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21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1일부터 31일간 열린 제303회 제2차 정례회를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시흥시의회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4개 안건을 처리했다. 2023년도 시흥시 예산안 규모는 시의회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실시한 결과 당초 시흥시장이 제출한 1조 5,382억 7,200만 원에서 19억 8,795만 원을 삭감한 1조 5,362억 8,405만 원으로 확정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송미희 의장은 본회의를 마치면서 “내년도 예산이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하며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따뜻한 기운을 품고 붉게 타오르는 태양처럼 우리 모두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복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회기에 앞서 △시흥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환경과 조화로운 안전한 교통정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교통체계의 지속가능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를 실시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인구 10만 명 이상 73개 지방자치단체를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32개 지표를 기준으로 환경, 사회, 경제부문 현황과 정책을 평가한다. 광명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적 노력과 교통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통한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대중교통 수송율,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교통정보 시스템 개선 및 고도화, 버스 노선 신설, 버스 승차대 정비 등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노력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 및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전국 243개 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평가에서 시흥시는 기초 자치단체 종합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 평가가 도입된 2017년 이래, 2019년에는 특별상(온라인)을, 2020년과 2021년에는 2년 연속 종합상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다양한 계층의 주민참여 보장 △예산 전 과정에의 주민참여 및 권한 확대 △주민에 대한 교육 및 숙의활동 지원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시흥시 주민참여 예산제도운영 10주년을 기점으로, 주민설명회와 참여예산학교, 참여예산 100인 토론회 및 정책연구 추진 등 ‘주민-행정-전문가’가 함께하는 충분한 숙의과정을 통해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시흥시는 ‘시흥형 주민자치! 속도보다 방향’이라는 슬
시흥소방서는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삼미시장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 예방 캠페인, 전통시장 화재 안전 간담회,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흥시청과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시장상인 및 시민들을 상대로 화재 안전을 위한 홍보 사항을 전달하고자 캠페인 행사도 협업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동로 확보를 위해 소방 차량 등을 시장 내 진입시켜 계도를 실시하며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합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전통시장 화재 안전 간담회에서는 소방, 시흥시 부시장 등 관계자 및 삼미시장 조합장과 상인회장 등이 참여하여 시장 내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스마트 화재경보 장치 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도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연말연시 예방 활동과 대응 테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소 들뜬 분위기에 안전이 소홀해 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0일 지역사회의 주민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기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날 기공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박종애 광명시지회 노인회장, 광명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식,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노인건강케어센터가 어르신들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공간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광명시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담은 맞춤형 복지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하여 어르신들을 섬기고 돌보겠다”고 덧붙였다.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총 11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하동 1344번지 일원에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 면적 4,578㎡ 규모에 ▲체조교실 ▲ 운동프로그램실 ▲영양교육실 ▲당뇨·고혈압센터 ▲치매쉼터 ▲치매가족카페 ▲숲속대기공간 ▲대강당 등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인을 위한 최고의 시설인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를 통해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치매, 당뇨 등 질환을 예방하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
시흥도시공사 정동선 사장이 21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분쟁 및 재난,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다양한 폭력상황에 있는 세계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외교부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공동 주관하여 전개하고 있다.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 하에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이 상호 지목을 통하여 온라인 릴레이 방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아동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모여 아이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 캠페인에 동참한 정동선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고양도시관리공사 안병구 사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 우수시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 광명시 공유경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광명시 맞춤형 공유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다”며, “더 적극적인 시 공공자원 개방을 통해 시민의 편의를 증진시켜 공유도시 광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는 광역 17개, 기초 226개의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향상, 맞춤형 시책 등을 평가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서류 심사, 이용자 만족도 평가, 국민평가단 만족도 등을 평가했으며, 지난 7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제1별관에서 진행된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광명시는 ‘광명시, 협치와 협업으로 공공자원 개방 활성화하다’를 주제로 ▲공유기업육성 및 공유단체‧기업 지정사업 ▲공유스쿨 ▲공공자원 발굴 ▲민‧관협치 ▲홍보 사업 추진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텃밭 분양, 체육시설, 창업코워킹 시설 등 기관별, 자원별 접근으로 21년
시흥시가 '다(多)가치 누리는 미래행복 시흥'이라는 목표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시행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흥시 복지국은 20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 체계를 중심으로 9대 전략과 30개 세부사업, 16개 세부과업을 반영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승학 복지국장은 "고령화와 1~2인 가구의 증가, 양육환경 변화 등에 따라 시민의 돌봄 욕구가 점차증가함에 따라 시흥시는 아동, 장애인, 어르신 돌봄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시흥돌봄 SOS센터 운영과 아동의 지속가능한 돌봄을 위한 초등돌봄 공공성 강화 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7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재공인을 통한 지속가능한 국제안전도시 구현 사업 추진이다. 양 국장은 "시흥시는 2022년 2월 433번째로 공인을 획득한 도시"라며 "2027년 재공인을 통한 지속가능한 국제안전도시 구현 사업과 시민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갯골생태공원부터 연꽃테마파크, 호조벌, 물왕호수를 아우르는 수도권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을 강화하겠다는 게 핵심사업이다. 양 국장은 "시흥지역 관광명
광명시는 지난 19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박승원 시장, 학부모, 학교·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예산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2023년도 교육사업 및 교육예산 설명, 시민과의 토론, 2022년 교육사업 성과 공유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 지원센터를 건립할 것이다”며, “아울러 조례를 개정해 교육경비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3만 1천여 명 광명시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무상교육·급식·교복, 초.중.고 입학축하금 등 보편적 교육복지 139억 원 ▲청소년시설 운영 및 방과 후 프로그램 등 사업에 64억 원 ▲해오름 학교 교육 과정 등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 29억 원 ▲학교 친환경 급식 19억 원 ▲학교시설 환경 개선 사업 16억 원 ▲디지털수업 교육환경 개선 11억 원 ▲교육자치 및 기타분야에 19억 원 등 2023년도 교육예산으로 297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올해 기존 초등학교에서 초․중․고등학교로 입학축하금 지원을 확대하고 무상교복 지원, 구 혁신교육지구사업, 광명 개
시흥도시공사와 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19일 은계1어울림센터 개관을 맞아 은계호수공원 및 오난산 일대 거리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동선 사장 및 곽난영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은계1어울림센터 개관과 관련하여, 지역 주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개최했다. 또한, 공사는 이번 거리정화활동과 더불어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캠페인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데이터 삭제 및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 끄기 등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운동으로, 공사에서는 ESG 경영 실현을 위해 공사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 속에 은계1어울림센터 개관을 맞아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난영 노조위원장은 “공사 노사는 하나된 마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