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반도체 제조 집적지인 경기지역의 반도체 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반도체 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반도체 기술 아카데미-브릿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지역의 전략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마련과 계속되는 반도체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에 대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반도체 기업 경영혁신 컨설팅을 지원한다. ‘반도체 기술 아카데미-브릿지’ 사업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경기도에 소재한 반도체 및 반도체 관련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기업으로, ▲T.A.B(Technical Academy-Bridge) 반도체 전문연수 프로그램 수료생 취업 알선 지원과 ▲인사․노무, 경영, 구인, 직무훈련, 기술지도 등 애로사항 부문별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협약기업의 현안 해소를 위해 지역 내 반도체 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구인 애로를 겪고 있는 반도체 산업 협약기업 모집은 5월 24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홈페이지 내 사업 공고문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원시가 '찾아가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수원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고색동 수원벤처밸리Ⅱ에 있는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 열리는 이번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는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 주식회사호텔앙코르, 케이에스팩주식회사, 주식회사신우에프에스, ㈜케이티아이에스, ㈜아이비에스인더스트리 등 6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한 수원델타플렉스 관리공단 내 입주기업은 면접 공간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구직자들을 위해 전문상담사의 취업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 분야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직 희망자는 수원 일자리센터에 사전예약하거나 당일 참여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은 15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예수금 2조 7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농·축협 중 최초로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8번째다. 수원축산농협은 지난해 4월 상호금융 예수금 2조 5000억 원을 달성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1년여 만인 지난 4월 14일 2조 70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외 경기 둔화와 금융기관 간 경쟁이 심했던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2조 7000억 원 달성은 조합원과 고객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용사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실익 증대에 앞장서는 조합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3년 6월 16일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수원축산농협은 수원, 화성, 오산 지역에서 22개의 금융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K리그1인 수원FC와 제주유나이티드의 축구 경기가 열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유권자와 함께하는 시축 등 ‘제12회 유권자의 날 및 유권자 주간’기념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유권자 대표인 남녀 시민 2명과 김진배 경기도선관위 상임위원이 함께 시축하고, 도선관위와 수원FC가 공정한 경쟁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유권자의 날 홍보 영상의 대형 전광판 상영, 선관위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유권자의 날’은 대한민국 민주 선거의 출발점인 1948년 5월 10일 제헌 국회의원 선거를 기념한 법정기념일로 경기도선관위는 유권자의 날부터 1주일간을 ‘유권자 주간’으로 지정해 도내 유권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해왔다. 경기도선관위는 “선거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약속이며, 선거의 주인공은 유권자”임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권자가 선거와 정치에 관심을 두고 대한민국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수립에 나선다. 지난 10일 낮 12시 35분께 어린이보호구역인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던 조OO 군(8)이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수원시는 버스·택시 운수종사자의 안전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경찰에 관내 우회전 전용신호등 설치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 1회 시행되는 지자체 자체 교육은 상·하반기에 1번씩 하고, 운수회사 자체 교육을 월 1회 진행한다. 시는 현재 50명(30개 학교)인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사’ 인력을 100명(60개 학교)으로 확충하고, 녹색어머니회와 교통질서 계도 활동 범위·시간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2일 어린이보호구역 사망사고가 발생한 호매실동 현장을 찾아 세상을 떠난 조OO 군(8)을 애도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주민들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고를 방지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재준 시장은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민들께 알려드리겠다”고 답했다. 수원시는 12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관내 6개 운수업체 대표자와 긴급 간담회를 통해 '교통 법규 준수'와 '안전 운행' 교육을 업체에 요
“이제 수원시 4개 구에 4개 경찰서가 생기게 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11일 팔달경찰서 신축 예정 부지에서 열린 ‘안전기원제 기공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12월 완공되는 팔달경찰서는 지동 237-24 일원에 1만 5052㎡(지하 1층, 지상 3층)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열린 기공식은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김영진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시삽식 세레머니, 안전기원제, 공사 현장 순시 순으로 진행됐다. 팔달경찰서 신설은 수원시민의 안전을 위해 추진한 수원시의 숙원사업이다. 지난 2012년 강력범죄가 발생해 치안 수요가 급증했고 수원시는 2015년 경찰서 증설을 공식 요청했다. 또 수원시 행정구역은 4개 구인데 치안 구역(경찰서)은 3개여서 이를 일치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경찰서 신설을 요청하고 부지 선정 과정 등에 협력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현장 시장실’을 통해 들었던 주민분들의 목소리가 아직 생생하다”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조속한 완공을 위해 수원시가
사랑의열매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 가족, 이웃이 따뜻한 사랑을 모아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1998년 설립됐다. 급변하는 사회와 환경 속에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생활 속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기업과 소상공인 및 NGO기관, 개인 등 사랑의열매는 다양한 분야와 나눔 네트워크로 온 국민이 참여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나눔플랫폼이다. ◆ 경기도 지역별 의제 발굴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경기도 31개 시·군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역연계사업’을 진행하여 맞춤형 모금과 배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생계형 사업을 지원하고, 혹한기·혹서기 등 시기별로 어려움을 겪을 이웃을 발굴해 지역별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재난재해(호우피해, 산불피해 등), 코로나19 등으로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을 위한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기부 브랜드화 실천 기업과 함께 사회 이슈와 트렌드를 반영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으며, 1억 원 이상 기부한 기업은 나눔명문기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수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10일 수원시는 수원홍재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수원새빛돌봄(수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서비스 대상, 서비스 유형·수가, 업무 진행 절차 등을 안내했다. 수원새빛돌봄(수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가사지원, 동행지원, 심리지원, 일시보호 등 ‘4대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주민제안사항을 마을공동체에서 직접 제공하는 ‘주민 제안형 서비스’로 구성됐다. 시는 수원새빛돌봄 시범사업을 운영할 8개 시범동(洞)과 4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수행할 16개 제공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동은 관할 구청으로 11일부터 17일까지,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제공기관은 12일부터 18일까지 시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1차 내부심사(정량평가)를 거쳐 2차 심사위원회(종합평가) 최종심사로 26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분이 없도록 새빛돌보미가 먼저 찾아가고, 현금성 지원보
수원시 매탄2동은 오는 6월까지 두 달간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을 위해, 센터에서 맞춤형 '디지털 톡톡(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톡톡 프로그램'은 매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작년에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처음 개설했으며 올해 2분기부터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1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5~6월 두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1회씩, 총 8회 교육이 진행되며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 등 생활 속 디지털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키오스크 교육은 실제 매장에서 사용되는 키오스크를 강의실 내에 설치해 체험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신소영 매탄2동 동장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가속화되는 디지털 세상에 적응하고, 디지털 활용의 불편함을 해소하여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