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흥 프리미엄 아울랫은 1일부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우수고객 대상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오픈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업계 최초로 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전용 라운지 및 파킹존 등의 인프라 베네핏(INFRA BENEFIT)을 이용할 수 있는 ‘전점 VIP 서비스’ 시대를 열게 됐다. 전점에서 연간 1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프리미엄 멤버스 고객이라면 어디서든 동일하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2019년 7월 업계 최초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2020년 10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2022년 3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서비스 시행 3년 동안 VIP 등급인 ‘프리미엄 멤버스’ 고객은 약 10배 늘었으며, 최우수 고객의 매출 비중도 서비스 시행 전과 비교해 약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구매력 높은 고객들의 소비 심리를 적극 공략하는 ‘VIP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VIP 고객들에게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는 전용 라운지와 파킹존 등의 인프라 베네핏을 제공한다. 특히, 시흥 프리
시흥도시공사는 30일 시흥 관내 침수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344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시흥시에도 주택침수 186건, 농경지 침수 및 수로유실 26건 등 총 531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공사 임직원은 관내 침수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모금하였으며, 이날 전달한 성금은 시흥시 1% 복지재단을 통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흥시민들의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흥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 임직원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 실천 및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과대포장으로 인한 불필요한 포장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과대포장 집중점검 실시한다. 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과대포장 및 재포장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품목인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소매제품, 선물세트 등의 포장횟수와 포장공간비율, 재포장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과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포장횟수(2차이내) 및 포장공간비율(30%이하) 등의 초과가 의심될 경우, 제조자 등에 검사명령을 통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포장기준을 위반했을 때는 3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19로 인한 쓰레기 발생량 증가 및 포장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 및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해소해 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제조 및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노력과 시민들도 과대포장된 제품구매를 지양하는 성숙한 소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희망나기운동본부와 협력하여 지난 8일과 9일 집중호우로 주거피해를 겪은 가정을 위해 ‘힘들지만 함께 이겨내요’를 슬로건으로 활발히 모금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30일 시는 이번 모금캠페인에는 기아AutoLand광명 외 12개 기업과 19개 단체를 비롯해 5명의 개인후원자가 마음을 모아 후원금 1만3058만 원이 모금되었으며, 쌀, 라면, 빵, 음료, 구급의약품, 마스크 등 총 230,919점의 다양한 물품이 지원되었다. 후원금과 물품은 피해주민의 조기 생활안정과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피해상황에 따른 맞춤형으로 전달되고 있다. 식료품과 의료품 등은 수령 즉시 임시보호시설에서 대피 중인 주민과 가정으로 복귀한 주민에게 전달되었고, 성금은 침수 피해를 겪은 주거지 복구를 위한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가구, 가전지원 등 주거환경개선사업비로 사용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이번 호우로 방과 부엌이 모두 잠겨 앞날이 캄캄했는데, 도배와 장판 등을 지원해 주셔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가 다 같이 힘을 합친다면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주민들이 소중한 일상으로 조금 더
시흥시는 지난 29일 시흥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시흥시체육회-관내 학교 등과 함께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내 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체육 공간을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미개방 중이었던 학교시설을 다시 시민들에게 개방해 도심 내 부족한 체육 활동 공간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조동주 교육장, 한인수 시흥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운흥초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51개교 학교장이 참석해 교내 체육 시설 개방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교시설을 학생과 시민이 함께 사용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단계적 걸음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달성해 ‘행복한 시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수 체육회장은 “시흥시체육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학교 개방에 따른 과제를 시와 교육지원청, 체육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학생들에게
