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지금까지와는 달리 올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야영장 사업주 안전교육을 대면으로 실시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야영장 사업주 안전교육을 오는 11월6일 음악역 1939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면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이 안전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어 가평군의 이번 대면교육은 이례적이다. 가평군에는 모두 279곳의 야영장이 영업을 하고 있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군이 안전교육을 올해 처음 대면으로 실시하는 것은 사업주 편의는 물론, 현장교육의 집중도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가 캠핑산업 현황과 트렌드 분석, 관광진흥법 이해, 야영장 등록 절차 등을 강의한다. 특히 가평소방서에서 전문강사가 나와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집합교육을 통해 사업주들간에 정보교류도 도모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홍 관광과장은 "가평군이 올해 처음으로 야영장 사업주 안전교육을 대면으로 실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주 간 정보교류는 물론 현장강의로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
전진선 양평군수가 22일 양평읍 주차타워 설치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군은 주차난을 겪고있는 양평읍사무소와 인근 주택밀집지역 주민의 주차편의를 위해 지난해 11월, 양평읍 양근리 658번지 일원에 주차타워 설치공사를 착공했다. 주차타워는 지상4층,연면적 3,934㎡의 시설규모로 주차대수 총 145대, 1층 화장실, 각층 장애인 승강기 등을 갖추고 오는 10월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주차편의를 고려해 각 층마다 장애인전용 주차구획을 승강기에 접하도록 하고 전면에 여유있는 대기공간을 확보하는 등 장애인 편의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양평읍 주차타워가 준공되면 읍사무로 내방객의 주차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어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공사 준공까지 사업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주민의 만족도와 사업 완결성을 높일수 있도록 지속해서 현장을 발로 뛰어야 한다"며 '안전하고 완벽한 공사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가 주관하는 '2024 가평 Chorus Festival'이 막을 올렸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4 가평Chorus Festival은 경기도 문화의날 사업으로 가평에서는 최초로 합창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평에서 활동하는 합창단들이 모여 합창음악의 향연을 연다. 올해로 3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평군하나로 합창단과 지난해 창단해 경기도어르신 동아리 대회 입상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평잣고을 합창단, 지난4월 창단한 신생합창단인 가평군여성합창단, 가평을 대표하는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과 스프라우트 영재합창단이 참여한다. 또한 가평군에서 활동중인 제이 클래식은 플루트, 바이올린,첼로,더블베이스, 등 전공자들로 구성된 4중주 관현악 앙상블로 'When You wish upon a star(피노키오 OST)','가을 우체국 앞에서 '등을 연주하고 연합합창단과의 콜라보로 이어지는 감동의 연주무대가 기대된다. 가평군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각지에서 노력하는 합창단들이 의기투합해 더욱 큰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2024 가평 Chorus Festival' 1막이 21일 저녁 청평면생활체육센터 2층 스프라
양평군은 21일 관내 치유농장에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장애인복지관, 치유농업연구회 관계자 등과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권재한 청장은 이날 사회서비스 연계 농장 사례 점검을 위해 강상면에 위치한 천연쟁이꽃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적용해 자연.농촌 자원이 어르신,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의 심리.정서 지원,신체기능 증진, 사회적 유능성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천연쟁이꽃뜰 치유농장은 양평군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성인 발달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치유농업콘텐츠(국립원예특작과학원 2023)' 를 적용해 1년 단위(48회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텃밭만들기, 농작물 심고 가꾸기, 요리만들기, 수확 등 계절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정신장애인의 인지능력과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실제로 치유농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들은 주위의 도움을 받는 비중이 줄고, 공격성 등 문제행동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 농장주의 역량강화 및 치유농업시설 확대로 양평군 치유농업 서비
가평군은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2025년 한강수계기금 친환경청정사업' 공모에 최정 선정돼 3억 80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경기도 내에서는 가평군이 유일하게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확보된 한강수계기금 3억 80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5억 원(한강수계기금 33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청정사업은 한강 상류 지역의 수질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것으로 가평군은 이번 공모에서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이 지원센터는 가평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임업기술을 보급하고 산촌문화를 활성화하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상2층 규모(연면적 3200㎡ )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친횐경청정사업에 선정돼 한강수계 상류지역의 물 보전 및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림문화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며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월남전참전자회 양평군지회는 21일 월남전참전 60주년 기념행사를 양평군 갈산공원 내 월남전참전 기념비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월남전참전자회 