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올해부터 ‘경기도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1~18세(2005.1.1.~2012.12.31. 출생자)의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1만3000원(최대 15만6000원)으로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은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생리용품 구매만 가능하며, 경기지역화폐 앱의 ‘내지갑’에서 모바일 카드 바코드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가족·친족이 할 수 있으며(만 14세 미만 여성 청소년은 보호자 신청) 기존 사업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신청접수는 상·하반기 2차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상반기 오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하반기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며, 신청 기간 중 한 번만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코나아이 사이트(voucher.konacard.co.kr/41/20)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오는 13
시흥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9일 재난에 취약한 도로옹벽(등기소~하상 간 도로옹벽)과 급경사지(물왕동 산 9-3) 일대의 합동 안전점검에 주력했다. 이날 점검은 봄철 해빙기에 지반이 약화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낙석·균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관리부서뿐 아니라,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10여 명이 함께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비탈면 균열 ▲시설물 주변 지반 침하 여부 ▲구조물 변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급경사지 현황 및 안전관리 방안을 보고받은 이소춘 시흥시부시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도로변 경사지 안전에 소홀하지 않도록 해당 부서에서 더욱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건설현장, 노후주택, 산사태 우려지역 등 해빙기 재난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빈틈없는 현장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할 경우 후속조치를 통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민축구단은 지난 11일 정왕동 체육공원에서 ‘2023년 시흥시민축구단 K3리그 홈개막전이 열렸다. 축구단은 홈 개막전 본 경기에 앞서 풍성한 장내. 외 이벤트로 팬심몰이에 나섰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과 초정 가수의 공연. 경품 추천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로 홈 개막전의 흥겨움을 만끽했다. 이날 임병택시장도 참석하여 출전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는 시흥시민축구단이 4대2로 K3리그 홈 개막전을 첫 승리로 기쁨을 장식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일 서울대학로 255 "시흥시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건립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및 지역 도의원ㆍ시의원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기공을 축하했다. 기공식은 사업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성실·안전시공 선서 및 퍼포먼스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비 총 693억 원이 투입되는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은 연면적 1만7558.6㎡ 규모(문화예술회관 1만4298.61㎡, 아동회관 3259.99㎡)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으로 조성되며,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 및 2025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건립된다. 시흥시 문화예술회관에는 공연장(대 710석, 소 301석)과 전시실, 커뮤니티센터(강의실, 연습실 및 편의시설(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이 마련되고, 아동회관에는 어린이과학놀이 체험공간, 전문 과학관 2개관 및 옥외놀이터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시는 문화예술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흥시 최초의 전문공연장인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면 지역 간 문화격차를 극복하고 문화복지 실현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을 꽃피울
시흥시의회 안돈의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9일 시흥시환경미화타운과 서해안로 우회도로 신설공사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현장 활동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안돈의 위원장과 오인열 부위원장, 성훈창, 김찬심 위원이 참석했으며 시흥시 관계공무원들도 동행해 위원회 활동을 지원했다. 먼저 시흥시환경미화타운을 찾은 위원들은 시흥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업무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재활용 선별 과정을 면밀히 살피는 등 쓰레기 재활용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쓰레기 분리배출을 비롯한 자원순환 인식 개선을 위해 환경미화센터 개방을 통한 시민 교육 등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2022 탄소중립 EXPO’에서 접한 선진 재활용폐기물 광학선별기 도입 및 실효성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3월 16일 안성시 재활용기반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앞두고 환경미화타운의 재활용폐기물 광학선별기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어 서해안로 우회도로 신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감리단장으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해안로 우회도로 신설공사는 배곧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서해안로 상습정체구간 해소 및 남북간 연계도로 구축을 통한 원활한 교통흐름
광명시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상반기 권역별 마을배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권역별 마을배움터는 마을 근거리 학습망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 권역별실무위원들이 마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지역의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학습하는 ‘시민 제안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일상에서 즐기는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 아트 ▲우리 농산물로 초록식탁 만들기 ▲탄소중립실천 커피박 공예 등 ESG 프로그램과 ▲척추·체형교정 운동 ▲그림책 힐링 명상 ▲모바일 그림 그리기 ▲나도 우리 집 미용사 등 15개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한 위원은 “마을이 필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기획하고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내 집 근처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배우고 나누는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마을배움터를 올해 양적·질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권역별 마을배움터는 우리 동네 지식 나눔터이자 평생학습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한걸음에 닿는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을배움터 프로그램은 광명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
시흥소방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현장활동 소방공무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업무 분야별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근 부서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에 기본이 되는 전술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화재 분야 개인보호장비 착용 숙련도, 차고 탈출, 수관연장 ▲운전 분야 기본 비상조작 및 기초점검, 화재진압전술 ▲구조 분야 수직구조 등 6종, 로프구조 등 7종 ▲구급 분야 현장 전문소생술 등 5종, 심폐소생술 등 12종으로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각종 재난 현장의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대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재난 현장에서 최고의 소방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자동차 위주의 도시공간에서 벗어나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쉼터로서 보행로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새빛공원로 차없는 문화거리’를 지정해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지속적으로 차 없는 거리를 만들고 도심 속 쉼터로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 있다”며, “앞으로 차 없는 거리를 늘려 나가고 도심 속 아름다운 가로숲길을 조성해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들의 휴식과 보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2시까지 광명역 센트럴자이 아파트와 광명 새빛공원 사이 약 22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시 최초로 요일제 방식으로 운영되는 ‘새빛공원로 차 없는 문화거리’는 광명 올레길 조성과 연계 사업으로, 새빛공원과 함께 운동 및 산책, 알뜰장터, 지역축제 등 다양한 여가․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광명시는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차 없는 거리를 확대 운영해 보행친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철산상업지구 내(철산로30번길 9, 5층)에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식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약 85평 규모로 남·여 휴게실, 공동휴게실, 탕비실과 회의나 강의를 할 수 있는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안마의자와 발 마사지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전화부스나 컴퓨터를 갖춰 업무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쉼터 이용자 16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직원친절도 및 편의시설 등 운영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올해 1월 2일부터 토요일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로 쉼터가 필요한 이동노동자라면 언제든 편하게 이용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이용 편의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이용 시간 확대뿐 아니라 노무, 금융, 일자리 상담 등 이동노동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이동노동자들이 휴식도 취하고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도모한다. 진흥원은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시흥시 사회적경제 정책․공공구매 상담회"에 참여하여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ESG 경영 실천을 선포했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소기업 활동 연계, 지원사업 확대 ▲양 기관 지원사업 홍보 연계 및 확대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적극 지원 및 활성화 ▲공정무역 실천기업 활동 강화 ▲ESG 경영실천 협력 및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공공구매 상담 부스에도 참여하여 앞으로 진흥원과 협력이 가능한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진흥원은 경기시흥작은자리자활센터와 손을 잡고 ESG 경영 실천을 선포했다. ESG 경영 선언에 이어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실천 방안을 내놓은 것은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이다. 앞으로 진흥원은 일회용기 사용을 전면 중지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환한다. 사용한 용기는 사회적기업에서 수거, 세척, 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