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역 곳곳에 생활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며 균형발전의 기를 올린다. 시는 은계지구와 목감지구, 오이도와 장현지구, 거모, 시화호까지 권역별로 나눠 시민이 문화예술과 건강, 보육 등 일정정도 이상의 편의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가 조성하고 있는 어울림센터는 각 지역의 주민복합편의시설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어린이 놀이터, 주민의 소통 공간, 체육시설, 건강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등 그 쓰임도 다양하다. 지난 2018년 11월 능곡어울림센터를 시작으로 2019년 장곡어울림센터, 2020년 목감어울림센터, 2021년 월곶어울림센터와 배곧어울림센터가 각각 문을 열고 시민을 맞았다. 올해는 은계2어울림센터가 개관을 앞두고 있다. 목감어울림센터의 경우,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조성돼 있어 주민건강지킴이로 역할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요리 교실을 운영하거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능곡어울림센터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각종 체육시설이 마련돼 있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운동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배곧2어울림센터는 청소년문화의집 내에 e-스포츠실을 특화하고 e-스포츠 대회와 e-스포츠 관련 진로 특강
시흥시 정왕동 소재 서촌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6일 2022학년도 학생자치회 사업 중 일환으로 진행한 나눔의 서촌카페 수익금을 ‘시흥시 1%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나눔의 서촌카페는 2021학년도부터 시작된 탄소중립 여름나기 프로젝트로 원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음료를 제조하여 학생들의 개인 물병에 담아 파는 사업이다. 2021학년도 수익금을 전액 ‘시흥시 1%복지재단’에 기부하였고, 올해에도 ‘시흥시 1%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보육원을 지정, 전액 기부하였다. 최계숙 교장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 및 평가, 반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는 언제나 환영.”이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좋은 취지로 시작된 활동이 지역 공동체를 위한 수익금 기부라는 의미 있는 마무리로 이어지게 되어 우리 학생들이 정말 기특하고, 앞으로도 나눔의 서촌카페가 지속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 환자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원스톱 진료기관과 코로나19 치료제 지정약국을 운영한다. 원스톱 진료기관은 ▲9일 12개소 ▲10일 5개소 ▲11일7개소 ▲12일 14개소가 운영되며, 인근 지정약국은 ▲9일10개소 ▲10일5개소 ▲11일 6개소 12일(월) 11개소가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광명시청 누리집(www.gm.go.kr) 및 광명시보건소(☎02-2680-2577), 민원콜센터(☎1688-3399) 등을 통해 진료기관과 지정약국의 운영시간과 위치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 보건소는 재택 치료 중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의료상담센터와 핫라인을 유지하여 24시간 비상 근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독거노인 등 고위험군 환자에게 유선 연락 등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해 진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을 꽃길 조성과 주요도로변 예초 등 가로경관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청사 앞 유휴지에 조성한 화단에는 황화코스모스(노란코스모스) 꽃이 만개해 해 질 녘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흥시청 옆 6,000㎡ 규모의 화단은 돌과 잡초만 무성하던 공사 예정지였으나, 2년 전부터 계절마다 유채꽃, 수레국화, 코스모스 씨를 파종해 가꾼 결과, 시흥시의 대표 꽃동산으로 자리했다. 특히 이번 가을은 샛노란 황화코스모스가 가득 만개해 SNS 등에 가볼만한 추천 명소로 회자되고 있다. 마유로 띠녹지(연장 길이 약 4km)를 따라서도 황화코스모스의 아름다운 색감이 펼쳐진다. 또, 주요도로인 서해안로에는 1만 5천 본의 가우라(나비바늘꽃)를 심어 올가을 시흥 주요도로변을 따라 형형색색의 꽃들이 물결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추석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 경관을 선사하기 위해 주요도로변 예초 등 가로 조경 정비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정비는 주요도로변 127개소(약 40만㎡)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도로변 예초 및 제초, 화단 내 관목 전정 작업이 대대적으로 열렸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태
시흥시가 경기도 내 전년 대비 고용률 상승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에도 불구하고 시흥시 전체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21,900명 증가한 301,300명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전년 대비 0.8%p 감소한 4.6%를 기록했고, 전체 고용률은 64.4%로 전년 대비 3.7%p 상승했다. 특히, 전년 대비 전체 고용률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천시(68.4%), 화성시(65.6%)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그간 시흥시는 지역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률을 높이고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먼저, 자치단체장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를 공시하고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7월 말 기준 일자리 창출은 총 23,516명으로 올해 최종 목표인 29,000명의 81%를 달성한 상태다. 일자리를 잃은 취업취약계층 등의 생계유지를 위해서는 7,546개의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746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흥시의회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의회 개원 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및 지원 조례안","시흥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 민간위탁 동의안", "시흥시 인재양성재단 출연금 동의안" 등 동의안 4건, "시흥시의회 사무기구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규칙안 2건, 대부안 1건,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송미희 의장은 “시흥시의회 모든 의원들이 위원회별 현장방문을 통해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9대 의회의 첫 정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시정 공부를 계속해 나가는 적극적인 자세로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을 구현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의회는 지난 6일 지역 내 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을 차례대로 방문해 물가체험 및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파른 물가 상승과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안성환 의장은 "전통시장에는 어린 시절 향수가 남아있다”며 “명절 뿐 아니라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찾아오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본신 부의장은 "상인들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고물가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지난 5일 장보기 행사에 앞서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한 공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3회를 맞이한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오염 저감과 청정대기를 위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자 우리나라가 UN에 직접 제안해 지정된 공식 기념일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여름 이상 기후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많은 시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 대기오염에 의한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시민 일상생활에 주는 영향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며 관련 정책을 만들고 실천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탄소중립도시 광명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시민 협치로 만든 지역에너지계획에 기반해 2018년 9월에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고, 2020년 5월에는 기후에너지센터를 설립해 시민참여 에너지 전환 및 시민협력 기후에너지 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에너지절감 및 에너지전환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총 16개소의 넷제로 에너지카페를 운영하며 시민의 기후행동 캠페인과 기후교육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광명자치대학에 기후에너지과를 개설해 시민 전문가를 양
시흥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6일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낙원재가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쌀, 떡, 과일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낙원재가복지센터는 고령이나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9월 현재 총 21개 가정에 지원을 하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공사에서는 경영전략본부장 포함 임직원 3명이 낙원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미리 준비한 쌀, 떡, 과일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 정동선 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의회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대비해 지역사회 돌보기에 들어갔다. 의장단은 지난 5일 광명시 재난상황실를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공직자를 격려하는 한편 피해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안성환 의장은 "힌남노 북상으로 광명시민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배수구, 맨홀 등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사전에 현장 중심으로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본신 부의장은 "지난달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또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재해위험지역 사전 점검을 시작으로 수해 취약지구 전반에 대해 촘촘히 점검하는 등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