다. 또한 경기도 복지사업 평가 분야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최우수 위기이웃 발굴및 민관협력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대내외로 우수한 양평군의 복지는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바탕으로 복지욕구에 대응하고 군민과 적극 소통하며 소외됨 없는 지역사회를 구축해온 결과로, 이러한 성과에는 돌봄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는 군민의 협력도 한몫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0년 연속 복지행정상에 빛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낸 것"이라며 "함께 이뤄낸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민관협력을 더욱 공공히 하고 보다 더 촘촘하게, 안전하게, 스마트하게 군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가평군 조종면 소재 보송목욕탕의 윤황규 대표는 지난 3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윤황규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통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일의 중요성을 배워왔다"며 "이번 기탁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으로 전달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윤황규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이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잘 활용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가평 조종면 전(前)이장단 모임, 성금 50만원 기탁 가평군 조종면 전(前) 이장단모임은 4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장석만 전 이장단모임 회장은 "전 이장님들과 함께 연말연시에 좋은 일에 동참할수 있어 기쁘다"며 "조종면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복지적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조종면을 잊지않고 성금을 기탁해 준 전 이장님들 덕분에 따뜻한 연말 분위기가 더해졌다"며 "기탁받은 성금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들이 온정 넘치는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가구의 경제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내년부터 지역 소상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규사업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군 공무원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와 소상인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사업은 별도의 예산없이 진행되며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방문일을 지정해 관내 전통시장(가평, 설악, 청평, 조종)을 이용하도록 장려한다. 이에 따라 군은 직원들이 점심식사,장보기,저녁회식 등을 전통시장 내 점포에서 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군은 또 직원들에게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결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생일선물이나 행사 경품 등에 상품권을 활용할 것을 권장해 전통시장 소비를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장 내 점포 이용 빈도를 높이고 지역 소상인과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소상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의 새로운 시도"라며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도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무원과 주민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내년 1월부터 '전통시장 가는 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부서
양평공사는 동절기를 맞아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동절기에 따른 주요 시설물의 동파, 결빙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점검을 위해 양평군 민원토지과,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강지키기 운동본부(양평지역본부)와 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꾸리고 환경기초시설 82개소(공공하수처리시설 59개소, 개인하수 21개소, 분뇨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주요시설물 동파, 결빙대책 ▲사업장 위험요소 정비 ▲재난관리체계 구축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양평군 민원토지과의 협조로 도론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태양광 패널과 건축물 옥상을 점검하는 등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안전점검 현장에 참여한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동절기 한파.폭설 등으로 인해 재해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점검을 통해 공사의 '안전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최근 발생한 회계비리 사건과 관련해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사건 직후 군은 즉각적으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5일,6급이상 팀장급 직원과 회계담당 직원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실시해 투명성과 신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을 통해 감사분야와 회계분야,데이터 보완분야 등 각 분야에 대한 사례와 예방대책,대처방안을 공유하고 공직지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는 데 주력했으며 내부통제 절차준수를 강조하고 부정행위에 대한 책임성과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사건으로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처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내부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회계비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2025년부터 비리 취약분야 고강도 감사를 실시하고 특히 비위개연성이 높은 업무에 대한 특정감사와 기관별 예산 집행내역의 상시 모니터링, 공직기강 감찰확대, 청렴의식 개선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비리사건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입
양평군의회는 12월2일 제2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9067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안을 비롯해 2025년 기금운용계획,조례 제·개정안, 동의안, 보고의 건 등 총 41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또한 군정 전반에 대한 군의원들의 군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송진욱 의원의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감액에 대한 대응"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으로 시작된 이번 정례회 주요일정은 ▲제1차 본회의 (12월2일) ▲제1-2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12월3-4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2월5일) ▲제2차 본회의 (12월6일) ▲제2-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12월 9-13일) ▲제3-5차 본회의 (12월16-18일)에서 군정질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12월19일에는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과 본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하면서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황선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와, 앞으로 군정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질문할 것이다"라며 "의회는 많은 군민이 고른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안건심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집행부는 군민이
양평군이 2일 오후 5시 군 청사 입구에서 '2024년 연말연시 성탄트리·거리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군청 앞 회전교차로와 양평 장로교회 앞 삼거리 회전교차로에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군 청사에서 양평역까지 거리조명을 밝혔다. 이날 점등식은 양평팝스오케스트라와 크리스마스 캐롤과 감성을 북돋아주는 축하공연으로 군민의 참여를 이끌며 점등식의 시작을 알렸다. 1부는 양평군기독교연합회의 주관으로 성탄트리 점등 기념축하 예배가 진행됐으며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외국인 학생들의 특별무대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점등식은 전진선 군수,경기도의회 박명숙.이혜원 의원,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과 윤순옥 의원을 비롯한 양평군기독교연합회 김일현 회장(국수교회)등이 점등 인사로 참석해 함께 불을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군 청사를 중심으로 거리를 밝히게 될 트리와 거리조명을 통해 올해 다시다난했던 양평군민의 마음이 위로받아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오늘 밝힌 빛이 다가오는 새해를 밝히는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성탄트리는 양평군청 청사 앞 회전 교차로와 양평장로교회 앞 회전 교차로에 설치됐으며 거리조명까지 더해 따뜻한 겨울
가평군은 3일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 주최로 '가평군월남참전기념탑'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탑은 가평읍 상색리 372-6번지에 건립됐으며 주탑과 명비, 조형물 등으로 구성돼 참전용사의 희생과 대한민국의 도약을 상징한다. 주탑은 두 기둥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형상으로 월남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통해 대한민국이 발전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탑건립은 2022년 8월 보훈단체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을 거쳐 올해 2월 안전기원제를 개최한 뒤 3월4일 공사에 착수해 이날 준공식에 이르렀다. 준공식에서 서태원 군수는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완료한 시공사와 협력해 주신 상색리 주민들, 그리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가평군 월남참전자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념탑 준공을 축하했다. 김청조 대한민국월남참전유공자회 가평군지회장은 "참전용사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기념탑 준공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기념탑 건립을 위해 노력해 주신 가평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가평군월남참전기념탑은 앞으로 참전용사의 명예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특히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정신을 함양할수 있는 상징
양평군이 '2024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사업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기초연금 신청률.수급률.예산집행 실적,수급 희망 이력관리 등 다양한 항목에서 이뤄졌다. 양평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초연금 신청홍보 활동과 수급 희망 이력관리 신청 제도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기초연금을 신철할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신청 이후에도 지속해서 관리하고 누락없이 연금을 수령할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 이번 성과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초연금 지급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