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7일 광명시 복지정책사업 업무 협조를 위하여 복지정책과 주최로 18개 동 복지돌봄팀장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인사발령에 따른 복지돌봄팀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광명시 복지정책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한 자원 연계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찾아가는 방문 상담 추진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및 누리보듬단 활성화 ▲광명시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복지자원 및 민관협력 사업 ▲광명시 7단계 복지안전망 등 2023년 광명시 복지서비스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돌봄팀 운영으로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복지돌봄팀장들이 어느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지역사회, 웃는 광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역주민, 생활업종 종사자, 신고 의무자, 종교단체 등으로 구성되는 인적 안전망인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광명수호1004)
지난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중인 시흥시에 지난 27일 제1호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시흥 제1호 고액 기부자는 시흥 시화공단에 위치한 반도체 및 이차전지 제조 회사인 ㈜일산 박종철 대표로, 개인이 연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인 5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목감지역아동센터에 매월 정기기부를 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일산은 2002년 시흥시 정왕동으로 본사 및 공장 확장 이전을 한 이후로, 연간 매출액 85억원을 기록하는 견실한 기업이다. 박 대표는 “사업체를 운영하며 긴 세월 뿌리내린 시흥시에 힘을 보태야겠다는 마음으로 기부했다. 모쪼록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시흥 쌀 햇토미를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지정기부 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원의 한도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주소지를 타 시에 두고 있지만, 시흥시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박종철 대표처럼 사업을 운영하며 시흥시를 생활 근거지로
시흥시의회가 배곧중학군 내 통학구역 불편 해소 등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박소영 의회운영위원장, 배곧1동장, 시흥시 대중교통과, 시흥시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배곧중학군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공감하며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박소영 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은 대화를 통해 단계적으로 풀어나갈 문제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간담회 이후 지속적으로 시의회, 관계 부서, 학부모가 함께 머리를 맞대 지원할 수 있는 추진 절차를 검토한 결과,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 심의를 통해 배곧 해솔중으로 배정받은 누리초 학생들의 통학버스가 2023년도 통학버스 운영비 지원 사업으로 추가 선정되어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불편함이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통학버스 지원 이외에도 해당 노선을 지나는 60번 버스를 오는 3월 2일부터 1대에서 3대로 확대 운영하여 학생들의 등하굣길 불편함을 줄이고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지 지속적으로 검토한다. 간담회를 개최한 박소영 위원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불
시흥소방서는 관내 상가건물 2층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 방범 CCTV 모니터링 요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7일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11시 8분경 시흥시 서촌상가2길 25번지 상가건물 2층에서 불꽃이 보이는 폭발로 인해 유리 파편 및 잔여물이 인도로 쏟아지고 있는 것을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 근무자 임정희(여, 50세) 주무관이 CCTV 모니터링 중 인지하고 즉시 112와 119에 신고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사고는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폭발로 인한 파편 및 잔여물로 2차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방범 CCTV 모니터링 요원의 발 빠른 대응이 없었다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임정희 주무관은 “사건 사고의 예방과 사후의 범인 검거까지, 절도, 방화와 같은 강력 범죄뿐만 아니라 청소년 비행 단속, 실종자 수색까지 다양한 사건에서 시흥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도시정보통합센터 근무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해했다. 홍성길 서장은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 직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
광명시는 올해도 ‘전기택시 구입비 추가 지원’을 통해 ‘2050 탄소중립 광명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전기택시 구입비 지원은 ‘기후에너지과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지원사업‘ 중 전기택시 보조금 지급이 확정된 대상에 한하여 대당 500만 원을 시비로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시 면허 택시 중 전기택시 총 40대를 대상으로 1대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전기택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은 물론이고 유류비 저감 등 유지비 절감에 따른 수익성과 승차감 개선을 통한 피로도 저하 등 장점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기택시 보급을 활성화해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광명시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편익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에 76대의 전기택시 구입비를 지원하여 지난해 1월까지 3%였던 전기택시 보급률이 9%까지 증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새일지원본부)는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업체 근무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한다. 이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해 여성근로자의 이직을 줄이고, 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고용유지 강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해 기업체 근무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기업체는 ㈜삼광테크, ㈜화인데코다. 두 기업은 각 760만원의 여성전용화장실 및 휴게실 개·보수비용을 지원받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해 새일지원본부를 통해 여성근로자를 꾸준히 채용하는 데 노력(구인신청 및 면접 등)하고 있다. 시는 참여 기업체의 높은 만족도와 수요를 반영해 올해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총 5개 기업체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올해 기업체 근무환경개선사업 참여할 기업체를 27일부터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접수는 방문, 팩스, 메일로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체는 견적의 80% 내(500만원 한도)로 여성전용시설(화장실, 휴게실, 샤워실 등) 개·보수비용을 지원받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또한, 새일지원본부와 여성근로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노력하는 데 약속함으로써 향후 여성근로자 채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학기를 맞아 지난 24일 취약계층 대학생 2명에게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미래를 준비하며 학업에 정진하는 대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진행됐다. 안명숙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미래의 인재인 대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젊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싶다”고 밝혔다. 이민정 하안4동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희망을 보내준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탄탄히 구축하여 취약계층 보호하고 특화사업을 운영하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정기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웃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3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글로벌 제과 브랜드 하리보와 함께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Haribo Play Ground)을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은 오프라인 채널이 보유한 공간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리테일테인먼트’ (Retailtainment)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유통과 엔터테인먼트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쇼핑 이상의 상상하지 못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는 것. 지난해 캐릭터 및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각 시즌 별로 입차 수가 전년대비 최고 20% 증가하는 집객 효과도 함께 거두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 가든에서는 하리보를 대표하는 다양한 제품과 캐릭터를 모티브로 공간을 꾸민 신명나는 ‘체험 놀이터’로 변화한다. 젤리곰 가든에서는 하리보의 시그니처 색상인 오렌지 · 화이트 · 그린 · 옐로우 색상의 젤리곰 모형 포토존이 조성되며, 스타믹스 존에서는 우주선 모형의 골드베렌 마스코트와 열기구 조형물이 설치된다. 더불어, 다양한 색상의 오브제와 가랜드로 주변을 장식해 야외 공간의 매력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하리보 제품 및 한정
시흥시의 대표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관광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지난 2013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 축제를 선정해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만든 시상식이다. 또한, 축제 관련 산업계·학계의 전문가와 축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가 주축이 돼 평가를 진행함으로써 축제의 규모보다는 콘텐츠가 우수하거나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 3년 만에 대면 개최된 제17회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린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자연을 만나고 즐기는 축제, 시민과 함께 만들고 성장하는 축제,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아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
시흥농민회는 지난 23일 올해 첫 행사로 호조벌 일원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흥농민회에서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약 40여 명의 회원들이 구획을 나눠 호조벌 농수로에 쌓인 생활폐기물 폐농약병‧폐비닐, 영농폐기물 등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힘을 모았다. 이로써 호조벌의 깨끗한 이미지와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문정복 국회의원, 장대석 경기도의원, 박경식 안산농협조합장이 함께해 환경정화활동에 힘을 보탰다. 최승길 시흥농민회장은 “호조벌에서 농업인과 함께 협력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호조벌을 지역 대표브랜드로 육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한 한 회원은 “호조벌은 햇토미를 생산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농업경관 유지와 친환경 영농활동을 통해 호조벌이 지속적으로 보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농민회는 호조벌 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70여 명의 농업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호조벌 농업인의 이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