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12일 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기관 12개소 종사자 50여명과 박명원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복지기관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보고회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 지역자활센터 2개소, 푸드뱅크 2개소 자원봉사단체 1개소, 시흥시1%복지재단 등 시흥시 복지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관련 기관들이 총 망라하여, 기관별 주요업무 계획 등을 발표하고, 민ㆍ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종합복지관은 복지관내 재가복지봉사센터와 동 주민센터를 권역별로 그룹핑하여 사례관리센터로 기능을 전환하여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주민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민ㆍ관 네트워크사업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지원체계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으며, 지역자활센터 푸드뱅크, 자원봉사단체, 1%복지재단에서도 업무 공유를 통한 서비스 중복방지 및 누락방지 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시민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욕구에 대하여 기관별 업무네트워크를 통해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서 토론을 가졌다. 또한 경제위기 심화에 따라 실직, 폐
시흥시는 청소년정책의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시흥시청소년정책 수립에 제안, 활동 및 평가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제2기 시흥시청소년차세대위원회(이하 차세대위원회) 위촉식을 10일 개최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청소년차세대위원회는 관내 중·고등학교장의 추천과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자 중 1차, 2차 심사를 거쳐 적극적인 활동의 의사를 밝힌 청소년 18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복지지원법 제4조에 의거해 활동하게 될 차세대위원회는 임기 1년 동안 매월 1회 정기회의 및 워크숍, 캠페인 등을 진행해 청소년정책이 시 청소년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역할을 하고 정책 제안 및 평가 등으로 정책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사회 참여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위촉식은 위촉장수여와 함께 2009년도 시흥시청소년육성시행계획에 대한 설명과 1년 동안 참여하게 될 활동계획에 대해 토의하고 구체적인 활동은 2차 정기회의 세부적인 사항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흥시 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차세대위원회에 위촉된 모든 청소년위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활동하고, 능력있고 주체적인 시민은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흥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되자 차기 이사장을 노리는 자리다툼이 지역정가를 술렁이게 하고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사장 자리를 놓고 명퇴 신청을 하는가하면 국장급 공무원들이 모여 대책회의를 하고 이사장자리를 원하는 모 인사는 학연 지연을 앞세워 줄대기에 분주하다. 그로인해 모 과장이 이사장자리에 내정됐다는 소문이 꼬리를 물고 있으며 시 밖에 정가에서는 시가 대·내외적으로 민선4기까지 오면서 비리에 오명을 쓰고 있는데 시설관리공단이 출범하고 지금까지 전국에서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 엉뚱한 작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 한심스럽다는 이야기가 나오고있다. 한편 시장이 공석이된 상황에서 시장권한대행인 부시장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 하고 이번 이사장 인사도 내부방침으로 정하고 같은 동향인 B모과장을 유력히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이사장 인선은 공고를 해 응모한 응모자를 토대로 서류검토와 인사위원회를 열어 결정해야하고 아직 공모공고도 하지않은 상태에서 이런 밀약이 이뤄진다면 향후 특혜의혹에 소지를 남기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정히 인사에 숨통을 열어줄거면 몇 년 남은 국장급에서 가야지 제대로된 인사되지 과장급에서 간다는 것은 조금도 설득력
시흥소방서(서장 이대열)는 4일 소방관계법령에 의해 의무적으로 공기호흡기를 비치하여야 하는 시흥시 관내 ‘수용인원100인 이상의 지하역사백화점, 대형점, 쇼핑센터, 지하상가, 영화상영관은 층마다 2대이상 ,지하층을 포함하는 층수가 7층이상인 관광호텔 및 5층이상인 병원은 2대 이상을 비치하여야 하는 규정』과 용기내 충전된 공기를 6개월이상 보관하였을 경우 공기를 배출하고 새로운 공기로 충전하여야 한다. 그러나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자(방화관리자)들이 인명구조용 공기호흡기의 기간 경과된 공기를 신선한 공기로 교체하여 관리하기 어려운점을 감안하여 관계자들에게 인명구조용 공기호흡기사용방법과 관리방법등 교육을 실시했다.