박명일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 태풍, 호우 등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근 급변하는 기상 현상 등 이상 기후로 예측 불가능한 재해가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에도 이달 초 평균 1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700여 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침수 지역 인력 배치, 수중 펌프 투입, 임시 주거 시설 운영 등 체계적인 재난 대책으로 신속하게 대처한 바 있다. 특히, 다가오는 9월에는 2~3개의 태풍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욱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흥시는 풍수해 등 자연 재난 대응을 5단계로 세분화해 추진 평상시, 초기 대응 단계, 비상 1,2,3 단계에 따라 적절하게 상황을 관리한다. 또한 특별한 재해 발생 징후가 없어도 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부서와 19개 동별로 재해 예방, 피해 복구 계획을 마련해 위기에 대비한다. 기상 예비 특보가 발령되면 상황 판단 회의를 소집해 피해 예상별 대응 계획 수립, 단계별 대처 계획 협의 등 주요 사항을
광명시는 납세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하여 강력한 체납처분에 들어간다. 현재 지방세를 5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고액체납자는 900여 명으로 체납액은 264억 원에 달한다. 29일 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81억 원 징수를 목표로 고질·고액체납자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달 채권추심 전문공무원 2명을 채용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예금 등의 재산압류와 관허사업 제한 등 지속적으로 행정제재를 가하는 한편, 특별징수 불이행범, 체납처분 면탈 행위자 등 범칙행위가 확인되는 경우는 즉시 형사고발 및 출국금지 등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납세의무를 다하지 않고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하는 자는 가택 수색을 통해 동산을 압류하고, 실익 있는 재산에 대한 공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체납액을 충당할 예정이다. 도산 등 경제적 위기에 처한 체납자는 과감히 정리 보류하여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복지혜택이나 일자리를 연계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질체납자에 대하여는 민간채권 추심기법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버티기형 납세 회피가 통하지 않는 건전한
광명시 일원 목감천 범람으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저류지 설치가 2023년 착공해 2027년 완료 예정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3일 목감천 저류지 사업을 포함한 도시침수·하천범람 방지 기반시설,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체계 확충 등을 담은 '도시침수 및 하천홍수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목감천 저류지 사업은 홍수 때 본류인 안양천 수위가 높아지는 경우 목감천 하천변 넓은 공간에 물을 일시 저장해 하천 범람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경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도시침수 및 하천홍수 방지대책'을 적극 환영한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목감천이 범람하여 인근에 거주하는 광명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이 위험에 처했었다”며,” 며 “목감천 저류지 사업이 조기에 완공되어 지역주민들이 집중호우 시에도 맘 편히 지낼 수 있길 기대하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수해 현장 점검을 위해 광명시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목감천 저류지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저류지는 홍수조절시설로 R1저류지(A=23만9000㎡, V=256.6만㎥) 설치 시 30년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는 지난 24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과 라면15BOX를 시흥시 1% 복지재단을 통해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는 시흥시에 위치한 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이 중심이 되어 회원사 간 일감나누기, 신기술 습득지원 및 정부나 지자체에 다양한 정책 제안과 및 대안 모색 등을 하기 위해 지난 2021년 경기도로부터 사단법인 등록을 한 경제단체로서 현재 2,200여개의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이번 성금 전달식에서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김진대 회장은 “집중호우로 관내 수해 피해기업에 대한 고통 분담 및 재도약 지원을 위해 협회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지난 7월 8일 협회 워크숍 행사시 모금된 찬조금과 대의원단 참여를 통해 성금을 마련하였고, 금번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빠른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식에 함께한 임병택 시장은“원자재 가격 상승 및 코로나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피해 이웃을 위한 (사)시흥시 소부장경영인협회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이웃에 전달돼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
시흥시가 저소득층의 기초에너지 이용 보장을 위해 추진되는 ‘등유바우처 사업’의 신청을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등유바우처 사업’은 저소득층이 난방용 등유를 구입할 수 있도록 세대당 31만 원의 포인트를 실물카드(등유나눔카드)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세대(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또는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 △기름보일러(난방용 등유) 사용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원이 확정되면 카드사와 가맹이 돼 있는 주유소‧유류 판매소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5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이 지난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세대 △연탄 바우처 지원세대(한국광해광업공단)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동절기 연료비를 지원받는 세대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시 관계자는 “등유바우처 사업을 통해 많은 저소득층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