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전동킥보드의 무단 방치로 인한 상습적인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내년부터 강제 견인 조치와 함께 견인료를 대여업체에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누구나 걷고 싶은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민선8기에서도 지속해 나갈 것이다”며, “특히, 2023년 국제안전도시 인증에 대비하여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를 확대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광명시에는 3개 전동킥보드 업체가 900대가량을 유료로 영업하고 있으나, 매년 안전사고 발생 및 보행 불편 신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광명시는 지난해 4월 대여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자율 정비 권고 및 시정지시를 수차례 요구했으나, 현행법상 단속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현실적으로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광명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와 ‘광명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를 내년 2월에 개정 완료하고 3월부터 강제 견인 및 견인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앱을 통한 전동킥보드 불편 신고방을 개설하여 실시간으로 대처하는 한편, 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지난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 2022 시흥시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 새마을지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시흥시새마을회 2022년 결산보고 영상 시청, 대회사, 격려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흥시새마을회는 14개 동 부녀회와 10개 동 협의회를 비롯해 45개사 직장, 교통봉사대, 사무국 등 총 812명으로 구성됐으며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고 있다. 이 자리에서 송미희 의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공동체 형성과 주민 화합을 이끌어 온 5명의 우수 지도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송미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 운동의 기본 이념인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운동’을 추구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시흥시의회와 함께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시흥소방서 2층에 있는 상설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14~15시에 60분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시흥소방서 홈페이지 내 소소심 교육 신청에서 원하는 날짜 신청 후 담당자와 전화를 통해 접수 진행이 되며 교육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정지 인식과 119 신고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한 실습 등이 중점 진행된다. 교육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소방서 재난예방과 교육담당자(☎031-310-0324) 앞으로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선 서장은 “심정지 사고는 우리 주변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2023년 광명시 사회적협동조합 세무‧회계 지원사업’을 추진한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회적경제 기업인 사회적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대행료 수수료를 12개월까지 기업당 최대 월 12만 원 실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협동조합의 도시 볼로냐가 이탈리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며, “광명시는 협동조합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광명시 누리집(wwwgm.go.kr) 고시공고 또는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www.gmsocial.or.kr)에서 신청서 등 관계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kjh9911@korea.kr)로 2023년 1월 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서류 및 대면심사를 통해 최대 20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사회적)협동조합 세무‧회계 국비 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6개월간 시범사업으로 9개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5일 2022년도 건강증진 어린이집 사업에 참여한 7개소 어린이집 원장과 함께 "2022 건강증진 어린이집 최종평가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강증진 어린이집’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어린이들의 비만 예방을 위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이번에 실시한 최종평가 및 간담회는 7개소 어린이집 선생님 23명과 학부모 65명이 참여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 내용은 ▲물 섭취 횟수 증가율 ▲신체활동 시1간 증가율 ▲전체적인 운영 만족도 ▲전체적인 건강생활 실천 유도 등으로, 이에 대한 평가 결과를 설명하고, 어린이집과 학부모 의견 사항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또한, 세부 프로그램의 잘된 점과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2023년 건강증진 어린이집 사업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종평가 회의에 참여한 한 원장은 “코로나19로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매우 유익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일찍부터 건강 습관을 갖게 할 좋은
