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30일 프랑스 쉬이프시와 '함께 역사를 기억하고 같이 미래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다방면의 교류사업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프랑스 쉬이프시는 홍재하 지사가 1차 대전 전후 복구사업을 위해 러시아를 거쳐 프랑스에 최초로 정착한 도시이다. 홍재하 지사의 본적이 경기도 양평군이었기에 전진선 양평군수가 2022년 11월 인천공항에서 열린 이한호.홍재하 애국지사 봉환식에 참여하면서 두 도시의 연을 맺었다. 군은 2023년 5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프랑스사무소 김형진 선임전문위원을 통해 쉬이프시와의 교류를 논의했으며 이에 맞춰 2024년 4월 우호교류 제안서를 쉬이프시에 전달해 두 도시의 교류협력이 성사될수 있었다. 프랑스 쉬이프시는 파리에서 약 2시간 가량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는 인구 4천 명의 꼬뮌(기초지자체)이다. 1차 세계대전의 격전지로서 전쟁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쉬이프시는 2차 대전을 계기로 대규모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양평군도 군사적 요충지로, 현재 1개의 사단이 주둔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공통점을 바탕으로 프랑스 대대가 참전해 중공군 5만여 명의 집중공격을 막아낸 지평리 전투를 기념하며 쉬이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은 지난 26일 '제10회 출산 친화 가족사랑 양평동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동생 바람,가족 행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관내 어린이집 10개팀, 245여 명의 어린이는 꾀꼬리 같은 목소리와 하나된 율동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고 가족,친지,주민 등 1300여 명의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10회를 맞이한 양평동요제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결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도록 하는 양평군의 대표적인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 행사이다. 이날 대상은 '나도 어른 되면'을 열창한 양평어린이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참가팀 어린이집 모두 가족사랑상(꿈터어린이집.사종어린이집,강상어린이집), 가족행복상(용문어린이집,아이마다어린이집,자연숲어린이집),가족기쁨상(세종어린이집,해오름어린이집,사임당어린이집)을 수상해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동요제는 동생 바람을 노래하는 사랑스러운 우리 아리들의 밝고 예쁜 모습을 통해 아이가 주는 진정한 행복을 관람객 뿐 아니라 양평군민 모두가 느껴 출산 장려
양평군 교육협력센터는 지난 30일 '글로벌 인재양성'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양평고등학교와 호주 보마데리 고등학교의 국제 교류 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양평고에서 열린 호주 보마데리고 환영행사는 두 학교 간의 장기적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할을 함양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호주 자매학교 방문을 환영을 위해 양평고 학생들은 직접 디자인한 선물을 증정하고 태권도 시범 및 음악과 댄스 공연과 일대일 한국 친구배정을 비롯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호주 보마데리 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사들은 양평군에서 5일간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은 한국요리 실습,용문사 방문, 전통악기 체험,전통시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얻는다. 특히 양평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의 자연환경과 역사를 경험하고 앙평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신경선 양평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양 학교 간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은 지난 28일 전국 최고의 부추를 생산하는 양동면에서 '제5회 양평부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양동면은 170개 농가가 연간 5500톤의 부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품질좋은 부추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이날 축제는 사물놀이, 클래식 통기타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각종 공연이 진행됐다. 축제장은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을 비롯해 1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부추 음식 경연대회에서는 양동면 내 5개 마을이 참가해 부추전, 부추팔보채,부추돼지껍데기 무침 등 부추를 활용한 요리가 출품되어 다양한 부추 요리 방법을 선보였다. 부추다듬기,부추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만든 부추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됐으며 부추 1단을 1천원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양평부추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이번 축제는 1회용품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양평군청 청소과의 협조해 음식부스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했으며 판매자와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제에 참가하신 내빈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양평의 대표적 특산물인 양평부추를 마음
양평군은 지난 29일 2024 물소리길 여행 '도전! 물소리길 한 달 완주'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물소리길 걷기 행사는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으며 출정식과 함께 물소리길 3코스(아신역-양평역)함께 걷기 행사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도보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의 사전 신청자는 330명이었으나 당일 예상보다 훨씬 많은 1000여 명이 탐방객들이 몰려 큰성황을 이뤘다. 이에 따라 준비된 기념품이 전부 소진되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참가자들은 물소리길을 걸으며 양평의 자연을 만끽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코스 중간 위치한 횡단보도 구간에서는 사고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통제가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수 있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평의 자연과 농촌 풍경을 즐길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물소리길 한 달 완주에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여 양평의 자연 속 힐링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한편 '도전!물소리길 한 달 완주'는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되며 행사기간 중 물소리길
양평군의회는 지난달 27일 군의원 및 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쉬자파크 치유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청렴및 이해출동 방지교육'과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청렴및 이해충돌 방지교육'은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한미리 강사를 초빙하여 의원 윤리.행동강령및 청렴질서,공직자 행위기준,이해충돌 관리 방안 등 사례위주 실무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4대 폭력예방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 전문강사인 안명자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 4대 폭력예방및 실천방안 모색 등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한 내용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황선호 의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제9대 양평군의회의원들과 사무과 직원들이 청렴하고 올바른 공직기강 문화를 확립하고 건전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매년 법정의무교육인 '4대 폭력예방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여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은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제공) 양평군, '2024년 공직생애주기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공무원 행동강령 직무상 갑질금지 관련 조직내 상호존중과 건강한 소통 강조 양평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공직생애주기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년간 승진및 신규 임용된 공직자와 4급 이상의 고위 공직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올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정승호 강사(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가 맡았다. 정승호 강사는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의 핵심내용과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알기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공무원 행동 강령' 상의 직무상 갑질 금지 규정과 관련해 갑질금지를 넘어 조직내 상호존중과 건강한 소통을 강조해 직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모든 직원이 반부패.청렴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여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이 직급에 상관없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해 조직내 원활한 협업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
가평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가평경찰서와 함께 25일 '2024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가평체육관 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 영유아.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통학버스 33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점검 사항은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안전 관리업무 담당자가 자동차 구조및 장치의 적합성 여부를 확인했다. 가평경찰서는 가시광선투과율 측정을 위한 차량 썬팅 적법성을 비롯한 각종 위반 사항을 확인했고 가평군 교통과는 도로교통법상 차량 기준 위반 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총괄 진행한 가평군 행복돌봄과에서는 점검결과에 따른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관련 법률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안전공단과 가평경찰서 등에서 적극 협력해 우리아이들이 안전한 통학 여건을 만들기 위한 점검이 원활히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 통학버스 안전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를신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오전에는 가평 크루즈 유람선을 타고 가을 풍경의 아름다운 청평 경관을 즐겼으며 가평 베고니아 새정원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어르신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영재 공동위원장은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께서 가을의 정취를 만깍히고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가을나들이를 추진해 주신 지사협 위원장 및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지난 24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가평읍지사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2024년 마을 복지계획사업및 가평읍 특화사업(홀몸어르신 반찬배달,쿠킹클래스,소풍,어르신들의 즐거운 나둘이 사랑의 김치담그기 등)에 대한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에 대하여 논의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재풍 공동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협의체 위원님들의 역량강화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언제나 가평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짧은 시간의 워크숍이지만 재충전의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은 가평읍 제5기 지사협의 마지막 활동이었으며 10월부터는 제6기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동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