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설관리공단은 19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치경영평가원 공동주관하는 제12회 지방공기업 경영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실시한 2009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 3개 분야에 대해 2009년 5월부터 8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평가를 실시,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날 공단은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포상 결정에 따라 국무총리 포상(기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개인유공 1) 및 시상금 700만원(기관)을 받았다. 박영하 공단 이사장은 “사람중심의 선진경영 통해 직원들의 복지수준을 높이고 조직경쟁력을 강화해 환경변화에 창의적 능동적으로 대응, 저비용 고효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추진해온 창조적 활동의 효율적 안착과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여 시민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객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직
시흥시 군자도서관이 오는 25일 문을 연다. 군자도서관은 시흥시 거모동 1508-8번지 일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문화교실, 열람실, 옥외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군자도서관은 유아부터 성인들을 위한 2만3000여권의 다양한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개관이후 책만들기 등 독서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갖추었다. 개관식은 25일 오후 2시이며, 식후행사로 북아트 작품전시회, 원화전시회, 도서관회원증을 보관할 수 있는 지갑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군자도서관 개관으로 시흥시는 공공도서관 5곳, 작은도서관 6곳을 운영하게 됐다.
시흥시 능곡지구내 시민들과 늠내길 이용객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는 능곡약수터가 곧 개방될 예정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새로 조성된 능곡지구 영모재 공원(능곡동 617번지)내 약수터 개발을 위해 지난 1월 굴착 깊이 108m, 1일 생산량 120톤 규모의 관정 개발공사를 완료했으며, 지하수 46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 검사결과 최종합격 판정을 받은 상태이다. 지난 3월10일 능곡지구내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각 단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협의회를 개최, 약수터 명칭을 ‘능곡약수터’로 결정했으며, 회의결과에 따라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음수대 및 주변 편익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3월말부터 음수대 설치를 시작으로 장애인과 공원 이용객을 위한 주변 산책로 정비 및 조경공사를 실시하고, 5월말에는 약수터를 개방, 능곡지구 주민들은 물론 늠내길 이용객에게도 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 차량관리사업소는 경기침체로 무보험차량 운행사건이 매년 4천200여건, 차량 방치사건이 600여건씩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위반자 적발 땐 신속한 견인조치 및 검찰 송치 등을 통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 18일 차량관리사업소에 따르면, 그간 보험 미가입 안내, 과태료 부과기준, 처벌규정 등에 대한 사전안내문을 매년 2만2천여건 이상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고 방치차량 또한 사전안내문을 차량에 부착해 자진 조치를 유도했으나 위반자가 계속 증가해 이같이 적극적인 특별사법경찰권을 펼쳐 해소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무보험차량은 교통사고 발생 때 가해차량은 물론 피해 차량에 까지 심각한 경제적 후유증을 남기며 또한 무단 방치차량은 도시 미관을 크게 저해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보험차량 운행 땐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지며 차량 방치 땐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된다.
17일 오전 8시 1분쯤 시흥시 정왕동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원룸 내부 19㎡와 가재도구, 가전제품를 모두 태워 1천60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방안에 잠자고 있던 집주인 L(24·중국인)씨가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회사 출근하는 길에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 길이 치솟아 올랐다”는 이웃주민 K(31)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국민참여당 시흥시장 후보인 조성찬(46) 변호사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흥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조 변호사는 이날 “서민들이 행복하게 살수 있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이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을 통한 지역경제발전과 대중교통개선, 문화시설 및 교육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교육문화벌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주민 따로 시장 따로의 관료주의적인 행정과 편의주의적인 행정, 소극적인 행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시정참여가 아닌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참석한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은 “경기지역후보들은 반듯이 단일화 할 것이며 어떠한 경쟁방법에 대해서도 수용할 것 이며 그 결과에 대해 승복하겠다고 했다. 또 여·야가 1:1로 맞붙을 수 있게 정당간 협의와 논의하여 4월말께 단일화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시흥 연성동주민센터는 지난 11일 연성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 32명과 함께 3월 중 월례회의 개최 및 ‘시흥사랑 시민운동’에 관한 시민의식교육을 실시했다. 또 장곡동 농협 인근 지역에서 ‘시흥사랑 시민운동’에 지역 시민의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 활동을 통해 불법 주정차 금지, 불법쓰레기 투척 금지, 불법광고물 부착 금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홍보용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시흥사랑 시민운동의 내용을 외부에 알림으로써 ‘시흥사랑 시민운동’에 대한 자율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했다. 장곡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그 동안 시흥시는 외지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정주의식이 상당히 결여돼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내 고장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하기 위해 애쓰는 이번 캠페인을 보면서 본인도 “시흥사랑 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적극 호응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시흥경찰서(서장 고경철)는 지난11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법질서 확립 분과위원장 및 위원인 시흥소방서 총무팀장 등 유관기관 실무자와 협력단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지역치안협의회 법질서 확립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분과위원회에서는 토착비리 근절 및 지방선거 관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당면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됐으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선진 집회시위문화 정착을 위한 대책도 논의됐다.
한나라당 최홍건(68)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시흥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예비후보는 이날 “시흥시는 뛰어난 지정학적 우수성과 수도권 최대의 공단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발전 속도가 늦고 변화가 더딘 곳”이라며 “시흥시를 서민과 근로자들이 따뜻하게 살 수 있고 중소기업이 성공하는 세계적인 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해 직접 나서기로 결심했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시흥의 변화와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이제 경제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최 예비후보는 산업자원부 차관 및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한 경제전문가 이다.
시흥시여성회관(괸장 김문순)이 지난 8일부터 학점은행제를 개강하며, 이른 봄 배움의 향기를 피우기 시작했다. 시여성회관은 지난해 12월부터 학점은행제 수강을 희망하는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1:1 학습상담을 시작한 결과, 15개 학습과목 300명 모집에 2배수가 넘는 7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상담을 받았고, 모집정원을 늘려 최종적으로 358명을 선발해 1학기를 개강한 것. 특히 이번 학기 수강생 모집 과정은 관내 시민과 전공별 우선 선발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선발된 학습자만이 수업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학습자들이 몰려 뜨거운 학습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시여성회관의 학점은행제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1년을 운영했으나, 2010년 1학기 개강에 시흥시 관외 거주자도 25%가 접수할 정도로 많은 관심과 성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심리학에 이어 아동학 전공과 보육교사2급 전 과목, 사회복지사2급 일부과목 이수가 가능해져 학위와 국가자격증 취득 희망자까지 학습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열렸다. 이를 접수 통계로 살펴보면, 심리학 전공자가 28.2%, 아동학(아동가족)학 34.7%, 사회복지 전공을 포함한 기타 타전공이 37.1%로 고르게 분포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