광명시는 지난 16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2022년 광명시 사회적 가치 기업 인증 시범사업’에 선정된 행원사회적협동조합, 숲학교이야기숲사회적협동조합,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제일디자인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ESG 경영이 주목받기 시작하는 가운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며,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조직이 발현하고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공공과 시민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광명시 사회적 가치 기업은 사회적 가치 지향성 및 정체성 확립과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우수한 기업으로 ‘광명시 사회적 가치 지표’ 측정 결과 보고, 컨설팅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7월에 선정되어 사회적 가치 실천 또는 사업개발비로 3백7십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공공과 민간시장에 제대로 알리기 위해 ‘광명시 사회적 가치 지표’를 개발한 바 있다. ‘광명시 사회적 가치 지표’는 ▲사회적 가치 ▲조직의 미션과 실행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속가능한 발전 ▲경제적 성과 등 관점에 따른 분류와 사회적경제 조직의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은 지난 14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지역 산업 혁신 주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 주도를 위한 R&D활동, 우수 인재 양성 및 공급, 각종 커뮤니티 운영을 통하여,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협력 모델 창출을 위해 상호 성실히 협력하기로 하고 ▲인재 양성 및 공급 지원으로 첨단 신기술 시대에 부합하는 지역 산업 혁신과 신기술 분야에 대응 가능한 미래 인재 양성과 공급에 협력,▲연구개발 지원으로 회원사와의 협력을 도모하여 R&D 활동에 상호 협력,▲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회원사와의 정기적인 세미나 및 포럼 운영을 통한 기업의 기술, 자금, 인력 등에 관한 정책 발굴에 협력 하기로 했다. 김진대 회장은“이번 협약은 과기대와 시흥시 소부장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며,“협력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만큼 인적·물적 자원의 유기적인 공유를 통해 지역 소부장기업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남용 총장은 “산업 기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가능한 미래 지향적이고 창의적 정신이 투철한 기술인력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는 조직문화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시흥시 ‘으뜸·개선 요망 간부 공무원’ 선정 사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설문항목은 리더십분야로 업무능력, 소통, 민주성을 제시했고, 인성분야로 공정성, 청렴성, 인격존중, 성인지감수성을 제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2일부터 8일 까지 5일간 진행하였으며, 대상자 1,812명 중 948명(52.3%)의 공무원이 참여하였다. 으뜸 간부공무원으로는 고형근 경제국장, 홍승일 농업정책과장, 심윤식 장애인복지과장, 고미경 정책기획과장, 홍순호 회계과장, 유재홍 여성보육과장이 선정됐다. 시흥시 공무원노조는 으뜸 간부공무원과, 개선 요망 간부공무원을 함께 선정했으며, 선정 결과를 시흥시 조직 운영과 관리의 책임이 있는 시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이 사업의 취지와 배경을 설명하고 선정 결과를 조직운영에 참고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 남일우 지부장은 “지속적으로 으뜸 간부공무원, 선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평가항목을 사전에 공개하여 시민과 조직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과 민주적인 행정을 유도하여 시흥시 행정 발전과 조직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는 광석동300번지 일원(장현지구 내 자동차정류장) 1만7016㎡ 부지에 지하2층·지상5층, 연면적 5만9848㎡로 이레일(주)가 BTO(수익형 민간 투자사업) 방식으로 2026년 9월 운영 목표로 추진된다.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시행자 이레일(주)(대우건설 컨소시엄)가 2017년 1월 시흥시에 사업제안서 제출 및 기본협약 체결(2018.11.) 이후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비로소 결말을 맞게 된 것이다. 당초 이레일(주)와 시흥시는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관련해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했었다. 그러나 이레일㈜가 사업 준공 후 상가임대수익 등으로 투자비(건축비)를 회수해야 하지만 시기적으로 상가·상권 부동산 경기침체 및 재원조달·투입이 곤란해 조속한 사업추진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흥시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이레일(주)에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조속한 추진과 관련한 협조 공문을 보냈고 이레일(주)가 지난 7월 시흥시에 사업규모 축소(조정)를 제안했지만 시가 이를 수용하지 않음에 따라 지난 10월 7일 이레일(주)가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건설 사업시행방안’을 시흥시에 제출했다. 이레일(주)가 제출한 ‘
시흥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을 위해 "시흥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5일 제정·공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확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과 세액공제 등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돼 사회취약계층 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주민복리 증진 등에 활용된다. 해당 조례는 ▲답례품선정위원회 및 업체 선정 등에 관한 사항 ▲고향사랑기금 관리·운용 등에 관한 사항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관한 사항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수립 및 결산 등에 관한 사항 등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시흥시는 조례를 토대로 오는 22일 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답례품 품목 및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이달 말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답례품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기부는 기부자의 현재 주민등록 등본상 주소지의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제외한 곳에 가능하다. 예를 들어, 경기도 시흥시가 주소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