활성화와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선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김시봉 월남전참전자회 회장은 "올해는 월남전참전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국가유공자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양평군과 여러 관련 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라와 사회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활동으로 보훈의 가지를 드높이는 단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목숨을 걸고 싸운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 성장과 발전을 이룰수 있었다"라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정책으로 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갖출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양평물맑은 시장의 대표 축제인 '양평물맑은 축제'를 오는 25일과 26일, 양평물맑은 시장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족페스티벌'을 주제로 하며 남녀노소가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첫날 관내 문화예술 단체 공연을 시작으로 창현 거리노래방, 나이트투어(걷기행사), 가수 조항조, 이영민, 김은빈의 공연이 펼쳐지며 둘째날은 온가족이 즐길수 있는 로보카플리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또한 마술쇼와 벌룬쇼, 가수 HYNN(박혜원), 윤그루, 고양이용사가 무대에 오른다. 상시 체험행사로는 행사 당일 사용영수증 1만 원권 이상 지참시 컵 화분 만들기,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 풍선만들기, 솜사탕;팝콘 나눔이 준비되어 있다.전동자동차 체험, , RC카 체험, 로보카 플리 놀이터를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상시 운영해 관람객 누구나 즐길수 있는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원활한 축제 개최를 위해 양평물맑은 시장 공영주차장은 23일 수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 임시 폐쇄할 예정이지만, 행사장이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인접해 있어 방문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찾을수 있다. 주최 측은 "축제의 달 10월을 맞아 온가족이 누릴수 있는
가평군의회는 21일 오후2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및 동의안 16건과 2025년도 세출예산 출연계획안 8건, 2024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결과 보고의 건을 의결하며 지난 10월14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제325회 임시회를 마무리 하였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6건과 ▲'기평군 시설관리공단 설치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가평군수 제출 조례안 9건, ▲'가평역.청평역 농.특산물 판매장 민간위탁 동의안', ▲7개 기관에 대한 '2025년도 세출예산 출연계획안'에 대하여 심사하고 모두 원안 가결하였다. 또한 제325회 임시회 기간 중 10월15일부터 10월17일까지 3일간 가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장 13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군민의 관점에서 사업 추진의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였으며 이에 대한 개선사항 등 향후 주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2024년도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지확인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권고사항 등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주시고
양평군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소정보 홍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에서 효율적으로 주소정보를 활용하고 유관기관과의업무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5차례에 걸쳐 해당 기관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총 130여 명의 공공기관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내용은 주소정보의 중요성, 최선 주소정보활용 사례, 그리고 현재 군에서 추진중인 주소정보 홍보정책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교육현장에서는 주소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할수 있도록 돕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속적인 맞춤형 주소정보 홍보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의 주소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주소정보는 이미 군민의 생활 곳곳에 자리잡은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이 주소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업무에 적극 활용할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18일 조종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 지역주도 교육혁신의 첫걸음을 뗏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역이 교육환경을 향상하기 위해 시.도별로 교육과정, 교원인사 등에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자율형 공립고와 달리 학교가 지방자치단체,대학,기업 등 다양한 지역 주체와 협력해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모델이다. 이번 협약으로 조종고는 기존 공립고에서 한 단계 발전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자율형 공립고 2.0 ' 선정시 학교는 인문학,과학,인공지능(AI)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체험과 기초학력지원, 심화학습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구성해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교육여건 항상 협력 ▲교육 정주여건 조성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보장 등이다. 김종신 조종고 교장은 "두 손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며 "농산촌 공립고인 조종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되도록 적극 노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의 비전을 실현 할것"이라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우리 지역의 미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