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3천명 인구 불구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우뚝 연간 관광객 1천만명 달해 소풍처럼 즐기는 자유분방한 축제에 자라섬 캠핑객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 제공 문화·예술 감성 충족 新 콘텐츠 발굴 박차 한석봉체육관에 야구장·국궁장 신설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 ‘착착’ 북한강 수상스포츠 체험지구 조성도 순항 전국민 도단위 체육대회 다수 유치 체육발전+지역경제 활성화 ‘두토끼’ 엘리트 체육인 양성에도 큰 힘 문화·관광·체육은 가평군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정책 중 하나다. 자연보존권역 등 강도 높은 수도권 규제와 각종 중첩된 규제로 인해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가평군이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대규모 산업시설의 입주가 어려워 지역경제 발전의 발목을 잡고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군의 핵심 정책방향이 바로 남녀노소 모두가 건강하게 즐길 ‘관광콘텐츠’ 강화다. 북한강과 수려한 산림자원 그리고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강화하고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다수 유치하는 등 ‘
가평군은 11월 주말 오후에 야시장을 열고 공연 등 문화행사를 진행, 군민들과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11월 첫주부터 3주간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구)가평관광호텔 부지 내에 ‘가평잣고을 전통시장 야시장’을 운영한다. 야시장은 각종 먹거리 판매는 물론 기타밴드의 음악이 흐르는 문화 공간으로 구성된다. 가평잣고을 전통시장상인회은 상인회는 지난 6~10월 가평잣고을 아트프리마켓 및 문화공연을 진행해 왔던 경험을 토대로 야시장을 운영하게 되며 가평 야시장만의 개성요소를 발굴해 갈 계획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이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민관협력 맞춤형 서비스인 ‘행복의 집, 희망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8일 단월면 기초수급 장애인 가정에 ‘행복화장실 1호’를 설치했다. 행복화장실이란 관내 저소득 주민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량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은 한화리조트 양평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재료비 300만원을 기탁 후원하고, 양평군민포럼에서 재능기부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업비 집행 및 정산을 진행하는 등 민과 관이 한마음으로 사업추진에 나섰다. 수혜를 받은 어르신은 “나이가 들고 장애도 있어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깨끗한 수세식 화장실을 지어줘 너무 고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성락 양평군민포럼 회장은 “관내 대표기업인 한화리조트 양평의 적극적인 지원과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준 포럼 회원들, 그리고 양평군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분들의 도움으로 일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민관협력에 더욱 열심히 참여해 지역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은 경기도가 실시한 ‘2016년 일자리센터및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운영실태 최종평가’에서 C그룹 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 시·군의 ▲일자리센터 운영실적 ▲청장년 취업지원 ▲취약계층 취업지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공공근로) ▲일자리센터 활성화 기여도 ▲도정 역점시책 및 우수시책 발굴 등 6개 평가분야로 진행됐다. 여기서 군은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얻어 이번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일자리센터는 올해 8월 말 기준 구인구직 등록 2천252건, 동행면접 169명, 알선 2천316건을 추진했으며 현재 1천39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윤상호 군 지역경제과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과 취업연계로 구인·구직자 모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365일 열려 있는 일자리센터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취업상담사의 계층별 전문상담을 통한 취업연계와 사후 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취업의 현장성 및 접근성 강화
양평군 양평읍에 위치한 갈산근린공원에서 양평군의 첫 푸드트럭인 ‘곰팅이 로컬푸드’가 다음달 1일 본격 영업을 시작한다. 갈산근린공원 푸드트럭은 지난 7월부터 운영자 모집에 들어갔으며 지난 20일 영업신고가 완료되는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영업이 가능하게 됐다. ‘곰팅이 로컬푸드’는 갈산근린공원 내 탁구장 옆 공터에서 영업을 하게 되며 스테이크, 바비큐 등 가족단위 방문객의 취향에 맞는 음식과 북어국 등 추위를 이길 수 있는 메뉴 등이 마련돼 있다. 가격은 스테이크가 9천900원, 북어국이 3천원 선이다. ‘곰팅이 로컬푸드’ 신훈희 대표는 “지역 생활체육의 메카인 갈산근린공원에서 또 하나의 명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맛과 서비스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용문면사무소와 용문생활체육공원, 양평읍사무소 등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대상자 모집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푸드트럭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2016년 나눔국민대상’ 수상 양평군의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주민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한 양평포크 영농조합법인 한병희(사진) 대표와 가수 이동해씨가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해 화제다. 