시흥시는 최근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이 감소되고 무단투기가 증가됨에 따라 2월초부터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시까지 시 직원 6개반(18명)을 편성해 상습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쓰레기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및 음식물 쓰레기 혼합배출, 규정을 위반한 쓰레기 방치 등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분리배출 미준수 및 검정비닐봉투로 불법 투기행위가 적발되면 100만원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리고 불법 투기행위 신고자에게는 5만원에서 15만원 상당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시민의 양심에 호소하는 양심화분 설치 및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안내문을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대시민 계도·홍보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감시·단속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민의식이 정착되지 못하면 선진도시가 될 수 없다”며 “시민들도 깨끗하고 쾌적한 시가지 조성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시 시화병원은 최근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워지는 경제상황 속에서 정왕동, 군자동 지역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올해로 개원 11주년을 맞이하는 시화병원은 그 동안 직원들이 매월 조금씩 모은 풀뿌리모금과 병원의 지원을 받아 20kg백미 100포대(400만원 상당)를 구입해 정왕동, 군자동 지역 92곳 노인정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문용식 시화병원장은 “앞으로 힘들고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도와주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시화병원이 여러분의 성장으로 발전한 만큼 시흥시민으로 자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성장하여 보답하겠다”고 후원의 소감을 밝혔다. 지원을 받은 경로당 한 어르신은 “설 명절을 맞아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데 큰 선물을 가지고 이렇게 찾아주어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흥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사회적 편견으로 신경정신과에 용이하게 접근하지 못하거나 생활이 어려워 적절한 치료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정신과 전문의 상담 연계 사업을 매월 2회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성인의 경우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스트레스나 우울, 불면, 정신분열증 등의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아동·청소년의 경우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이 되며 주의력 결핍과잉 행동장애, 우울, 인터넷 중독 등의 문제로 부모나 자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상담을 받고 조기치료를 하는 것이 가족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신청방법은 보건소 또는 정신보건센터에 전화나 내소 상담을 받은 후 사전에 예약을 하여 이용하면 된다.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연수 시흥시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의 형이 확정됐다. 이로써 이 시장은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시장직을 잃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 시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6개월에 추징금 5천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법원은 또 이 시장에게 금품을 건넨 모 사찰 전 주지 서모(52)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06년 8월 시흥시 군자동 개발제한구역 내에 서씨가 설립한 사찰의 납골당 사용 승인을 내주는 댓가로 계좌를 통해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 지난 2007년 2월 시흥시 군자매립지 개발사업 지역에 아울렛 쇼핑센터 건축을 허가해주고 각종 편의를 봐주는 댓가로 장모씨로 부터 5천만원의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2심 재판부는 이 시장이 서씨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쇼핑센터 건축 허가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는 점에 대해서는 “빌렸다 갚은 돈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없다”며 무죄라고 판단,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한바 있다. 한편 민노공 시흥시지부 관계자는 이와관련 성명서를 통해
시흥시는 지난달 29일 군자근린공원 조성계획(안)이 확정, 승인된 가운데 본격적인 공사발주 준비에 들어갔다. ‘도심속 오아시스’를 테마로 계획한 군자근린공원은 거모~신길간 확장도로와 주거지역이 연접하는 거모동 1천352번지일원에 2만7천413㎡ 규모로 총사업비 97억원을 들여 오는 3월에 착공해 금년중 완공할 예정이다. 공원에 도입되는 세부시설에 ▲생태복원을 통한 생태습지, 숲속놀이터 ▲경사지를 활용한 캐스케이드와 구릉전망대 ▲계절별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건강초화원 ▲아련한 추억 속에 발 담그는 시냇물(계류) ▲한여름 시원한 물놀이장 ▲다함께 어울림 잔디마당 ▲가슴설레는 벚꽃 산책길 등이 조성되며 이외에도 건강을 위한 풋살구장, 다목적운동장, 체력단련시설 등을 갖춘다. 시는 공사가 마무리 될 무렵에 주민들이 수목을 식재할 수 있도록 해 군자근린공원은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어가는 지역의 소중한 자산임을 인식시켜 나가는 일에 비중을 두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그동안 흉물스럽게 훼손된 부지에 공원이 들어서게 되면 군자동 입구가 아름다운 경관으로 생동감있게 바뀔것이다. 휴식시설과 어린이 놀이공간이 전무했던 군자동 이미지가 살기
시흥시 공무원들이 관내 복지시설은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소중한 자원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직자로서 업무시간에 시민을 위한 봉사행정을 펼치는 것은 물론 휴일에도 짬을 내어 자원봉사자로서 공동체를 위한 시민참여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은 모범적인 공무원의 전형이다. 지난 2008년 1년동안 이들의 봉사실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매우 다양한 봉사지역과 활동일감 속에서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흥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시흥시공무원들은 지난 1년동안 재적의 과반수가 넘는 538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총 9,360시간의 봉사실적을 남겼다. 엘림요양원, 글라라의 집 등 복지시설에서의 도움활동은 물론 장애아동과의 일대일 멘토링, 자장면봉사활동, 환경감시 및 계도와 아동학습지도, 그리고 가족단위의 봉사활동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거북이봉사회(회장 김운영), 시흥나눔우리(회장 이석현), 환경자원봉사단(환경정책과, 회장 김충인), 시흥시4기 가족봉사단 (회장 윤정인) 등 공무원과 그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의 성과는 매우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