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洞) 청소년지도협의회장 18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청소년 지도 활동 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최전방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지도협의회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광명시가 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앞장서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광명시의 전체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동별 지도 활동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협의회 간 연합 활동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청소년지도협의회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시 차원에서의 다각도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26일부터 2023년 상반기 정기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일반, 정보전산, 전기·에너지설비, 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 모집을 통해 공사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총 17명을 모집하며 ▲일반 2명 ▲정보전산 1명 ▲안전·보건 1명 ▲전기·에너지설비 8명 ▲고객서비스 3명 ▲선별원 1명 ▲계약직 1명을 선발할 예정이고, ▲전기·에너지설비 8명 중 2명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전형으로 각각 진행된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1월 26일부터 2월 7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이루어진다.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모든 채용 절차에서 학력, 나이, 성별 등의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시 자격만 있으면 누구든 필기전형 응시가 가능하고, 블라인드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꿈나무의 예술적 재능을 키워줄 2023년도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최대 15명 이내로,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 된 2008년부터 2014년 사이 출생자로,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자’가 해당된다. 전형 방법은 조성이 지정된 지정곡 5곡 중 1곡의 암보 가창, 40초 이내 자유 안무, 음계 테스트, 면접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월 3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다. 방문(평일) 또는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심사는 2월 18일 10시부터 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3층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합창단원이 되면 합창, 안무 등의 전문교육을 받고 공연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합창단복 제공, 공연에 따른 봉사점수 부여, 음악캠프 참가비 전액 지원과 활동 성적에 따라 시흥시장 표창 등의 수상 기회가 주어지는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시립예술단에 소속되면 전문적인 음악교육과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흥시의 꿈나무들이 전문합창단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시흥시의 훌륭한 예술 인재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개인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해 하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악취 발생을 줄여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의 개인오수처리시설 지도점검은 관리 부실에 따른 수질악화 예방을 위해 오염 발생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접객업소, 목욕장업, 숙박시설 등을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 앞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총 62곳을 점검해 위반업체를 6곳을 적발하고, 총 7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오수처리시설 설치‧신고여부(오수 무단배출 확인)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기술관리인 선임여부 ▲내부 청소(연 1~2회)등 환경관련 법규 준수에 관한 것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최종 방류구 시료 채취 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시료분석을 의뢰하고, 위반시설에는 개선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하수도법에 의해 행정처분을 진행한다. 박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개인오수처리시설은 건축주가 주인의식을 갖고 운영해야 하는 만큼, 운영 실태 점검에 대해 거부감을 갖지 말고 청정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집중 점검을
시흥시는 새해를 맞아 오는 2월 6일 장곡동을 시작으로, 2월 17일까지 1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임병택 시흥시장은 일선 현장에서 3년 만에 주민들과 함께한다. 민선8기가 시작된 이후, 가뭄ㆍ호우 등 재난 안전점검 현장 행보를 이어온 임 시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신년인사를 나누고, 시정 운영 방향을 알리며 소통한다. 신년인사회는 ▲6일 장곡동 ▲7일 월곶동, 연성동, 능곡동 ▲8일 신현동, 과림동 ▲10일 신천동, 배곧2동, 배곧1동 ▲13일 정왕4동, 정왕3동 ▲14일 정왕2동, 정왕1동, 정왕본동 ▲15일 목감동, 은행동 ▲17일 군자동, 매화동, 대야동 순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리는 혹독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위기를 시흥시답게, 시흥시민답게 극복했다”면서 “오랜만에 열리는 신년인사회를 통해 2023년 시정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시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농업인들의 일손부족과 농업기계 구입 부담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고,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고자 농기계 구입비 지원에 적극 나선다. 25일 시에따르면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시흥시에 주소 및 농지를 두고 영농을 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영농규모 재배면적 1000㎡ 이상 농가가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농가당 농기계 구입비의 40%로, 지원 한도는 1천만원(5000만원 미만)에서 최대 1천5백만원(5천만원 이상)까지다. 자재값의 인상 등에 따른 농기계 금액 상승으로, 전년 대비 지원 한도를 상향 조정해 대형농기계의 구입 부담을 경감했다. 공급기종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정부지원 농업기계목록집’에 수록된 농업기계로, 농업인이 영농에 필요한 기종을 선택해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0일까지다. 지원사업과 관련된 세부사항 및 신청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31-310-6204)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접수된 농기계를 대상으로 영농 규모와 여러 제반 사항을 검토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덕환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건비
시흥시의 2023년 물왕예술제가 경기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데 이어, ‘제13회 지구촌예술축제’를 유치하는 겹경사를 맞으며 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25일 시는오는 5월에 개최하는 ‘제30회 물왕예술제(주최 시흥시, 주관 시흥예총)’는 2023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3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매년 개최되는 시·군 공연예술제 중 최근 3년 간 개최 실적이 있는 예술제와 지역을 거점으로 특정한 기획 의도를 갖는 대규모 공연 예술제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물왕예술제는 행사 내용과 규모·파급 효과 등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기 지역대표예술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지난 1993년부터 시작돼 매년 5월에 개최되고 있는 물왕예술제는 올해 30회째를 맞이했다. 오는 5월 중 사흘간 ‘시흥답다’를 주제로 개최돼 배곧 생명공원, 목감 산현공원, 대야 비둘기공원에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경기예총)가 공모한 ‘제13회 지구촌예술축제 유치 확정’과 관련해 지난해 10월에 열린 경기예총 회장단 회의에서 양평, 시흥, 포천, 동
광명시는 2023년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열린시민청 2층에서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의 문제를 마을공동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작년에 21개의 공동체 팀들이 생활, 환경, 육아 등 마을의 문제를 찾아 직접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은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면서 함께 살아가는 미래 광명시의 첫걸음이다”며, “서로 소통하며 마을을 진단하고 목표를 세우고 마을사업을 수행해 갈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공개 설명회로 공동체 공모사업의 취지와 지원내용, 일정, 서류 간소화 내용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공모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2월에 광명시 누리집에 모집 공고할 예정이며,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에 직장, 학교 등의 생활권을 둔 5인 또는 10인 이상의 모임에 공동체 활동을
광명시는 밤일마을과 가리대마을을 잇는 구름산터널 690m 구간에 보행로를 조성하고 지난 20일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하안1동과 소하1동 주민들 2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나누고 보행로를 같이 걸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구름산터널 보행로 개통으로 그동안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광명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자길 조성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안동과 소하동 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 구름산으로 인하여 편리한 보행길이 확보되지 않아 보행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작년 7월부터 보행로 조성 공사를 시작해 12월 말에 준공했다. 또한, 시는 쾌적한 보행을 위해 투명 방음벽을 설치하여 ▲탄소배출 ▲미세먼지 ▲소음 문제를 방지하고, 보행 안전을 위해 보도를 포장하고 비상 출입문 4개소와 LED를 설치하는 등 시설물을 일제 정비했다. 시는 구름산터널 보행로와 함께 구름산지구, 하안2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은 지난 20일 겨울철 공과금 인상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광명시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난방비 4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난방비는 광명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조사된 에너지바우처 사각지대 150가정에 현금으로 30만 원씩 전달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에서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저소득 가정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서 사각지대에 있는 미지원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해주어 감사하다”며, “광명시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서로 협력하여 시민의 삶이 풍요로워지기를 희망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회장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은데, 추운 날씨에 소외되는 분들은 없는지 함께 주변을 살펴주시고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겨울철 난방비 지원 외에도 계절 용품(전기요, 겨울이불), 설 명절맞이 온누리상품권, 생필품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