한 대표는 지난 27일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6년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나눔 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나눔사례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시상하는 대회다. 여기에서 한 대표는 평소 관내 저소득 주민과 경로당 어르신, 청소년들을 위해 질 좋은 육류를 지원하고, 양평군 기초푸드뱅크에 정기 기탁자로 활동하며 정기적으로 기부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저소득 주민들의 열학한 식사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한병희 대표는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많은 분들 앞에서 이렇게 상을 받게되어 너무 부끄럽다”며 “겨울철이 다가와 걱정하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동해씨는 같은 날 경기도 주최 ‘아너스데이 나눔유공자 포상식’에서 나눔문화 확산 유공 경
김성기 가평군수는 지난 20일부터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등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선진국의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중이다.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연수에서 김 군수는 네델란드 바헤닝언(Wageningen) 푸드밸리의 농식품 클러스터, 첨단 스마트팜 집적화 단지인 바른드스 DC(Barendse-DC) 및 덴마크 오덴세(Odense)의 달룸대 농업경영대학(Dalum Landbrugsskole), 오르후스(Aarhus)의 요스트스로이 에코빌리지(Hjort Shoj the eco-village), 뫼른너파켄(mjolnerparken)의 시니어 코하우징(cohousing), 스웨덴 말뫼(Malmo)시의 주거시범단지(Bo) 등을 방문한다. 세계4대 식품클러스터 가운데 한 곳인 ‘바헤닝엔 푸드밸리’는 바헤닝엔 대학을 거점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모여 있으며 농업역량 혁신 정책을 세우는 특화된 농업대학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식품개발 및 수출을 이뤄내고 있다. ‘바렌드스 DC’는 대형 온실 밀집 단지로 파프리카, 토마토 등 원예작품을 재배하고 있으며 열병합 발전기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지하 2.4
‘제5회 양평군 골프협회장기 골프대회’가 지난 24일 양평군 지평면 대평리 소재 양평TPC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동호회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20여 개 골프동호회 회원 51개팀 204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단체전은 양평고 동문회와 양평동초 동문회, 함가회 골프클럽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은 이근제 선수(남자부), 양승수 선수(여자부), 신상욱 선수(시니어부), 민종현 선수(산페이로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서용근 양평군 골프연합회장은 “골프연합회가 골프협회로 통합된 이후 치러진 첫 행사가 화창한 날씨 속에서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골프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는 골프협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전국 최초의 친환경농업특구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양평한우와 농산물 유통및 판매를 증진시키기 위해 ‘2016 양평한우&친환경농산물 축제’가 오는 28~30일까지 양평역과 양평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25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이 후원하고 양평한우협회와 농업인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양평한우와 친환경농산물이 한자리에 모여 판매와 전시, 체험과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 직거래장터에는 관내 농산물과 과실류, 가공식품, 발효식품, 조경수 등 농업인단체 70여 곳이 참여하며 명품한우를 맛볼 수 있는 판매장도 준비된다. 이밖에도 에코백 만들기와 타임캡슐이 준비된 체험관, 축제인증과 체험인증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된다. 개막식은 첫날 오후 5시 양평와글와글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가수 백지영씨의 축하공연 등이 무대에 올려지고 양평시장에서는 핑크퐁공연단의 공연이 하루 4회씩의 진행될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2016 자라섬 음악경연(JIF-m)’의 본선무대에 진출할 9개팀이 발표됐다. 25일 가평군 등에 따르면 이번 대회 본선 진출팀은 ▲락밴드 해쉬(Hash) ▲킹스타운(King's town) ▲호원대 실용음악과 김주은 ▲낌느 ▲록밴드 그룹 나랑 ▲밴드 단세뇨 ▲싱어송 라이터 박서연 ▲탱고연주 듀오 엘까미니또 ▲조원국 밴드 등이다. 이들은 지난 지난 20~21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예선을 치른 뒤 본선진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예선은 총 20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이들은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자라섬 서도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서 자웅을 가리게 된다. 특히 이날 본선 무대에는 존박, ABTB, 네임텍 등 초청 가수들이 본선진출팀들과 호흡을 맞추는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에서 1위인 으뜸상을 차지하는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버금상에게는 300만원이, 장려상에게는 200만원이, 인기상에게는 10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음반제작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공연관계자는 “9개팀 모두 우수한 실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본선에서는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선곡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선 무대외에도 초청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