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올해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으로 50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광명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광명문화원사 리모델링 사업 15억 원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공사 10억 원 ▲새빛공원 환경개선 공사 7억 원 ▲시립야구장 보수공사 4억 5000만 원 ▲안현초등학교 옹벽 정비공사 4억 원 ▲광명1배수펌프장 노후 배전반 교체 3억 원 ▲하안3호 배수문 노후 권양기 교체 3억 원 ▲한내근린공원 목재교량 보수공사 3억 원 ▲광명시민체육관 부설주차장 주차관제 교체 1억 원 등이다. 광명시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혜택과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복지․문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시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7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된 제5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광명시 청년공감정책’으로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해 4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5회를 맞았다. 청년 선정위원과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을 포함한 300인의 선정위원회가 정책,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광명시는 ▲청년 복합문화공간 ‘청년동’ 조성 ▲매년 청년숙의예산제 50억 추진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148개 팀 813명 지원 ▲기초자치단체 최대규모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50명운영 ▲청년 면접 정장 무료대여사업 연간 700건 지원 ▲광명 청년의 날 개최 등 청년들이 직접 제안·토론·숙의·공론의 과정에 참여해 만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청년들의 정책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 공감 정책 9관왕
광명시의 숙원사업이자 친환경 에코디자인 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가 2023년 완공과 2024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16일 광명시민체육관 내 사업부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는 재활용 소재를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친환경 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ESG와 순환경제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2023년 완공될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6년 NEXT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경기도에서 지원받은 특별조정교부금 5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3억 원을 들여 연 면적 3,493㎡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친환경 에코디자인 창업지원 시설’을 구축한다. 또한 ▲에코디자인 체험실, 공동작업실 등 교육 공간 ▲에코디자인 제품 전시장 등 문화예술공간 ▲친환경 카페와 식당, 제로웨이스트 숍 등 친환경 업소 ▲대규
시흥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주관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17개 시·도 종합평가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며, 노인일자리 부분 으뜸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또, 1268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부문에서 시흥실버인력뱅크가 대상을 차지하고, 시흥시니어클럽이 우수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지난해 167억 원의 예산을 들여 70개 사업단을 운영해 어르신 4,715명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코로나19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비대면 사업 확대, 활동 기간 연장, 근무 인원 분산 등으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대응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에 힘써왔다. 더불어, 급격히 증가하는 신 노년층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GS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꿈틀 배추 등 시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함과 동시에 전액 시비로 2019년부터 진행된 ‘학교등하교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익 증진과 함께 노인일자리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 향상에 기여한 성과가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장기화된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지난 16일 시흥스마트허브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환 및 확산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RE100 이행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정책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RE100은 ‘재생에너지 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민간 주도의 세계적 운동이다. 이날 송미희 의장은 임병택 시흥시장,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시흥비즈니스센터, ㈜신한세라믹, ㈜마팔하이테코를 차례로 방문해 시흥스마트허브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송 의장은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으로부터 스마트허브 국가산업단지 현황 및 동향 브리핑을 받은 후 재생에너지와 관련해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태양광 발전시설 미설치 기업인 ㈜신한세라믹과 설치 기업인 ㈜마팔하이테코에서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재정·제도적 지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송미희 의장은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광명제16R구역 재개발 공공매입 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한다. 16일 공사에 따르면, 광명시의 저소득 시민 주거생활 안정 정책에 부응하여 광명제16R구역 재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공공매입 임대주택을 확보하여 철거민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세대는 총 24세대(전용면적 32㎡)로 특별공급과 우선공급 순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 중 특별공급은 광명제16R 재개발사업 철거민(무주택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하고, 잔여세대 발생시 잔여물량의 30% 이내에서 우선공급 대상인 공공사업(너부대사업) 철거이주민에게 공급된다. 운영유형은 행복주택으로 운영 예정이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주변 임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한다. 광명제16R구역 재개발사업 철거민(특별공급)의 경우 최대 20년(2년 단위 갱신)까지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청약 접수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다. 단,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에 한해서는 오는 29~30일 양일간만 현장 접수를 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 관계자는 “광명시
광명시는 지난 15일 시청 시장실에서 폐자원의 업사이클 확대 및 에코디자인 산업 육성을 위하여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업사이클 제품 소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업사이클 창업기업 등에 고품질의 업사이클 소재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친환경 에코디자인 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환경산업협회는 환경부 및 산업계의 다양한 업사이클 소재 공급 현황을 파악하여 광명시에 연계해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 소재를 업사이클 디자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산업협회는 소재 지원 기업인 전방(주)를 연계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입주기업에 청바지 등 데님 폐의류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소재 공급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2015년 전국 최초의 업사이클 문화공간인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조성해 혁신적인 친환경 문화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에코디자인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흥시 청소년, 거북섬으로 모여라!’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시흥시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서핑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체험단 신청 대상은 2004년 1월 1일 이후에서 2010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시흥시 거주 청소년으로, 신장 150cm 이상이면 누구나 서핑 체험단이 될 수 있다. 서핑 체험은 기간 중 1회만 가능하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모집은 취약계층 청소년(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법정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5일까지 사전접수가 진행되고, 26일부터는 취약계층 이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 접수가 진행된다. 접수는 웨이브파크 누리집(http://wavepark.co.kr)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 시에는 거주지 증빙자료(주민등록등본)와 수건, 수영복(또는 래시가드)을 지참해야 하며, 강습은 평일 3회, 주말 4회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양레저 서핑 체험단 참여를 통해 관내 청소년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해양 레포츠를 안전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시흥시 정왕권학습동아리연합회가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제작한 비누 400개를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해 온기를 더했다. 이번에 기부한 비누는 지난 3일 정왕권학습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한 ‘2022 나눔 축제’ 참가한 400명이 함께 제작했으며, 정왕권 저소득층 및 취약가구에 전달해 위생 및 청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비누 제작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축제를 마음껏 즐기면서 주변의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학습동아리연합회는 관내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들이 권역별로 모여 교류하고 활동을 공유하며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자발적 학습공동체다. 현재 소래권, 연성권, 정왕권 등 3개의 권역별 학습동아리연합회가 활동 중이다. 이 중 정왕권에는 현재 19개 학습동아리 197명의 회원이 축제, 공연, 플리마켓,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순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기부는 학습동아리의 단순한 학습 실천이 아닌, 배움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으로서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장곡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오는 2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대표성과 책임성을 갖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주민 스스로 협의하고 결정하는 기구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주민으로 장곡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장곡동에 소재한 사업장 종사자, 학교ㆍ기관ㆍ단체에 종사하는 임·직원이 해당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면접 심사를 통해 위원을 선정한다. 신청은 모집 기간에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주민자치교육 6시간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주민자치 위원 모집 관련 문의는 장곡동 행정복지센터(031-310-4754)로 하면 된다. 박건호 장곡동장은 “우리 마을의 어려움을 더 많은 주민과 함께 논의해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주민자치의 대표적인 역할을 맡아주실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