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20일, 원주시와 수도권 광역철도 지평-원주 구간 연장 운행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경의중앙선 수도권 광역철도는 기존 용문역까지 운행됐으나 양평군이 연장 운행에 따른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2017년 1월부터 지평역까지 운행되고 있다. 양평군과 원주시는 지난5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바탕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광역철도 사업 번영을 위해 지평-원주 구간 연장에 대한 신규사업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바 있으며 지평역과 원주역 간 일반철도는 이미 구축되어 있어 기존선 시설개량을 통해 광역철도 연장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평역-원주역 구간 수도권 광역철도 연장운행은 경기 최동부권 주민들의 원활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철도서비스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굉장히 중요한 과업"이라며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 측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인프라 조성을 위해 원주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0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2024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경기도 31개 시·군은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우수시책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양평군은 '다회용품 사용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1회용품 없는 양평 용담리 특화지구조성 ▲다회용 앞치마 세척 보급사업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민간캠핑장 다회용기 지원 ▲양평자원순화센터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국토대청결운동 자원순환 실천 선언문 낭독 ▲수요 클린 캠페인 ▲기후행동 서약식 등 다양한 추진내용을 발표했다. 양평군은 창의적익 효과적인 생활폐기물 감축방안을 제시해 독창성,효과성, 확산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평군의 정책은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실질적으로 줄이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다른 시.군에도 적용할수 있는 확장가능성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양평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도내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가평군은 캠핑장 실시간 예약 플랫폼 '땡큐캠핑'을 운영하는 강동구 대표가 지난 19일 군수실을 방문해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하비비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022년부터 자라섬캠핑장에서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를 개최해 오고 있다. 또 가평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캠핑 참여자들이 관내 식당.주유소.마트.카페.관광지 등을 이용한 영수증을 경품 추첨권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 준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군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교육협력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4개교(강상초, 옥천초, 양평중, 단월중)학생들이 23일부터 27일까지 4박5일 동안 중국 조장시 학생들과 교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장시 방문은 양평교육협력센터의 국제교류 지원사업인 '세계속의 청소년'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부터 학교별 특성에 맞는 해외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방문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조장시에 있는 학교와 자매결연 학교를 연계, 관리자와 학생 등 총 26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류의 핵심은 관내 학생들이 중국 조장시 4개 학교에 방문해 문화교류 시간을 갖게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서로의 언어,전통,생활방식에 대해 배우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또한 이번 방문으로 중국 조장시 제15중학교와 양평중학교의 신규 자매결연을 추진함으로써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감과 동시에 문화적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을 방문한 양평군 학생들은 문화교류 후,중국 조장시 문화관,과학기술관 등을 둘러보고 석류단지 청단사, 태아장고성,공자마을 등 조장시의 주요 관광지도 방문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감
가평군이 경기도주식회사로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을 서비스 중인 도내 31개 시.군 중 가평군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하고 19일 가평군청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가평군은 2021년 7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해 예산 투입과 다양한 현장 홍보를 통해 배달특급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배달비 지원 쿠폰과 픽업할인 쿠폰을 지급해 많은 소비자와 가맹점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배달특급에서 다양한 가평군 특산품을 이벤트 형식으로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 감사패를 받게 됐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배달특급은 도내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가평군과 같은 지자체와 소비자들, 소상공인의 협조가 없었다면 이루지 못했을 성과인 만큼, 감사패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배달특급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데 배달특급으로부터 그 공로로 가평군이 감사패를 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양평군 서종면은 19일 문호3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진지상'사업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진지상'은 양평군,대한노인회,새마을지회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보조 인력이 없거나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이 주로 모이는 경로당 중 진지상 사업을 희망하는 경로당에 월2회 방문해 점심식사및 반찬 조리 등 지원한다. 이날 서종면 새마을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담은 한 끼를 만들어 나눔하고 어르신들은 지역 공동체간 따뜻한 정을 느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주신 서종면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더 따뜻한 공동체, 서종면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19일 어려운 한부모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2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올해 연탄및 난방유, 쌀 900포대, 한부모가정을 위해 전동칫솔 기탁 등 2016년부터 해다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윤홍열 재선재단 대표는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는 시기에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일 것 같아 작지만 기쁜 마음으로 이웃돕기 성품을 기부한다"며 "감염병에 취약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물품을 잘 전달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을 잊지않고 해마다 이웃돕기로 사회에 온정을 전해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4-H연합회는 19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주차장에서 '양평군 4-H연합회와 함께하는 농업인학습단체 헌혈캠페인'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지역 청년농업인 단체인 4-H연합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회원들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진호혁 양평군 4-H연합회장은 "양평군 청년농업인 대표단체로 봉사와 나눔을 통해 4-H 지.덕.노.체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농업분야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환경조성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4-H연합회는 지.닥.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농업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지역리더 육성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이며 이번 헌혈 캠페인 또한 다함께 청렴을 실천해 '행함으로 학습한다'를 새기고 4-H이념을 생활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13일 대농갱이 치어 18만9898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 군은 종묘 방류사업을 위해 전년 대비 8천만원을 증액한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참게 20만여 마리와 뱀장어 1만 1000여 마리, 쏘가리 3만 1000여 마리, 동자게 9만1천여 마리 방류를 완료했으며 향후 다슬기 250만여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종묘 방류는 생태계 복원을 통한 어족자원의 증대와 어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 방류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9월21일부터 10월13일까지 자라섬 중도 일대 꽃페스타 매표소 앞에서 '제2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 행사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놀이터 ▲행동교정 전문가 교육 ▲캐리커쳐 작품 그려주기 ▲스냅사진 이벤트 ▲미용교육 등 반려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반려동물 문화축제 기간 상시 개방되는 '반려견 놀이터'는 허들, 위브폴, 터널, 시소 등 국제규격의 어질리티 구조물이 조성돼 소.중.대형견의 다양한 활동을 유도한다. 또 주말인 토.일요일(8일간)에는 전문 훈련사가 상시 직접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는 '전문가 세미나'가 준비돼 반려동물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소할수 있다. 세미나는 '반려생활 에티켓', '반려동물 건강관리', '올바른 산책방법', '클리커 트레이닝'등 1:1 맞춤형 상담이 실시된다. 특히 토요일에는 다양한 반려문화를 즐길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3일간 각각 진행된다. 9월28일(오전10시-오후 5시, 점심시간 제외, 사전신청 병행)에는 캐릭터 작가가 직접 반려동물의 모습을 그려주는 '반려견 캐리커쳐'가 마련된다. 10월5일(오전 10시-점심시간 제외)은 사진작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