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읍이 주민 주도 마을계획과 현안 해결에 참여할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접수는 11월24일부터 12월5일까지 12일간이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40명 이내이며 신청자격은 공개모집 공고일(11월11일)기준 만 18세 이상이면서 가평읍에 1년이상 거주한 주민이다. 다만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없는 주민과 지방의회 의원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서약서, 주민등록초본, 자기진술서 등 총 5종이다. 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임기는 2026년1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찾아 해결하는 실질적인 주민참여의 장이다"며 "지역발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고등학교 정한웅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들은 19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 꾸러미 100개를 기탁했다. 설악고의 겨울 꾸러미 기부는 2023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3년째다. 올해 꾸러미에는 보온용 장갑과 양말, 위생용품, 간식, 학생들이 직접 쓴 응원카드가 정성스럽게 담겼다. 학생들은 물품 선정에서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겠다는 마음을 모았다. 정한웅 설악고 교장은 '꾸준한 기부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책임감을 배우는 중요한 경험이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이 학생들의 성장이 큰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겨울 꾸러미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된다"며 "해마다 이어지는 설악고의 진심 어린 나눔에 감사드리고 기탁된 꾸러미는 필요한 분들께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지난 19일 양평신협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불 18세트와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양평신협 고건덕 이사장은 "온(溫) 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한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이번 기탁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양평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세심하게 전달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읍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동절기 취약계층 물품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는 지난 19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제28회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원대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의장, 김영선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장을 비롯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도 성과보고, 대회사, 격려사, 축사,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미원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정에도 한마음다짐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회운들이 바르게살기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28회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한마음 회원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 3대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바르게살기운동을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주례 군협의회) ▲경기도지사 표창(이주열 옥천) ▲양평군수 표창(이인자 군협의회, 김미란 양평, 홍덕기 강하, 이명헌 옥천, 이성희 단월, 어경숙 청운) 등 11개 부문에서 총
양평군은 지난 18일 두물머리 일원에서 양평군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마음과 손길을 담아 봄꽃(튤립, 수선화)구근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1년부터 230여 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해 관내 정원과 녹지를 주민과 함께 가꾸며 '정원도시 양평' 실현에 힘써왔다. 이번 구근 식재 또한 시민정원사들의 참여와 정성으로 이뤄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2026년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두물머리와 세미원 일원엣서 개최될 예정으로 주민이 직접 만들고 누리는 정원은 지역의 애정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정원도시 양평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박람회 준비 과정에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정원 조성 작품 전시, 정원 문화체험 프로그램,전문가 강연,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외 정원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원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고 양평만의 정원 문화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박람회 개최로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찾는 방문객 증가가 기대됨에 따라 지역 농산물 및 특산물 홍보, 숙박 및 관광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 전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전진선
가평군 가평읍 주민자치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열고 위원 역량 강화와 자치사업 구상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선진 운영사례를 직접 살피고 지역맞춤 자치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귀포시 영천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를 공유받고 운영 노하우를 청취했다. 이어 제주의 주요 관광자원을 방문하며 지역자원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고 '가평읍형' 마을자치사업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후 진행된 분임토론에서는 '가평읍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지역 특색을 살린 자치사업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현장에서 얻은 벤치마킹 경험을 실질적 사업 구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석구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위원들이 함께 성장하고 협력의 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제주의 선진사례를 참고해 가평읍 실절에 맞는 주민자치 모델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주민자치회의 열정과 참여가 지역발전의 핵심이된다"며 '행정 차원에서도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올해 경기도 '2025년 깨끗한 경기만들기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10월15일 경기도 상상캠페스에서 열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받은 데에 이어 정량평가가 포홤된 11월 최종 결과에서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있으며 우수사례 발표 등 정성평가와 11개 지표로 구성된 정량평가를 합산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양평군은 '다회용기의 혁명, 양평군이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발표에서 정성평가 최고 득점을 받았으며 ▲1회용품 없는 경기 참여 ▲단독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폐기물 발생 감축및 불법행위 예방 홍보 교육실적 ▲거점배출시설 유지관리 실적 등 정량지표 전반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양평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도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생활폐기물 감축을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4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교부받게 되며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양평단월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축제 운영에 대한 개선점 공유를 비롯해 향후 축제 운영 방향 논의, 지역협력 체계 구축 방안 검토 등으로 진행됐으며 내년 축제 준비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됐다. 조화숙 추진위원장은 "고로쇠축제는 단월면을 대표하는 특산물 축제이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행사"라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과 단월면 고유의 자연.음식.문화가 어우러진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실 단월면장은 "고로쇠축제가 매년 발전하며 군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사랑의 받고 있다"며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봄을 알리는 양평의 첫 번째 축제인 '제2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는 2026년 3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며 축제 일정및 프로그램은 향후 단계적으로 확정.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시장에서 모범운전자회, 양평경찰서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모범운전자회연합회 경기남부지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경찰서 관계자, 양평군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양평시장 일대에서 보행자 우선 교통 문화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교통안전은 행정,경찰,지역단체,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수 있는 교통환경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영상미디어와 워케이션산업 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두개의 핵심 인프라를 공식 개관해 지역발전의 새 전환점을 맞았다. 군은 18일 가평읍 가평제방길 16에서 '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와 '자라섬 워케이션센터' 개관식을 열고 '가평이 미래형 콘텐츠 산업과 원격근무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개관식은 영상미디어센터 1층에서 진행됐으며 서태원 가평군수와 양재성.최원중 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주요 관광지 대표 등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새롭게 문을연 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는 확장현실(XR)스튜디오, 유튜브 스튜디오,1인 미디어실,편집실,미디어 교육실 등 전문 장비를 갖춘 지역 최초의 본격 영상창작 공간이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이용할수 있도록 장비 대여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청년.시니어 등 지역 주민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군은 "지역의 이야기가 지역민 손에서 직접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기반을 갖췄다"고 밝혔다. 자라섬 워케이션센터 역시 가평의 새로운 산업 지형도를 그리는 핵심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워케이샨은 일을 뜻하는 'Work'와 휴가를 뜻하는 'Vacation'의 합성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