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025 자라섬 꽃페스타'가 개막 16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5월24일 개막이후 6월8일까지 16일 동안 총10만8,312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 기간 농특산물 판매장인 '농부의 바로 마켓'의 누적 매출액도 4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SBS '생방송투데이',' KBS'생생정보통'등 방송 매체를 통해 자라섬 꽃 페스타가 소개되면서 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 같은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관외 유료 관람객이 5,96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장 내 '농부의 바로마켓'에는 36개 업체가 참여해 잣,포도즙,참송이 버섯 등 가평군 농특산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소통과 화합, 자연과 사람 꽃으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꽃 페스타는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일원에서 열린다. 꽃 축제장에는 약 2만 4000평의 공간에 양귀비.유채.미니백일홍 등 20여 종의 꽃이 식재돼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개발사업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5억 원의 개발부담금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건축 인.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부과대상 사업을 누락없이 조사해 개발부담금을 부과하고 납부 의무자에게 지속적인 안내와 독려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평년 대비 약 5배 규모에 해당하는 105억원을 징수하는데 성공했으며 이 중50%인 약 53억 원과 징수 수수료 3억 6000만 원을 포함한 총 56억 6000만 원이 양평군 세입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개발부담금 제도는 토지투기 방지와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도시지역에서는 990㎡ 이상, 비도시지역에서는 1650㎡ 이상 개발사업 시행 시 개발이익의 20-25%를 징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철저하고 공정한 검증으로 개발부담금 부과와 징수에 누락이 없도록 하고 건전한 지역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징수된 재원을 군민이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발부담금 징수를 통해 확보된 지방세 수입은 양평군의
가평군은 9일 가평군청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서태원 군수와 마을 이장,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군-마을-기업이 협의체를 구성,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등 에너지 취약마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개별주택은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마을은 발전수익으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가평읍 승안2리, 하색2리, 청평면 상천4리,상면 임초1리 총 4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참여기업으로는 (주)케이디솔라,(주)모아이앤씨,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에스피브이(주)가 함께한다. 올해 사업비는 총 4억 5400만 원이 투입되며 개인주택 64가구와 상업용 건물 4곳에 총 276.5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가구당 연간 약 60여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마을별로 200만 원-500만 원의 발전수익이 예상된다. 서태원 군수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공유하는 모델로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평군은 9일 오후5시 양평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재단법인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 교육발전 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양평화학(주) 이형호 대표가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형호 대표는 "학창 시절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대한 열망이 간절했던 기억이 있다"며 "평소 교육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언젠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 이번 기탁이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전념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를 발굴및 육성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명현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양평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학생들이 양평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고 꿈을 이룰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준 이형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기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기평로타리클럽이 9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쌀 160kg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5월21일 열린 가평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장동익 신임 회장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마련한 것으로, 의미있는 출발과 동시에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졌다. 장동익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꾸준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민간의 따뜻한 관심이 공공복지의 틈을 메우는 데 큰 힘이 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20년간 역대 대통령의 식탁을 책임져 온 전 청와대 총괄조리팀장, 천상현 셰프가 그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북 콘서트를 연다. 첫 북 콘서트는 오는 6월13일(금)오후 4시30분,경기도 가평의 '천상현의 천상 가평멋집'에서 열리며 이후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관객과 만남을 이어간다. 이번 북 콘서트는 천 셰프의 저서 『세상을 바꾸는 대통령의 식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청와대 조리실에서 직접 겪은 대통령들의 식생활 이야기와 국빈 만찬장의 생생한 뒷이갸기를 전할 예정으로, 음식이 단순한먹거리를 넘어 외교와 소통의 매개체가 되었던 현장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풀어낸다. 북 콘서트는 입장료는 무료이며 참가 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된다. 사전 예약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북 콘서트 후 셰프 사인회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천상현 셰프는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장 따뜻한 언어"라며 "이 북 콘서트를 통해 제 경험과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영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 셰프는 청와대 제직 시절 수 많은 국빈 만찬과 외교 행사를 총괄하며 한식의 외교적 가치를 세계에 알린바 있다
양평군은 5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과 '가수 진혜진'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맨발의 사나이'로 알려진 조승환은 얼음 위 맨발 오래 서있기 5시간 10분 세계 신기록 보유자이면서 국제 환경운동가로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인기가수 진혜진은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으로 '트롯신이 떳다','트롯 챔피언'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도시 양평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스럽다"며 "살기좋은 양평, 매력 넘치는 양평을 더욱 알리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수 진혜진은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명품 축제도시 양평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양펑을 알리게 되아 뜻깊다"며 "양평에 대한 애정으로 매력적인 양평의 모습을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각자의 분야에서 사랑받으로 바쁘게 활동하고 계신 조승환님과 진헤진 님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두 분 홍
가평군이 임업인 소득향상과 임산물 품질 향상을 위해 다음달 4일까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산림소득 기반 조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수목부산류 등 7개분야 79개 품목의 임산물 재배 및 가공·유통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시행은 2026년부터지만 예산 확보및 계획수립을 위해 6개월 앞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임산물 지원 대상품목을 재배하려 하거나 재배중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산지식임업인(임업분야)또는 생산자단체이며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지원사업의 종류는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상품화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산림작물 생산단지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제도 총 6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대 2개사업, 총 1억 원 미만으로 신청 가능하며 가평군청 산림과(산림소득팀)와 가평군산림조합에서 접수한다. 사업 대상자는 담당부서의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심사 등을 거쳐 7월 중순 가평군 농림축산식품사업(산림분야)정책심의회를 통해 선정된다. 오는 8월 경기도에 예산 신청후 202
가평청소년문화의 집 '꿈나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최근 '자라섬 꽃 페스타' 행사장에서 일일 꽃 해설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들 청소년들은 가평군 관광과의 협조아래 축제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자신들이 직접 조사한 꽃 정보를 제공하며 꽃 해설사 역할을 했다. 아울러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해 축제의 다체로움을 더했다. 청소년들은 또 집게를 들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 활동에도 참여했다.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움을, 축제장에는 깨끗한 환경을 선사하며 자발적인 지역사회 참여의 모범을 보였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올해는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를 강화하고자 했으며 이번 활동이 그 첫 출발점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꿈나래' 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높은 참여 열기속에 정원이 마감된 상태이며 결원 발생시 충원할 수 있도록 추가 대기자를 모집중 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오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까지 17일간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기관인 양평군의 주요정책 151건 추진 현황에 대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집중 실시한다. 감사결과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24 회계연도 결산 검사 실시 내용에 대한 결산 승인및 조례 제·개정안 등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6월 정례회에서 1년 연장한 '양평군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 조례안(주민조례청구)'에 대해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은 ▲4일 제1차 본회의 및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5일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9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0-18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운영 ▲19일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및 제3차 주민조례청구 특별위원회 운영이다. 이후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황선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주요 사업이 기본과 원칙이 맞게, 또 예산은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