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통(주)은 25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가평읍에 위치한 가평교통(주)은 1965년에 창립된 가평군에서 유일한 버스운송회사이다. 지난해 성금 500만원을 시작으로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소외된 이웃에 따스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원범 가평교통(주)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나눔이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 설수 있도록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줘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기부행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고 쓸쓸하지 않은 가을을 맞이할수 있도록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지난25일 향소2리에서 15개 보건.복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이하 달행이)' 행사를 개최했다. 달행이 사업은 매주 수요일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이날 행사에는 관내 15개 보건.복지기관(양평군 무한돌봄센터,치매안심센터 등)과 자원봉사자(마사지 봉사 등)들이 참여해 향소리 주민에게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을회관에 모인 50여 명의 마을 어르신들은 단월면 복지팀 복지상담,보건소의 방문보건팀의 기초건강체크,정신건강보건센터의 우울증검사,환절기 이불빨래, 보장구(휠체어, 스쿠터)수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만들기 체험, 발마사지, 수지침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양평자활센터에서도 짜장면과 차를 제공해 마음까지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마을잔치 분위기가 나는 복지행사를 준비해주신 각 기관 참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으시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사업분과는 25일 조종면 현리에 위치한 민성사우나에서 올해 제2차 행복목욕데이 사업을 진행했다. 상면 주민자치회의 행복목욕데이 사업은 마을 어르신들께 목욕봉사를 해드리는 것이다. 이날은 50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상면 주민자치회 위원 5명과 적십자 회원 4명이 함께 목욕봉사를 했다. 이창우 주민자치회장은 "행복목욕데이는 단순한 목욕봉사를 넘어 어르신들께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모두 힘을 모아 서로를 돌보고 함께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이라고 말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행복목욕데이 사업은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들께서 목욕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느끼셨기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양평군지회는 26일 양강섬 일원에서 경기도지부 회원과 양평군지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수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은 양강섬 주변에 떠내려온 쓰레기와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부유물 등 강바닥에 버려져 있는 폐기물을 보트와 잠수장비를 이용해 집중적으로 수거 했다. 권혁승 특수임무유공자회 양평군지회장은 "수중 정화는 전문적인 장비와 인력이 필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특수임무유공자회는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는 "나는 오늘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적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국가 보훈단체로, 양평군지회에서는 매년 양강섬 환경정화 활동과 코로나19 및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25일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양평군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오혜자 부의장을 대표로 의원 전원이 발의한 것으로,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중심지역관서 문제점을 들며 제도의 폐지와 함께 특히 양평군 시행중지를 촉구했다. 중심지역관서 제도란 소규모지역관서의 인력과 장비를 중심지역관서에 배치해 유사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나 한정된 자원을 중심지역에 집중하는 만큼 소규모지역에는 치안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커질수 있다. 특히 양평군은 군이라는 이유로 3급지에 해당돼 제도 시행 대상에 포함되나, 여주시나 속초시 등 다른 2급지보다 더많은 인구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한 양평군에서 중심지역관서제가 시행될 경우 관내 12개 읍.면 중 무려 8개 지역의 파출소가 축소됨에 따라 발생될 치안 공백의 규모가 매우 크다. 이에 양평군의회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 질서유지를 위해 결의안을 통해 ▶주민의 안전은 뒷전으로 하고 소규모지역관서 폐지를 전제로 하는 중심지역관서 제도를 즉각 폐지할 것 ▶경찰청은 양평군의 특수성을 인정하고 3급지라는 이유만으로 적용하려는 중심지역관서 제도의 양평
전진선 양평군수가 24일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단월면 수미마을,양동부추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체류형 쉼터'도입을 논의 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진선 군수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양평수미마을 체재형 농장은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 내 동당 면적 20-30㎡에 25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주, 영농경험 등을 제공해 도시민의 농촌의 삶을 미리 경험할수 있도록 하고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농장을 찾은 방문단은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을 검토하고 기존 운영 사례를 청취하기 위해 입주생활 경험자, 농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업인을 포함,도시민의 주말.체험영농을 위한 임시숙소로 활용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한 농지에 가설건축물 형태로 설치 할수 있는 시설로, 농식품부는 쉼터 설치 근거를 오는 12월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송 장관은 양평특산물인 부추 생산현황 등 작황을 점검하기 위해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대표 권성춘)을 방문했으며 양평부추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물맑은 양평부추는 맑은 공기와
양평군은 24일 열린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민관협력 치매사업 최우수기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양평군이 2021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연계 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치매예방 서비스 확대사업을 적극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군은 본 사업을 통해 종사자와 치매역량 강화를, 대상자에게는 인지기능 향상 및 우울감 해소를 돕고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생활지원사 176명,인지활동 프로그램 대상자 261명이 참여했다. 또한 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양평군노인복지관과 양평군가족센터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사업정보 공유및 업무내용을 조율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 구조화된 치매예방 프로그램교육및 교구 지원을 통한 생활지원사 역량강화,서비스 이용자의 치매예방 인식향상및 색칠하기,색종이 자수, 퍼즐,규칙 찾기,치매.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생활지원사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워크숍 등을 추진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사업 참여자들은 "어르신들이 기억력이 쇠퇴하고 있다고 느껴 의기소침해 하셨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아지길 원하는 기대감과 성취감이 느껴져 매우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지속 추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은 24일 서종면 다목적복지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서종면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9월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종면 정배초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정통 장단 연주팀 '두드림'의 공연으로 시작한 설명회는 양평군과 서종면의 역사.문화및 인물에 대한 교양강의와 양평살이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엮은 양평살이 안내서에 대한 설명 후, 양평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공간정보기반 '공감e 음' 시스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서 이항로 선생의 생가가 서종면에 있어 이항로 선생에 대한 이야기가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 외에 경기도 기념물 43호 노산사지와 향토유적 10호 이제신 선생 신도비 등 서종면 역사 이야기는 물론, 양평살이 설명에 서종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살기좋은 매력양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양평의 인구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양평살이 설명회를 통해 양평의 매력을 많이 알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많이 얻어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살이 설명회는 지난 4월부터 각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다음 설명회는 10월15일 10시 양동면 문화센
양평군 옥천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4일 홀몸어르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의 사정을 들은 옥천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추운 겨울이 오기 전 노후된 보일러 배관을 교체해 드리자는 의견을 모아 추진됐다. 1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한 봉사에는 집수리 전문가가 포함되어 있어 전문성을 높였다. 양경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새마을협의회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오늘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연미 부녀회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정으로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뜻을 모아 함께 해주신 새마을지도자님들과 부녀회장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옥천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집수리봉사, 홀몸어르신 반찬배달봉사, 김장담기, 무연고묘지 제초봉사, 연도변 풀베기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도움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10월2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3000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년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전체로 확대된다. 군은 올해 초 『가평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군 자체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올해 65세 이상 어르신 3,000명을 1차로 무료 접종하고 내년에 65세 도래 대상자와 기존 65세 이상 미접종자 6,700여 명을 더해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 실질적으로 내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전체로 확대되는 것이다. 접종대상은 가평군에 1년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이상 (1959.12.31 이전 출생자)어르신이며 지원백신은 대상포진 생백신이다.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다면 회복(6-12개월)이후 접종받을수 있고 과거 접종 이력이 있거나 면역 저하자 등 백신접종 금기자는 제외된다. 의료기관을 방문할 떄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발급 7일 이내의 주민등록 초본 또는 등본)를 지참해야 하며 지정 의료기관 정보및 기타 문의사항은 가평군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가능하다. 또한 대상포진 생백신 금기자 지원및 백신의 선택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