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3일 청운면 주민자치센터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청운면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양평군과 청운면의 역사.문화 및 인물에 대한 교양강의와 양평살이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엮은 양평살이 안내서에 대한 설명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춘명 효자정문,홍은위 정재화묘,의병장 김백선 묘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청운면에 있다는 설명은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청운면의 대표적 역사인물로 을미의병으로 봉기하여 다양한 전투에서 승리를 거뒀던 김백선 장군에 대한 설명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폭설로 인한 피해가 아직 정리되지 않은 곳이 있는데도 양평살이 설명회를 찾아주신 청운면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청운면은 양평에서도 특히 풍광이 아름다운 지역으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매력적인 양평군과 청운면에서의 삶을 누리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살이 설명회는 지난 4월부터 각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다음 설명회는 12월11일 10시 단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가평군지회는 3일 가평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가평군지회 소속 회장들의 회비와 군민의 날 부스운영 등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가평군지회는 가평군의 10개 단체 여성회장의 연합모임으로 지난 1년간 밑반찬 만들기 봉사, 불법촬영감시및 예방캠페인, 4대 폭력 예방캠페인, 양성평등주간행사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박옥철 회장은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내 활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이 지역에 온기를 나누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보다 따뜻하고 살기좋은 가평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성지도자들과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남신 가평중앙교회 목사가 지난 2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12월 월례조회 석상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김 목사는 가평중앙교회에서 2019년 12월부터 재임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가평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각종 지역사회봉사 및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가 하면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되어 온 기부릴레이에 동참하여 지역 내 생활환경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성금및 성품을 전달할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처럼 오랜시간 꾸준하게 지역의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전문적 지식과 경험으로 완성도 높은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가평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등 지역사회의 모범을 보여 주변으로 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현재 가평중앙교회 김남신 담임목사가 2019년 12월부임이래 급격히 늘어나 170여 명의 성도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지난 2일 오후 5시 '2024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가펑군 설악면 권형수 이장, 성금 200만 원 기탁 가평군 설악면 천안1리 권형수 이장이 최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권형수 이장은 2020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2020년 새농민 본상 상금 200만 원에 100만 원을 더해 총 3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매년 200만 원씩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 왔다. 권 이장은 "이장으로 활동하며 주변 이웃들의 어려운 상황을 가까이에서 보게 됐다"며 "가능한 한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매년 큰 금액을 기탁하며 이장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권형수 이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겨울철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승안2리 마을회는 2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김용구 이장은 "가평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은 마을회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비록 많은 성금은 아닐지라도 해당 성금이 추운 겨울철에 소외된 이웃에게 쓰인다면 뿌듯할 것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가평읍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꾸준히 참여해주시는 승안2리 마을회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우리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승안2리와 가평읍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승안2리 마을회는 작년에 성금 100만원, 재작년에 현물 기탁 등 꾸준하게 이웃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당원협의회와 민선8기 제6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전진선 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오혜자 부의장,윤순옥.송진욱.지민희 의원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회의원 공약사업 추진상황및 양평군-국회의원 협업 건의사항 처리현황을 공유하고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 ▲양수리-거북섬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양평-서울 고속도로 조기 추진 등 양평군 주요 현안사업 17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12개 읍.면에 대한 앞으로 처리해야 할 사업을 체크하는 등 양평군의 군정발전과 현안 추진을 위해 양평군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민선8기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군민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을 국회의원, 도의원,군의원 등과 협력을 통해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다"며 "당정 간 상생 협력체계가 강화돼 양평군이 직면한 현안과 중장기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은 실무
지난달 27-28일 이틀간 내릴 눈은 양평군에도 많은 상처를 남겼다. 122년만에 내린 눈폭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서해상을 지나면서 많은 물을 머금은 눈구름대가 중부지방을 강타하며 많은 피해를 줬다. 경기도에서 제일 산지가 많은 양평군은 강한 습설로 인한 주민피해가 막대했다. 강한 습설이 내려앉은 나무는 그대로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전선들을 끊어 놨고 약한 비닐하우스며 축사 지붕을 그대로 내려앉게 만들었다. 27일부터 양평군에서 확인한 정전가구는 1만 272가구에 이른다. 5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43가구는 정전이 복구되지 않은 상태이고 산발적으로 나무가 쓰러져 산간지역 가구들에 정전피해를 안기고 있다. 군은 28일 대설이 종료된 상황에서도 현재까지 비상대응 1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양평지사)으로 접수가 안되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재난상황실을 유지하고 있다. 또 재난지역의 신속한 급수를 위해 지원이 시급한 6개 마을에 약 9000병의 '물맑은 양평 수(水)'를 긴급 지원하고 식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진선 군수는 28일부터 정전피해를 입은 현장을 밤낮없이 다니며 실시
(가평군 제공) 가평군, '2024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 . 희망의 빛 밝혀 가평군과 가평기독교총연합회 주최, 나눔과 봉사의 의미 되새겨 가평군(군수 서태원)과 가평기독교총연합회(회장 민현기)가 공동 주최한 '2024 성탄트리 점등식'이 2일 오후 5시 가평군의회 주차장과 군청앞 로터리에서 열렸다. 이번 점등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가평기독교연합회 목사들과 성도들, 그리고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해 성탄절을 앞두고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하는 상징적인 행사다. 앞으로 성탄트리는 군민들에게 연말연시 희망의 빛을 밝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시민들은 가족 단위로 따뜻한 음악을 들으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트리에는 수천 개의 반짝이는 전구가 점등돼 장식된 트리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연말연시 군민들을 반기게 된다. 서태원 군수는 "모든 분들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연말과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민현기 가평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군민들과 성도
가평군 청평면은 11월29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청평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청평면민의 날은 2004년 12월1일, 면 명칭이 외서면에서 청평면으로 변경된 날을 기념해 지정됐다. 이 행사는 면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가수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지난 1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상영, 시상식, 기념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발전과 문화.체육활동, 지역안정, 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서 헌신해 온 8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기념사에서 "청평면이 지역의 중심도시로 성장 발전할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며 면민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이 축사를 통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소재 사찰 심오암이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수종 주지스님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부처님의 자비와 불자들의 이웃사랑이 담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심오암은 매년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문화를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